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해 서은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7일 오전 10시 ‘여순항쟁’에서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고자 팔마실내체육관 동문 인근에 설치된 ‘여순항쟁 위령탑’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는 참배식을 가졌다. 참배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오광묵 순천시의회여순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종국 여순항쟁 순천유족회장과 유족회원, 여순10.19특별법제정 범국민연대, 여순항쟁 연구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여순항쟁 위령탑 정비사업은 진출입로 개선과 동백나무와 잔디 식재, 기념비 이설 등 추모와 애도의 뜻을 표하는 공간이 되도록 정비했다. 순천시는 여순항쟁을 기억하는 추모사업으로 매산중학교 옆 당산나무 등 7곳에 유적지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으며, 올해 10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해 여순항쟁 창작가요제에서 선정된 본선 7곡에 대한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장천동에 위치한 여순항쟁 유족회관(이수로 24)에 자료전시물 설치공사와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 심화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배식에서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0여년간 지역의 현안인 여순항쟁 특별법 제정이 20대 국회에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21대 국회에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5월 중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기세가 한풀 완화되어 정부에서는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였지만 광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유념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현안업무 추진에 적극 매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각 부서장 주도하에 금년도 주요 현안업무의 달성도를 확인하여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광양시 긴급재난 생활비, 전남형 긴급생활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추진 ▲코로나19 극복 광양시 등록장애인 긴급생활비 지급 ▲사회복지시설 휴관·일자리 휴업 재개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영농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자연친화적인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중마동 눈소공원에 총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환경 숲에는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 약 5,400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주변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락한 도심 속 녹색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지 주변으로 중마종합장애인복지관 개관이 예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위, 소음 등을 흡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접수 받아온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에 지원하는 지원금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완화된 주요 내용은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에 적용했던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5일이상 노무 미제공 또는 월소득 25%이상 감소 등 조건만 충족되면 지급한다. 또한 5일이상 무급휴직 근로자 및 노무 미제공자에게 일단위로 2만5천 원 지급하던 것을 월 50만 원 정액으로 지원하며,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중위소득 100% 이상인 자, 후순위로 지원키로 했던 사회·공공서비스 분야 프리랜서도 이번 대폭 완화된 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투자일자리담당관실(☎061-797-2809)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자격조건 미달로 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한 대상자나 아직까지 신청을 안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 발생한 다량의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해 선풍기 보관 덮개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로 제작되어 장바구니 또는 마대자루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장바구니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순천시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 보관 덮개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실행해 폐현수막의 활용도를 높였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생산동(순천시 해촌길35,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에서 각목과 끈을 분리하고 세척작업을 거쳐 ‘폐현수막 재활용 공예’를 수료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순천시 꾸미봉사단(회장 최희숙) 10여명이 재능기부로 제작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선풍기 보관 덮개 200장을 우선 제작해 5월중 읍면동에 배부하고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 교육용으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며 “분리한 각목은 관내 광고사에 제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꾸미봉사단 최희숙 회장은 “현수막 사용을 자제하는 게 쓰레기를 줄이는 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를 칭한다. 또한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물 훈련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telesisi@korea.kr), 팩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공동주택의 매매 또는 분양권 전매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거래금액 축소신고 행위(다운거래계약)에 대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순천시는 최근 택지개발과 공동주택의 대규모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투기 목적의 분양권 전매와 아파트 매매 시 거래금액 축소계약 등 불법행위에 관련된 민원이 늘어나고 있어 실거주자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시행사로부터 분양 계약자 명단을 제출받아 필요시 분양권 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에서는 2020년 4월 현재 아파트 분양권 및 매매 물건 실제거래 가격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에 통보해 실제가격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다운거래계약 등의 의심 행위자들에 대하여는 매도자, 매수자 등 최초신고자에게 과태료 감면 등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거부 시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해 불법행위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월 부동산거래신고 부적정 사례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거짓신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지부장 이영희)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힘을 주는 ‘순천형 권분운동’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의 성금 1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은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부자들에게 재물을 나눠 극빈자를 구제했던 전통을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으로 제안해 시작됐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이영희 지부장은 “국가재난에 맞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공무원 노동자들을 비롯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 존경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순천시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권분운동에 공무원노조가 함께 동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순천을 순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일 코로나19 관련 ‘재난기본소득 1인당 40만원 이상 지급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시는 ‘재난기본소득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조건없이 개별적·정기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며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문제는 타 지자체와 선진국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고 시민들께서 납부한 세금으로 전 시민들에게 균등 지급하는 제도에 대한 합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27일 여수시가 운영하는 열린 시민청원에 접수되어 330여명의 동의로 성립되어 답변과 시의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이며 시에서는 시장과 청원인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청원인이 받아들이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커짐에 따라 가계지원과 경제활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당초 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차등 지급을 하게 된 배경도 재난기본소득 개념이 아닌 1회성 재난지원금임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정부 재난지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주)(대표 박윤덕)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두愛 마을기업은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금년부터 새로 도입한 사업으로 ‘간판 마을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시도에서 추천된 19개 기업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4개 마을기업 관계자가 발표를 해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마을기업에는 컨설팅비와 홍보‧마케팅비, 운영비 등 1억 원이 지원되며 12월에는 성과보고대회를 갖게 된다. 전남도는 앞선 1월 지역의 영향력, 기업의 안정성, 확장성, 스타성, 조직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6개 분야를 심사해 도 대표 마을기업으로 여수 송시마을(주)을 추천했다.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주)은 농특산품 직거래, 오란다 등 전통식품제조 및 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한 농촌교육농장, 파충류 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실적을 보면 연매출 25억 8백만 원을 달성해 2014년 대비 약 10배 성장했으며, 직원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감면대상자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해 총 27종의 감면 자격을 조회한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합시스템 구축 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면대상자가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만 해주면 별도의 증명서 제출 없이 이용요금을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본청사 주차장과 오동도 주차타워에 9월까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유료공영주차장 30개소로 연계 확대하고, OK통합예약시스템에 서비스를 구축해 각종 교육시설, 체육시설, 관광시설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사회배려계층 대상자가 공공시설 이용 시 감면 자격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