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2일(금) 다압면 염창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귀농귀촌협회,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체험마을 화합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체험마을 제1호’로 염창마을이 선정되어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동안 임시 거처할 수 있는 빈집 2개소 리모델링 공사 완료와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소형농기계와 농기구, 체험농장 등을 갖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환영인사, 격려사, 밥상보 염색체험, 어울림 한마당 등 정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양재봉 염창마을 이장은 “농촌 활력을 위해 시에서 우리 마을에 적극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현재 우리 마을에는 귀농·귀촌한 가구가 19농가로 마을이 조용하고 경관이 빼어나며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해 많은 사람이 찾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귀농인이 지속적으로 우리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참석한 김재원 농정팀장은 “귀농·귀촌 체험마을인 염창마을에 예비귀농인이 도시문화와 농촌문화의 차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재부산광양시향우회에서 지난 21일(목) 부산 부산일보사 대연회장에서 제47대 회장단 이ㆍ취임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고향의 기관장과 이ㆍ통장, 주민자치위원장, 청년회장, 지역 농협장, 재부산 향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고향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진열하고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판촉활동을 하였으며, 향우회로부터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제4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정태(옥곡) 회장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화합하는 향우회가 되어야 한다”며, “고향 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은 향우의 고향 사랑에 힘입어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더욱 사랑해 주시고, 제2의 인생도 고향에 오셔서 고향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광양시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뿌리 알기 문화탐방을 비롯해 전통시장 방문, 농ㆍ특산물 판촉행사 등 다양한 고향 사랑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1일(목)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봄 축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트래블아이 어워즈 최우수 봄축제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동시에 빅데이터 최고 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에 이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 지역별 편차를 특허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을 평가 선정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지난 겨우내 축제를 준비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내년에는 더 젊어진 소확행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 전라남도가 지역호감도(광역시)부문 우수, 여수가 지역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목포가 관광수용태세 음식부문 최우수,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관광시설부문 최우수를 받는 등 전라남도 지자체가 가장 많이 수상에 포함되면서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도로망과 철도망 등 핵심시설사업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1일 “전남도가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10년 단위 국가 도로망과 철도망, 5년 단위 고속도로, 국도 및 국지도 건설 계획에 주요 현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비 등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지금부터 2020년 6월에 열리는 도로·철도 정책심의위원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남도가 지금까지 정부에 건의한 사항으로는 ▲‘완도~고흥 섬 연결 국도 승격’등 17건(523.9㎞) 4조5천522억 원 ▲‘전라선 고속철도(익산~여수)’등 7건 9조7천644억 원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하의~장산)’등 40건(368.3㎞) 4조2천951억 원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자체 분석·평가를 거쳐 2020년 6월 도로·철도 정책심의위원회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협의(2020년 말)·확정 후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 경도 연륙교 예비타당성조사 발표가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김기태 의원은 “여수 경도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2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12월 9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2020년도 예산은 올해대비 8% 증가한 1조 2,566억원의 예산안이 제출되었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면서,“행정사무감사가 단편적인 지적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2020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1일(목) 국회를 방문해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하여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 안도걸 예산심의관, 김재경 의원 등을 면담하여 광양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하였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국비 133억 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등 3건의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하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며 적극 건의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 면담은 정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하여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의원 등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했던 사업들로, 이번 21일 면담을 통해 기재부의 동의를 구하고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12월 2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건의하여 우리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 복지시설 나눔숲 공모사업’으로 조성해 완공된 ‘복지 나눔숲’을 사회복지시설 순천성산요양원 환우들에게 선물했다. ‘녹색자금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녹지공간 확대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숲은 요양원 앞마당의 자투리 공간에 이팝나무, 왕벚나무, 철쭉, 꽃잔디 등 36여종의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휴게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목의 일부는 시민들이 기증해 나눔숲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순천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녹색자금사업에 공모해 나눔숲 7개소, 나눔길 1개소를 조성해 왔으며, 2020년에는 순천향림실버빌 나눔숲 조성사업이 공모 당선됨에 따라 7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신길호 공원녹지과장은 “순천시는 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과 더불어 소외시설을 위한 나눔숲 조성으로 시민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낙안면에서는 관내 서내리에 소재한 구)농민상담소를 개조해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꿈지락 작은도서관’으로 꾸며 오는 25일(월)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낙안면 ‘꿈지락 작은도서관’은 책을 읽고 대출해 가는 도서관의 단순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어른, 주부와 직장인,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지역의 어른들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진로상담, 교우관계, 앞으로의 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인생상담 소통의 공간과 주민들의 동아리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허석 순천시장이 낙안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의 문을 열어준다는 열쇠전달 개관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외빈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축하 동시 낭송,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꿈지락 작은도서관은 생태적 시골체험과 연계해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이곳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도 편하게 찾아가는 관광농촌형 도서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유네스코로부터 지정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장기 관리계획에 대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더 효율적인 주민 참여형 중·장기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11월 29일에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조도순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적으로 성공적한 사례와 민·관·학 등 계층별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관리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생태환경센터 채승연 소장은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양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등 생태자원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모범도시로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순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에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오는 25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의 브랜드 슬로건 ‘아하 순천’과 마스코트 ‘학동이’를 대체할 후보안에 대한 개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브랜드 슬로건과 마스코트는 도시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실제로 국내외 많은 도시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을 통해 고유 정체성을 표현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NY)’을 비롯한 암테르담의 ‘I amsterdam', 서울의 ‘아이 서울 유(I·SEOUL·U)’, 전주의 ‘한바탕 전주’ 등이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개발을 마친 춘천, 여수를 비롯해 대전, 군포 등 국내 지자체들도 그동안 달라진 도시의 이미지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순천시가 2001년 부터 사용한 마스코트와 2005년에 만든 브랜드슬로건 ‘아하 순천’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높아진 순천시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송갑석 의원, 이정현 지역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2020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이 예결위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11월 29일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들이 예결위 심사에서도 통과해 최종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허석 시장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예결위 위원들에게 ▲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 순천만 화포해역 갯벌복원사업 ▲ 국립 순천민속박물관 건립 ▲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순천만잡월드) ▲ 순천 AR, VR 제작거점센터 조성 사업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최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비확보가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어 최종 반영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0일(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범음식점 및 먹거리타운 영업주와 광양시 외식업지부, 관련 공무원을 포함한 43명이 강진군 선진지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강진군의 모범음식점 및 우수 한정식 업소를 방문해 음식을 시식하고, 식당 내 위생환경, 음식의 맛, 상차림 방법, 직원서비스 등 직접 체험하였으며, 우수 한정식 업소의 대표자와 면담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타 시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영업주 간에 음식점 경영 방법을 이야기하며, 서로 성장과 자극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양시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어 고려청자박물관을 방문해 고려청자의 역사적 의의와 예술적 가치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위덕엽 광양시 외식업지부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지역특색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고 서비스 정신을 갖춰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광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