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관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며, 1명은 만12세 이하인 경우)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심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세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발표에 따라, 직업교육 특성에 맞는 ‘전문교과 원격수업 지원단’ 32명을 구성해 계열별․전공별로 직업계고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계고 특성 상 실습이 많아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교과는 개학 이후에 집중 이수하고, 온라인 개학 중에는 기초이론 중심으로 EBS, 에듀넷 등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원격수업을 하는 ‘기간 집중이수제’를 운영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PC 등의 구비 현황을 조사해 온라인 수업 기반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교원 790여 명과 1만 2,000여 명의 학생이 EBS온라인 플랫폼 에 가입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4월 2일 나주 스페이스코웤 전남혁신점에서 ‘전문교과 원격수업 지원단’ 교사의 원격수업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 구글클래스룸, EBS온라인클래스 기반의 온라인 수업운영(해남고 윤지영 교사) △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위한 플랫폼 활용(불갑초 박영민 교사) △ 클라우드 기반 화상수업(회의) 서비스(Zoom)활용(동신대 김춘식 교수)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직업계고 실무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삼산동 통장협의회(회장 곽말례)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면 마스크 1000개를 제작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왔다. 이번 마스크는 삼산동 통장협의회에서 통장 41명이 그동안 틈틈이 모은 회비를 뜻깊게 사용하고자 마스크 직접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을 위해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 기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하고자 통장단에서 수작업 공방을 직접 찾아가 함께 참여하며 재단, 박음질, 포장까지 공방에서 부족한 일손을 앞장서서 도왔다. 곽말례 삼산동 통장협의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통장 모두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랑 나눔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좌선 삼산동장은“어려울 때마다 발벗고 도와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문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난 1일 순천시에 기탁했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순천시청을 방문해“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지역사회를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성금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단체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 조손가정 김장나누기,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15억 원 규모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국면을 맞으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개회한 제239회 순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3개월간의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조례안을 발 빠르게 개정함으로써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감면대상은 소규모 일반사업자와 대중목욕탕등이 해당되며 4월부터 6월 부과분까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관공서 중소기업 및 학교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별도의 방문 또는 신청없이 모든 소상공인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순천시 맑은물행정과(061-749-6436)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2020년 공모․시상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말까지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34개 사업이 선정되어 13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억 원을 상향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3월 말까지 공모․시상사업 발굴 규모는 총 130개 사업 2,365억 원이며, 이 중 34건(133억 원)이 선정되었으며, 87건(1,934억 원)은 공모 심사 중이거나 향후 준비 중으로 최종 선정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 집중된 각종 시상사업은 지속 관리와 사전 준비강화로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으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64억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24억 원)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12억 원) 등이 있으며,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들어 중앙부처․전남도 등의 사업 추진 방식이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공모․시상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에 시달했으며, 매 분기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할 예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소득이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월 2일 브리핑을 통해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광양시는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살려내기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광양시의회와 협의하여 총 304억 원 규모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해 왔다”며,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나 취약계층 등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어렵지 않은 시민이 없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별도 지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는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4월 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양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현복)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 6,353명에게 1인당 아동용 마스크(KF94) 3매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 중 2매는 시설 등·하원 및 외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4월 2일부터 시설을 통해 수령하고, 1매는 시설에 비치하여 비상시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고 가정과 시설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지원하게 됐다. 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 중이던 3월 초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가정에 1인당 2매를, 가정양육 아동(만2~5세) 가정에 1인당 6매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 수령에 관한 문의는 아동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시설과 가정에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표특산품인 돌산갓의 지속적인 명성유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전용비료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4억 5천만 원을 신속 집행했다. 여수시는 돌산갓 재배농가와 갓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돌산갓 재배에 적합한 전용비료, 연작피해 예방과 지력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한 동력 파종기와 운반기, 농약방제 드론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고품질 규격갓 생갓 묶음띠와 생갓 출하용 포장재, 소비자 선호형 갓김치 포장재도 지원했다. 이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먹거리를 생산하고 돌산갓의 품질규격화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돌산갓은 돌산읍과 화양면 1220농가에서 연간 약 3만 3천 톤을 생산, 305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당 평균 2500만 원을 벌어들이는 고소득 작물이다. 돌산갓김치를 생산하는 405개 식품제조업체와 즉석판매업체는 연간 1만 톤을 김치로 가공해 67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여수시장 권오봉)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4개월 간) 임대농기계의 임대료를 기존 대비 50% 감면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과 적기 영농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료 문의 및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기계임대사업소(061-659-446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임대료 감면 정책을 결정했다”면서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을 촉진시켜 일손 부족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인구수에서 여수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우뚝 섰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3월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순천시 인구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 28만 1794명보다 79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전남 동부권에서는 인근 지자체 사이에 인구 빼가기로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광양시는 2019년 12월말 보다 5378명이 감소한 15만 1372명이고, 여수시는 992명이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순천시는 2019년 12월말 보다 2275명이 증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수에서 전남 제1의 도시로 등극 된 것에 대해 시민과 함께 축하하여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축하행사는 생략하고 순천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순천시민 여러분께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중시하며, 어디를 거닐어도 어디에서 숨을 쉬어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힐링 도시라는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등을 활용·반영하여 다양하게 발굴 가능한 일반공모와 지역특성 또는 도시재생 활성화 등을 위한 기획공모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공모 분야는 최대 300만 원, 기획공모 분야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생활기반(거주, 직장, 학교 등)이 있으면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0일까지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나 광양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hone@naver.com)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가 선정된 이후 사업내용과 운영, 소요예산계획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7월경 사업이 마무리되면 8월경에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