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최근 여순항쟁 특별법 제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전문가(공무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채용 예정직급은 지방행정7급으로 여순 10 ․ 19 항쟁 등 관련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갖춰야 한다. 선발 후에는 ▲여순 10.19 항쟁 특별법 제정 지원 업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각종 제도 발굴 ▲자료수집 정리, 관련행사 및 상징사업 발굴 추진 ▲진상규명을 위한 민 ․ 관 ․ 학 공동협력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며, 임용기간은 최초 2년 계약근무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일정은 4월중 채용공고를 거쳐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한편, 여순항쟁 특별법은 제16 ‧ 18 ․ 19대 국회에서 발의되어 임기만료로 폐기되었으며, 제20대 국회에서도 발의되었으나 현재 계류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무이자 융자’지원사업비 150억원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해 4월 20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1월부터 4월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부와 전남도의 저금리 융자지원사업과 순천시의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전체 657건, 226억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1,702건 644억원의 금융지원 건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 금융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은행(1~3등급) 또는 중소기업은행(1~6등급)으로 가서 신청하면 되며, 1,000만원이하 긴급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위해 고정비 성격인 공공요금도 지원한다 순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3월 22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사업장을 등록 운영하고 있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장에 순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의원’종합대상 수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에 공헌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광역의원을 선정해 더 나은 청년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심사·발표한다.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와 CEO, 회계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취합한 자료를 심층 평가해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선정한다. 김길용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 의원은 40대 청년 도의원들과 함께 전라남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도하고, 전라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와 전라남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등 청년친화적인 조례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온라인 접수에 들어갔다.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 재산 188,800천 원 이하 가구에 1~2인 30만 원, 3~4인 40만 원, 5인 이상은 5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여수시 전체 12만 4천 가구의 37%에 해당하는 약 4만 5천9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16일부터 가능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생년도를 적용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우편 접수는 등기로 5월 29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수급자‧차상위 등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나 실업급여 수급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고용직 등 지원대상자 등 중복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제외 대상자는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 읍면동 또는 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이의신청 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에서 30일 이내에 최종 심사 및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개체증식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취약계층 반려동물 중성화비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개와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중을 기준으로 5㎏이하는 암컷 30만원 수컷 16만원을 지원하고 5~10㎏은 암컷 35만원 수컷 21만원, 10㎏이상은 암컷 45만원 수컷 3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4월 9일 ~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격요건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은 본인이나 가족(세대원) 명의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세대당 1마리만 지원된다. 중성화 수술은 순천시에서 지정한 해룡면 소재 예담동물병원과 삼산동 소재 희망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 후 사업효과가 좋을 경우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며“반려동물 중성화 수술은 부분별한 개체증식에 따른 동물유기의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장천동 터미널 술집골목 인근에 늘어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시킬 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터미널 주변에 장기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 후 리모델링해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 또는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지원과 시제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순천시는 창업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버스터미널 뒤편인 장천대전머리길 인근에 2년간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빈점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규모는 1개층 면적 33㎡(10평) 이상이다. 시에서는 ‘팝업스페이스’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재생을 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양효정 도시재생과장은“창업공유공방이 예비창업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되고 이러한 공간들이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4월 10일부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으로 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는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집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교육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농업인은 온라인 교육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 중에서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인증 신청 시 받아야 하는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코로나19 여파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증서 교부 이후 6개월 이내에 받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또는 농번기로 친환경인증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정인화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무소속)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여순사건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제20대 국회 임기 내에 법 제정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화 후보는 지난 17년 4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그 후 18년 1월 이용주, 18년 11월 윤소하, 주승용, 19년 1월 김성환 4명의 국회의원이 추가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였다. 총 5개의 법안에 공동발의 형식으로 참여한 국회의원의 수가 139명에 달한다. 법안 발의와 관련하여 당시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각각 「여순사건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채택하여 법안의 통과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여순사건특별법」의 당론채택을 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안의 당론채택을 미루고 있는 사이, 발의된 5개의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법안소위에 상정도 되지 못한 채 제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정인화 후보는 “올해는 여순사건 72주기가 되는 해로 유족과 희생자가 상당한 고령임을 고려하여 「여순사건특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 도모와 지역 일자리 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근로자에게 4월부터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약 1,7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5일 이상 무급 휴직자나 노무 미제공자는 하루 2만5천 원씩 월 최대 50만 원까지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무급 휴업·휴직자는 진남체육공원 내 인구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운송업, 교육업,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은 특수 고용 관계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가구와 전남형 긴급생계비 지원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1차 접수분은 4월 30일 내로 지급할 계획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중‧고등학생 3차 개학 연기로 가구 내 주부식비 및 생활비 지출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희망 박스’를 전달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활동지원사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희망 박스 포장 행사’가 열렸다. 희망박스는 제육덮밥, 김, 카레, 라면 등 식료품 19종과 샴푸, 린스, 치약, 물티슈 등 생필품 6종을 포함, 총 25종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희망박스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885세대에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금번 희망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한 대성건설, (유)KMT, 시경아스콘,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황소게장의 후원금 총 9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라는 초유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구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정성껏 희망박스를 만들었다”면서,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4월 11일부터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입구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조계산 도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생태공간으로 다가 설수 있도록 하자는 순천시와 많은 탐방객들의 의견이 모아져 성사됐다. 지금까지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선암사 입구 주차장 이용요금을 일일 경차 1천원, 중‧소형 2천원, 대형 3천원을 부담해왔다. 이와 함께, 선암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순천시민들에 한해서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고 있어,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과 함께 시민들과 탐방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선암사와 조계산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관광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현행 관련 조례 일부개정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시작한 순천시와 전라남도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중국의 글로벌 웹툰기업 IIE STARKOREA 순천지사(대표 조은정)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에 중국에서 직접 수입한 마스크 1만장과 방호복 등을 기부했다. IIE STAR는 2010년 중국에 상장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연예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작년 7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은정 대표는 “중국과 활발한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순천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용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스크를 기부한 IIE STAR KOREA에 감사하다”며“이번 방역용품의 기부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IIE STAR KOREA 순천지사는 순천 글로벌 웹툰센터에 직원 4명이 입주해 있으며, 순천시 청년 전문 애니메이터와 웹툰 작가를 양성 하는 등 지역청년 일자리창출에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