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중마동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조감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가칭)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7가지 명칭(안) 중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명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식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가칭)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마동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거리,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건립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초 준공하여 7월 개관할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마동1근린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2,709㎡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 정도다.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시한 발달장애인 욕구조사 결과를 활용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종사자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중마중앙로 149, 더다정 빌딩)가 오는 4월 3일(금)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광양시는 글로벌 물류 중심지인 광양항과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철 관련 연관 업체가 입주되어 있어 국세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 세무서 유치 노력이 열매를 맺었다. 시민 A씨는 “국세 민원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음에도 세무서가 없어 불편했는데 드디어 광양에 세무서가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세무서 개청을 반겼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신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무서 개청으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국세 업무를 더 가까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개청에 애써 주신 순천세무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4팀 32명이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월~ 3월의 졸업과 입학 성수기를 놓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농가와 화원을 지원하기 위해 ‘봄꽃 사주기 시민운동’을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꽃선물하기 시민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봄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선물하는 운동이다. 시에서는 화훼관련 단체들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업무공간에 꽃(화분) 비치 및 각종 기념일, 생일축하 선물로 봄꽃 선물하기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과 협조하여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등 생활주변 꽃 가꾸기, 상가(카페 및 음식점) 테이블에 꽃병도 비치하는 내용을 홍보하는 등 순천의 정원문화가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시청 공직자들부터 ‘1 table 1 flower 운동’전개와 참여자 SNS 올리기등을 통해 화훼소비 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정원문화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순천만관리센터(지석호 소장)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방문 점검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봄꽃을 선물하는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부 방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당초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5등급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해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이번 부과 기간은 전년도 하반기(7~12월) 동안 경유차 보유자에게 차량배기량, 차령계수, 지역별계수를 적용시켜 산정됐다. 납부기한 연장고지서는 별도 발송하지 않으며, 납부 대상자는 부과된 현재 고지서로 납기내 금액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되지만 7월 1일부터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 납부할 수 있지만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위택스,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생태환경과(☏ 749-5762~5767)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광희)은 광양5일시장(상인회장 김제원)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주 열리는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여 광양5일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전 직원에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광희 광양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되는 순천시의 긴급 생활안정비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처리 절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특히 “순천시는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급할 예정인데, 신청부터 대상자 선정, 지급받는 절차상의 기간(20일)이 너무 길어 실효성 있는 생계지원의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어젯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코로나19 발생국가 중 세계적 모범 모델로 인정받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저소득층, 일시 휴직자 등의 생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에대해 소 후보는 “이 충격에 취약한 기업과 가계를 긴급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재난기본소득안에 의한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급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선별적 재난기본소득안 방식대로 가구당 20만원~40만원씩 ‘순천사랑상품권’ 지급을 결정하고 그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소 후
사진제공=여수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여수거북선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당초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하기보다는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 행사만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종섭 제54회 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께 더욱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는데 매우 아쉽다”며 “올해의 아쉬움이 내년 거북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더욱 치밀하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보존회의 축제 취소 결정에 공감한다”며,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거북선축제는 지난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통제영길놀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되고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수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총무과를 전담부서로 추진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6일까지 ‘부서별 찾아가는 적극행정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하였고, 개선방안을 반영해 4대 추진전략,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시에 특화된 ▲관광·휴양, ▲환경·교통, ▲경제·투자, ▲복지·민원 4대 중점 추진분야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반기별로 성과가 탁월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으로 인해 민‧형사 소송을 당한 공무원에게는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또한 소극행정 혁파를 위해 수시로 소극행정 행태를 점검하고 업무기피나 해태로 인한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징계 또는 주의·경고 등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5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순천시의회 박재원 의원을 비롯하여, 박병희(순천대 교수), 김태호(회계사), 문정근(세무사), 문운기(전직 공무원)위원 등 총 5명이다. 서정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순천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2019년도 집행 예산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박재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순천시의 재정운영 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순천시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사진제공=순천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길훈)은 3월 23일(월)부터 3월25일(수)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휴업기간 중 3차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길거리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계도 활동은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생활교육을 강화 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 직원을 3인 1조로 편성하여 조례동 등 3개 지역의 학생 출입이 많은 업소를 방문하여 예방 수칙 안내 및 방역상태 확인, 사업주 대상 학생안전 사항 협조 요청,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청소년의 출입 지양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길거리에서 학부모 및 학생을 만나서 가정 학습 상황,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및 외출 등에 관하여 즉석 면담하였으며, 오랜 기간 휴업으로 인한 애로점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지속적인 예방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급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간접수단(SNS, 전화 등)을 통한 학생들의 생활교육 및 가정학습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학습 결손과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선거구 무소속 안준노 후보【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4.15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던 안준노 예비후보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출마를 25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꿈을 접는다.”며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는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공심위는 광양·곡성·구례선거구에서 안준노, 서동용, 박근표, 권향엽 등 4명의 예비후보 중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를 경선 주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안 예비후보는 “자신이 여론조사용으로 당에 제출한 경력을 무시하고 당에서 마음대로 경력사항을 바꿔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명백한 근거와 이유 없이 경선 후보에서 배제시켰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부부가 함께 30여 년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안 예비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타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항원이 검출된 사례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닭에서 급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폐사율 100%에 가까운 피해를 주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할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정지 명령이 발동되고, 발생지점 10Km 반경의 방역대가 형성된다. 시는 지금까지 서천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지역에 진·출입하는 모든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고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며, “ AI가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