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COP28유치위원회 홍보분과 위원들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사)ECO-PLUS21과 여수청년발전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11명의 회원들로서 COP28 유치홍보활동과 100만인 서명운동을 위해 SNS와 기관‧업체 방문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주요인사의 서명도 받아내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는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 시장은 “2022년 개최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져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홍보에 어려움이 많은데 지역 단체에서 나서 활발한 홍보를 펼쳐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격려와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여수선언의 가치 실현과 국가와 미래를 위해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에서 COP28을 개최할 수 있도록 전남 22개 시장, 군수를 한 분 한 분 만나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권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6일 전국이통장협의회 광양시지회(회장 정춘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정춘휘 협의회장이 200만 원, 이통장협의회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이통장협의회 광양시지회 정춘휘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통장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나섰다. 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특고‧프리랜서 지원, 중단된 직업훈련 교육생 지원 등 세가지 사업으로 사업비 약 9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지원되는 정부의 각종 지원과는 중복수급이 가능하나, 전남도의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예상금액을 계산하여 선택적으로 신청해야 불이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존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에게 1인당 40만원의 ‘아동 돌봄 포인트’를 일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20년 3월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로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 중 가장 최근에 사용한 실적이 있는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4월 3일부터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카드를 미보유한 대상자는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신청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아동 돌봄 포인트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4월 13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 돌봄 포인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23일 1차 권분상자 전달에 이어 4월 5일 2차 권분상자 1000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무료급식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우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으로, 순천시에서는 허석 시장이 지난 3월 제안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권분’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순천형 권분운동’은 ㈜팔영청과 송광현 대표와 가족이 기부한 5천만원과 시민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허석 순천시장 1천만원, 고영진 순천대총장 5백만원 그리고 순천시청 공직자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기부로 이번 2차 릴레이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2차 권분상자는 자원봉사단체인 ‘라일락’과 청년 봉사단체 ‘청공해’회원들이 모여 꾸러미 작업을 실시했으며, 4월 6일 취약계층 관리단체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의 지원으로 조손가정과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지역 취약계층 1천명에게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날 권분상자 만들기에 참여한 허석 순천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6일 5개 부서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면 접촉을 자제하기 위해 인구정책 중점추진 분야별로 릴레이식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고령화사회 대응 ‘은퇴자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8개 부서 실무팀장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저출산 관련 실무회의로 그동안 사업실적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발표, 부서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광양시 저출산 시책은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산후조리(산모‧신생아) 서비스 확대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모두 17개 대표 사업이다. 이외에도 각 민간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시민들의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릴레이 실무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5월 중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전체회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 29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사업을 중단했다. 이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는 「근로기준법」 및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대응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3주간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공공근로 사업 3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3명 등 총 379명이며, 지급액은 참여자들의 2월 평균임금의 70%로 약 1억 8천여만 원이다. 현재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과 교습소를 비롯하여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게임방, 노래방, 종교시설 등 5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1차 2,046개소, 2차 2,234개소 등 2회에 걸쳐 일제방역을 완료했으며, 도심권 영업점과 다중이용시설에 개별 소독약, 손 소독제, 종사자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3차 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갑선거구의 후보자토론회를 4월 7일(화) 10시부터 12시까지 KBS순천을 통해 생방송으로, 여수시을선거구의 후보자토론회를 4월 8일(수) 10시부터 12시까지 KBS순천을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 갑선거구의 경우주철현(더불어민주당), 심정우(미래통합당), 이용주(무소속)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하고, 을선거구의 경우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임동하(미래통합당), 김진수(정의당), 권세도(무소속) 총 4명의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5항에 따라 장수희(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를 대상으로 갑선거구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연이어 연설회를 중계방송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으로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를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하여 선정하였으며, 진행은 윤형혁(언론인)이 맡게 된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이순신대교 구간단속(광양 길호IC~여수 묘도대교 6.4㎞)에 대해 여수시 묘도 육지부 3㎞구간을 해제한 3.4㎞로 한정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2019. 3. 18. 개최한 제29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안건으로 의결된 「이순신대교 구간단속 일부 해제」에 대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광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순신대교의 통행 제한속도는 60㎞이나 구간단속 구간(6.4㎞) 내에 묘도교차로 유·출입부가 있어 휴식 후 구간단속 허점을 이용한 회피 차량 증가와 대형차량 과속주행에 따른 도로파손(포트홀), 내구수명 단축, 교통사고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시는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과속단속구간을 조정 정비하고 구간단속 해제구간 내의 과속주행 예방을 위해 이동식 단속 부스와 과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이설된 구간단속 장비와 여수 묘도대교 입구에 신규 설치된 과속카메라는 운영에 앞서 기능과 성능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기기 검사(도로교통공단)와 변경된 카메라 안내표지판 정비, 1
교회방역중인 모습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3월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에서 전남 제1도시로 올라선 순천시의 시민들이 인구수만 최고가 아닌 배려와 나눔의 정신도 최고인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진 3월초 순천열린교회를 시작으로 순천농협등 금융기관과 각 협회에서 보내 준 성금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과 어린 고사리손으로 들고 온 돼지저금통의 동전까지 합쳐 약 2억7백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방역 마스크 9400여개와 천마스크 8400여개를 비롯한 손소독제, 누룽지, 배즙등 물품기부와 함께, ㈜현성에서는 순천지역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인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야간 상황실에 무료로 전기시설을 제공하는등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가슴 따뜻한 소식도 들려온다. 매곡동에 거주하면서 암투병중인 오영묵(73세) 어르신은 불의의 사고로 잃은 아내를 생각하며, 결혼 35주년을 맞는 의미로 351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위의 눈시울을 젖게 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봉사활동도 빛나고 있다. 순천모범운전자회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택시와 자가용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달째 소독 봉사를 실시하고 있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김태균 위원장)는 3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경영안정자금과 공공요금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경제 분야 추경예산액 약 623억 원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김태균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 예산액 2,139억 중 경제 분야 예산액이 약 623억 원에 달한다”며, “특히 도내 소상공인 13만5천명 중 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약 8만5천명에게 가스·전기·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102억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 200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00억,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18억, 취약계층 소액금융지원과 특별보증 25억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게 투입되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제1회 추경을 긴급하게 편성했지만 곧바로 제2회 추경도 조속하게 편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지원과 민생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심의과정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