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선동후보 사무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 민중당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LG화학 내 원·하청 노동조합인 LG Chem 노동조합과 LG화학사내하청지회가 김선동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중당 김선동 후보와 LG Chem 노동조합, LG화학사내하청지회는 노동현장의 환경 안전 보건과 고용안정이라는 가장 핵심적 가치를 지켜내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이고 심각한 사회 불평등의 근원을 노동현장에서부터 바꿔나가며, 노동현장에서 사회와 생산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존중받고, 노동 인권이 보장되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서 민주노총이 추진하고 있는 전태일 2법, 불평등 양극화 해소 8법 제정 및 재정으로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전면 보장하고, 여수산단에 숲이 사라지고 투자할 부지가 부족한 것의 근원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부지가 분양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과 안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동이 이루어지게 하여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은 27일“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 민생지원과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 등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총 485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권 시장은 “일자리 중단과 소비 위축으로 서민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의 기본방향은 민생활력과 경영회복에 초점을 두고 정부와 전남도의 추경 매칭사업 제외‧누락자에 대해 추가 발굴 지원하고, 중위소득 일정비율을 적용하되 중복 지원은 원칙적으로 배제했다. 이번 지원책의 핵심내용인 긴급생활비는 도비 매칭사업으로 전남도 기준에 의해 중위소득 100%이하 전시민 12만 4천 가구의 37%인 4만 6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40~6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시는 자체사업으로 긴급생활비 제외‧누락자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중위소득 100~110% 이하, 재산가액 2억 원 이하의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안정적인 재정운영으로 재정건전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결산 결과 세입은 2018년 대비 2,652억 원(15.2%) 증가한 2조 84억 원, 세출은 3,764억 원(36.1%) 증가한 1조 4,179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이 증가한 것은 지방교부세 412억 원 증가와 국도비보조금 720억 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그간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세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 2018년도 대비 지역개발, 사회복지, 도로, 교통 등 전체적으로 골고루 증가했다. 세출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노인, 청소년, 여성,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복지 분야가 3,761억 원으로 26.5%를 차지했다.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5,905억 원으로 다음연도 이월사업비 3,436억 원, 국도비보조금 반납금 80억 원, 순세계잉여금 2,389억 원이 각각 발생했다. 순세계잉여금 2,389억 원은 예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는 창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후 창업보육센터 설립과 투자환경 조성으로, 창업과 투자를 통해 창업아이디어와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는 창업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20년, 창업아이디경진대회 성공과 창업지원사업 추진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적격 참가대상자 선발과 전문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3개월 이내에 순천시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전국의 예비창업자이다. 제1회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기획과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창업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단은 4월까지 창업 아이디어의 발전과정 설계와 대회 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이 후 대행사 선정을 5월까지 완료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에 ‘창업연당’이라는 이름으로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했고 운영자를 선발하여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안해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순천형 권분(勸分)꾸러미’를 전달했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민간의 부자들에게 권하여 곡식을 내어 서로 돕는 일로, 이번 순천형 ‘권분(勸分)꾸러미’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3매)와 필터, 손세정제를 포함하여 청소년 면역력 향상을 위한 유산균, 비타민, 친환경 식재료 등으로 구성되었다. 선물을 받은 한 보호자는 “아이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루 다섯끼를 챙기는 상황이다”며“두 아이가 있다 보니, 식재료 비용이 상당한 부담이 됐는데 이런 깜짝 선물은 아이를 위한 거지만 내가 더 반갑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는 상황을 막고자, 불가피하게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휴강을 결정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청소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의 일환으로 권분(勸分)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억 원을 확보한 순천시는 지난 25일 129명의 대상자를 확정, 1천7백만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긴급생활안정지원 대상자에게 상품권 전달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위로하는 편지를 함께 동봉해 전달할 계획이다. 제1호 대상자는 순천대학 주변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위모씨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헬스장을 운영하는데 학교 개강이 늦어져 회원이 70% 넘게 줄었다”며 “순천시청 카톡을 통해 정보를 알고 신청했는데, 이렇게 빨리 도움 받을 줄 몰랐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순천시의 빠른 행정지원에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품권 배부는 해당 읍면동장 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달한다. 대폭 확대된 코로나19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3,799,339원)이하, 재산은 1억6천만 원 이하, 금융‧현금은 1천5백만 원 이하 가구로 3가지 기준 모두 합당해야 지원된다. 단,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차후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4월 중 별도 지원될 예정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광양제철소 협력사 PMS(대표 최경식)에서 기부한 1천만 원으로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의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PMS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이름으로 지난 2월 26일 포스코그룹 안전대상 상금 1천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액 지정 기탁했다.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회원들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임에도 사무실, 프로그램실 등의 출입구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10일 동안 지회 사무실 내부 출입문을 설치하고 급식실 싱크대 교체와 실내·외벽 도색 등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체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단체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지원과 장애인 보장구 수리, 미디어 교육 등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PMS의 후원으로 척수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협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귀한 상금을 기부해 주신 PMS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PMS는 2015년부터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재난·안전·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65세 미만 시민으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병해충 방제 ▲산림 예찰 ▲시설물 점검 ▲자료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50%(150만 원)를 시에서 지원한다.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1인당 300만 원의 교육비를 내고 이론교육, 모의 비행, 실기비행 각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거주기간(주민등록 초본 첨부) ▲연령(주민등록 기준) ▲영농규모(농지 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첨부) ▲12kg 초과 드론 보유자(기체 번호
사진제공=순천소방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안전센터는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고가사다리차는 와이어로 지탱되는 바스켓에 대원이 탑승하여 고층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거나, 고층화재에 방수포를 이용하여 진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현재 서면119안전센터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가정하여 주기적으로 고가사다리차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고층 옥상에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및 방수포를 이용한 고층건물 화재진압 등 실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서면119안전센터장(김효영)은 “실재상황을 가정한 다각도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고층건물 초기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21만 매를 3월 26일부터 읍면동을 통하여 전 가구에 3매씩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부의 공적 판매처 마스크 공급 물량 80% 확대로, 민간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겪고 있는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광양시의 전 가구 대상 무상 공급 사례는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마스크 14만 매를 확보하여 세대별 2매씩 지급한 바 있다. 따라서 세대별 5매 총 35만 매를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약국, 마트 등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과 대민 접촉이 많은 운수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식당 종사자, 일반보험 종사자 등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양시민들의 잇따른 착한 마스크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26일 오전 09시 30분경 4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한 글자씩 정성들여 적은 손 편지와 마스크 70매를 종이가방에 담아 직원에게 전해주었고 지난 16일에도 30대 젊은 남성이 종이가방에 마스크 30매만 사무실에 놓고 갔었다. 이번에 전해 받은 손 편지에는 “시민들의 수호천사 광양소방서 직원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모았던 마스크입니다. 비록 몇 개 되지는 않지만 나눠서 쓰셨으면 감사합니다. 양이 많지 않아 죄송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광양시민 드림”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은 만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이하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여부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여 휴원 중이었던 학원과 교습소들이 잇단 학교 개학 연기로 경영난을 호소하며 정상 운영하는 학원이 늘고 있다. 여수시와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538개소, 교습소 147개소, 총 685개소에 대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점검한다. 30개 조, 62명을 투입하여 2인 1조로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 등을 합동 점검한다. 준수 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 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등이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에는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 등 구상권이 청구된다. 점검 계획을 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