【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전철화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하여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에 따라 승인하고,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라 고시하였다. 이 사업은 남해안 동서축의 간선 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2,395억 원을 투입해 사업 승인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진주~광양간 51.5㎞ 복선 비전철 구간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올해 예산 42억 원 대비 517% 증가된 259억 원이 반영되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디젤 기관차에서 전기 기관차로 변경 운행하게 되며, 도입될 전기 기관차는 현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인 ‘임기 내 미세먼지 발생량 30% 감축’ 목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동 구간에 대한 일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경전선 열차운행 효율화 및 고속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시행 지역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진월면 월길리, 진상면 비평리, 옥곡면 묵백리, 광양읍 죽림리 등 3,259.0㎡와 경남 진주시 내동면, 사천시 곤명면, 하동군 북천면 8,059㎡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2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광양시로부터 제출받은 서류 검토와 지역 여론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무감사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이 2019년 시행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는지 살펴보고 문제점 및 불합리한 행태에 대해서는 개선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바로 이어지는 2020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근거로 활용된다. 총무위원회 백성호 위원장은 “감사자료 준비에 수고해 주신 관계 공무원과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민간위탁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는 문제점 지적을 떠나 행정 전반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을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조현옥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예산 심사 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미흡한 부분을 찾아내어 보완 시정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감사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초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1억3백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마스크 26만 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수급자 4,300여 명과 차상위계층 3,2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며, 1인당 최대 40매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KF94)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는 12월 초부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차례에 걸쳐 배부할 예정으로, 1차는 12월 초~중순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시설수급자에 배부되며, 2차는 12월 말에 차상위계층에 배부된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봄에만 찾아오는 불청객쯤으로 여겼던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될 될 만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며,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줄 것과 미세먼지 예방수칙을 꼭 지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7일(수) 락희 호텔 연회장에서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방향 정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말에 있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대 박병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남테크노파크 김동옥 센터장, 한국고용정보원 장기영 박사, 전남도 나영수 일자리창출팀장, 광양시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 고용혁신추진단 김두철 수석연구원,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문성웅 센터장, 광양만권에이치알디센터 하종수 센터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전남도-광양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가제안서 발표를 시작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위한 광양시의 위기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첨예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한국고용정보원 장기영 박사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지금까지의 일자리사업이 중앙 하달식 사업에서 지역이 주도하여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어 메리트가 있는 사업이다”며, “지역의 고용기관들과 TF팀을 구성하여 당위성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형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익신산단내 열처리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전라남도로부터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이로써 시는 열처리센터 건립에 드는 사업비 130억 원 중 총 8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익신산단 일원에 1,740㎡ 규모로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당초계획 대비 건축비 증가와 열처리 장비 보강 등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개최(2회)와 산·학·연 기획위원회 운영(6회)을 통해 최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비 추가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20억 원은 시비와 매칭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장비 보강과 센터운영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의 뿌리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시는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익신산단을 중심으로 열처리를 특화해 주력산업의 고도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9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14억3천6백만 원, 800여 대)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8천4백만 원, 21대분),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1억3백만 원, 약 35대분)을 시행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6일(금)까지, ‘조기폐차 및 LPG신차 구입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2일(월)~20일(금)까지 근무시간내 광양시 환경과(4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180일) 이상 광양시에 연속하여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소유한 자(법인의 경우 사용본거지가 광양시에 등록)이며, 매연저감장치는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대상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소유자 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소유주 핸드폰번호 인증하면 5등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신청조건으로 노후경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018년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순천싱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공무원, 교수, 아동복지전문가, 경찰서, 법원, 검찰청, 아동관련 기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2020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아동친화도시 부서별 전략사업 등 아동친화도시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아동·청소년 의회 운영 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부서별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위원들의 정책제안 등 많은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YWCA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아이돌보미 147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워크숍‘을 실시했다. 순천시가 지원하고 순천YWCA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야간, 휴일에도 연중 24시간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등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에게 마음 안아주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보미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아이돌봄 현장에서 마주했던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나 자존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 안아주기 프로그램’과 나를 먼저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최영화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돌보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17명을 신규 채용해 147명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보수교육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골프존 카운티 순천(대표 서상현)에서는 지난 27일 주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암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주암면 행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존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회사뿐만 아니라 골프장 소속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포함한 1천만원을 기탁해 노사가 함께 나눔문화 확산해 앞장섰다. 서상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주 주암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골프존 카운티 순천 서상현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 순천은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6홀 모두 사계절 푸른 양잔디로 조성된 골프장이며, 지난 2018년 5월 순천시 주암면 소재 골프장을 인수해 국내 10개 골프장(207홀)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전문운영회사로 IT기술을 접목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2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 ’분야에서 재인증을 받아 2014년 첫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 양육 및 지원, 근로자 지원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최종 확정으로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순천시는‘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들도 행복하다’기조 아래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부서 정시 퇴근의 날 운영과 직원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직원 휴양시설 제공, 출산 축하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다시 한번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를 정착하여 행복한 일터 만들기 추구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결과이다”며“다양한 가족친화정책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오는 12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마법학교의 졸업식’을 주제로 ‘제8회 겨울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4일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2019년 순천 핫플레이스 드라마촬영장에서 젊은이들의 노래경연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순천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머글들의 온더스테이지’와‘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로 구성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순양극장 추억의 마법영화 상영, 삐에로의 풍선 나눠주기, 푸드트럭 운영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머글들의 온더스테이지’는 전국노래자랑의 2030버전으로 미리 신청을 받은 24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예선을 걸쳐 선정된 10팀이 노래경연을 펼친다. (머글 : 해리포터에서 마법능력이 없는 ‘보통사람들’ 의미) 또한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는 마법지팡이 만들기, 마법 깃털펜 만들기, 마법 편지봉투 만들기, 마법 빗자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등 5개의 체험부스 스탬프 중 3개 이상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치킨 기프트콘, 커피 기프트콘등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월) 16시 30분에 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시민, 공무원 대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볼트러스트 대표 허백영 대표를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블록체인은 50년 전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온 후 나오기 전과 나온 후의 세상을 눈부시게 변화시킨 인터넷처럼, 앞으로 인터넷에 버금가는 제2의 혁명기술로 불리고 있다. 미국 재난관리청이 재난구호기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우리 정부기관에서도 시범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업무에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순천시는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로만 인식되어온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개념, 특징, 가치, 활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블록체인 혁명 기술에 대한 숙지로 다가오는 4차산업을 능동적으로 대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