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허석)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 생태관에서 ‘제14회 한일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습지포럼’은 한일 습지보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양국의 습지보전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람사르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등 국제협약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2007년 첫 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으며,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는 순천시와 한국습지NGO네트워크, 일본람사르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얻는 혜택을 지역주민이 공유하여 향후 습지 보전과 관리에 지역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람사르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습지보전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날은 생태평화 도시 순천의 산지-내륙-연안습지로 이어지는 습지생태축 현장탐방에 나선다. 현장에서 한일 습지 전문가들의 자문을 들을 예정이다. 둘째날은 한일 두 나라의 주요 습지보전 현황과 순천시 습지보전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한국(순천, 철원, 시흥, 강화)과 일본(쓰시마,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최근 멧돼지 등 유해 야생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수렵장을 개설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선다 특히 우리나라 생태계 특성상 멧돼지의 천적이 사라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계속적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인명 피해가 우려돼 수렵장 운영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순천시 총 면적 911㎢ 중 순천만 습지, 문화재, 공원, 도시지역, 군사시설 등은 금지구역으로 하고 나머지 산림 녹지지역을 중심으로 630㎢만 지정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의 공간 확보를 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렵장 운영 기간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순천경찰서와 함께 수렵기간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 사용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규정 등산로 외에서 산행과 산림 인접지에서 농작업을 할 때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하고, 수렵지역의 접근은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과 “가축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수렵인들이 착각하기 쉬운 염소나 개 등은 축사 내에서 사육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7일(수) 오후 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포항시, 당진시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철강도시 조성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2019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개시는 제철 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왔으나, 환경적 측면에서는 제철소가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으로 분류되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강화되어 2020년 4월부터 광양·당진·포항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3개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적용받게 되어 대기환경 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3개시 환경부서 주관의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서는 친환경 철강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현재와 미래, 사람과 산업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내년은 당진시, 다음은 광양시 순으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3개시 환경부서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여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처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
최병배 시의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7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중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부지매입비 20억 원을 포함한 8건 총 40억 2,834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한 1조 3,749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9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김미연 의원은 축제 통합운영에 관하여, 최병배 의원은 KBS 순천방송국 폐쇄 철회에 관하여, 김미애 의원은 의원 자료요구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5일(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9 광양시 실거주자 주소갖기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와 대응기반 마련을 위해 부서별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체와 실거주 미전입 세대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광양시 실거주자 주소갖기 활동’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와 의료기관∙의약업소 운영자, 그 외 각종 보건사업 대상자들에게 각종 전입혜택 안내 및 지역 내 기관∙기업체 임직원 대상 전입혜택과 시책 홍보, 편리한 전입신고를 위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제공 등이다. 광양시민이 되면 누리는 혜택으로는 전입장려금, 산후조리비,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인구는 지역경제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중요 요소인 만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농촌지도자회(회장 서현필)는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위해 지난 22일(금)부터 이틀간 회원 70명이 파주장단콩축제 참관 및 우리시 명품 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촉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활동은 파주장단콩축제에 우리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개설해 추진되었다. 백운산 자락에서 생산된 단감과 대봉, 곶감빵을 시식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였으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단감 10kg 150박스, 대봉 10kg 150박스, 광양 곶감빵 300박스 전부 판매되었다. 또한 파주농촌지자회원이 경영하는 선진농장 벤치마킹 및 안보체험학습을 실시해 파주시 회원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광양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직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6월 10일 우리시 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도시 대표축제인 광양 매화축제, 파주 장단콩 축제에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활발한 교류활동은 상호 정보교환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회원들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농촌 활력 증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의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 직접 해결하는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복지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서당’은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에 세번째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복지서당에서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간 네트워크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인 이창림 강사의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의 인간적인 성장, 이웃과의 소통, 공동체에 대한 공헌 등에 대해 타인으로 부터 비롯됨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들이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가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신뢰를 확산시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여성 스스로 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의 동반자로 지원하기 위한 ‘여성자생단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아파트단지 또는 자연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존재했던 여성들의 자조모임이 공모사업을 통해 역량강화와 조직력을 키워 여성단체로써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공모사업에는 11개 단체에 2천 8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었으며, 여성방범대 순찰활동, 여성친화도시 전국 우수사례 한마당, 다문화가정 문화교실과 효도방망이 만들기 등의 동아리 지원사업이 11월말까지 추진된다. 또한 공모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12월초에 가질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시민은“순천시의 체계적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회계교육 그리고 실전 공모사업 추진으로 역량이 많이 길러진 것 같아 자부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1천명 정도 많은 도시로, 여성의 성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며“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손으로 변화하는 여성친화도시 순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최근 공감과 소통의 문화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불안감과 성취감의 올바른 판단 지표를 알려주기 위해 순천시가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순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전직 대통령 전담통역관 김민 교수를 초청해 시민들과 가치 있는 소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28일(목)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강연은 ‘대통령의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감성 어린 말 한마디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소통법과, 일상의 이야기도 나누며 천천히 스며드는 관계가 서로의 일과 삶에 긍정적인 힘이 되어 주는 대화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민 교수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몬트레이 통역대학원을 마친 후 청와대와 국회, 외교부를 거쳐 주한 미대사관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고려대 겸임교수와 방송사 외신 통역을 하고 있으며, 서울경제신문의 [김민의 시시각각], 중도일보의 [오피니언 논단]필진, 메트로신문의 [김민의 탕탕평평]코너를 연재하는 등 언론사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긍정적인 관계역량, 사람의 마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5일 관내 중소기업 경영인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주암농공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균형 발전에 힘쓰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최근 미중 통상마찰,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대외여건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허석 시장은 농공단지 내 성우산업(주), ㈜비손등 기업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고충을 청취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암농공단지 협의회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지원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간이 폐수 처리장 설치’,‘노후 시설 정비’등 시설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그 외에도 주암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암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고충해소 및 농공단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26일(화)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임종대)과 함께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 및 금속 관련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지난 6월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 참여기업 설명회에서 기업들이 금속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 개설 파트너로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마그네슘을 포함한 금속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금속산업 숙련공 육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그네슘 상용화 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금속가공 전문인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이번 협약이 지역 금속산업계에는 활성화 동력으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비 20억원의‘마그네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4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MOU를 체결한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청 관계자가 25일(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과의 MOU체결에 대한 답례로 광양만권으로 초청 서한을 보내 성사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Nesipbekov Albek(네십베겁 알벡)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도착하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양 기관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알벡 대표이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층 상황실에서 경제자유구역 관계자들 대상으로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의 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였다. 파블로다르 특별경제자유구역은 카자흐스탄 동북쪽의 도시 파블로다르를 중심으로 2011년에 9번째로 지정된 특별경제구역으로 면적은 33㎢이다. 석유화학 분야와 금속가공 분야를 주 전략산업으로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오후에는 여수국가산단의 GS칼텍스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 을 방문하여 산업시찰을 하였다. 알벡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세계 최대규모(철강분야 단일공장 기준)의 포스코 광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