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감염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순천시민대학을 통해 재봉 기술을 익힌 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직접 면 마스크 제작해 선행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재봉틀을 사용하는 수업으로 만나 구성된 반려동물 팻소잉, 옷 만들기, 양재, 한땀 두땀 홈패션 4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장소(홈패션실)는 순천시 평생교육과에서 제공하고, 3월 6일부터 시작해 총 3천개의 에코 면 마스크를 제작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재능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주고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봉사자는“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노약자, 장애인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안전총괄과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1인 2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노인의료복지시설 순천향림실버빌(대표 은광석)에서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 최근 순천시 관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이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과 시민들이 기부를 통해 순천시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기부한 순천향림실버빌 은광석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순천시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성금활동이 있어 감사하다”며“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의 전달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성금은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정립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은 178명으로 남 37명, 여141명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2일부터 순천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조은 프라자 앞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지역민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소독활동을 시작했고 3월 둘째주부터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매주 목요일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꾸미봉사단에서는 마스크 확보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독거노인을 위해 면 마스크 1,600여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10개클럽)에서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5,000장(300만원 상당)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순천교도소에 기탁해 제작 후 순천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개소를 지속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사자들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6일 덕진종합건설(주)(대표 김성은)과 (주)시경레미콘(대표 정시화)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3,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덕진종합건설(주)에서 3,000만 원을 (주)시경레미콘에서 500만 원을 전달했다. 덕진종합건설(주) 김성은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국가, 지역 구분 없이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이번 사태를 빠른 시간 내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시경레미콘 정시화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민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위기 속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검체 채취는 3월 6일 기준 총 283건이다. 그중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채취는 134건으로 47.3%를 차지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 창문 사이로 발열, 문진 등 진료 및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의료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른 대기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 교차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에 전화상담 후 예약된 시간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검체 채취 등에 걸리는 시간은 총 10분 내외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과정이 빠르고 간편하며 대기자나 의료진의 교차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광양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4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선출된 서동용 후보는 “거친 파도에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 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낯선 바람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민의(民意)에 따라 성큼성큼 걷겠다”고 말했다. 서후보는 함께 경쟁한 권향엽 후보에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말씀하신 비전과 공약들 소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본격적인 4.15 총선에 임하며 선거운동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보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선에서 “정책선거과 선의의 경쟁”을 강조한 서동용 후보는 최근 선거구 획정을 놓고 달아오른 지역 내 여론에 “선거구 획정에 따른 순천시 해룡면과 광양.곡성.구례 시. 군민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부당함,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며, “민의를 전달하고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구 내 어떤 시민도 소외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도 허투루 듣지 않고, 한마디 말도 시민께
전남도의회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과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4.1.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조례(행정기구 설치‧공무원 정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재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안’, 김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안’, 정옥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 조례안’ 등 총 30여건을 심사‧의결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행부에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신속한 예비비 집행과 추경예산 편성을 촉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2월 23일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데 이어 3월 2일 광양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3월 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육군 제31사단(제95보병연대 4대대)과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전담체계를 확립하여 공공청사와 경로당, 도심권 상가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기업체, 복지‧종교시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방역을 위한 소독약품을 배부해 방역에 힘을 써왔다. 이와 더불어 육군 제31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제독 차량 2대를 활용하여 광양경찰서의 교통지원 아래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읍과 중마동 일원 주요 도로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소영민 31사단장,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져 관․군․경의 적극적인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8일(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1사단 95연대 5대대가 지원하고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가 함께 협력해 순천시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방역은 지난 3월 3일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군(軍)의 지원으로 경찰, 소방, 보건당국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방역에서는 순천시 보건소 방역차량 1대, 31사단의 제독차량 2대와 7391부대 5대대의 병력지원, 순천경찰서의 소독구역 차량 통제, 순천소방서의 급수차량 지원 등 각 기관의 공조체제하에 입체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방역은 주거시설이 집중된 신대지구를 중심으로 다중이요시설인 모다아울렛, CGV, 인근의 대로변과 버스정류장등 30여곳의 방역을 완료했으며, 향후 도심 상가지역 및 인구밀집지역 중심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현장에는 허석순천시장, 소영민 31사단장,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이 참석해 합동 방역팀을 격려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며“순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인 노관규, 서갑원후보는 3월 8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순천지역 전략공천 계획을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순천에 대한 분구 백지화에 이어 순천 해룡면을 광양구례곡성 지역으로 통합하는 등의 선거구획정안이 지역민의 여론을 급격하게 악화시킨 가운데 이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인구 증가 지역에 대한 분구는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며 인구가 증가한 만큼 시민이 누려야 할 정치적 서비스는 더 커야 하는 것은 상식”이라며 “20대 국회가 최악의 졸속 선거구획정으로 순천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라며 말머리를 열었다. 이어서 “이번 분구 획정안은 순천 해룡면 5만 5천명을 광양시에 뜯어 붙여 인구 상한선을 인위적으로 무너뜨리는 기상천외한 방식”이라며 비판하고 “시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정치적 폭력”이라 주장했다. 후보들은 “순천은 문재인 대통령을 전국 최고 투표율과 전국 최다 득표율로 지지했던 지역”임을 강조하고 “그런데 중앙당은 선관위의 순천 분구 발표를 백지화하고, 해룡지역을 불법적으로 순천에서 떼어냈고, 예비후보들을 배제하고 전략공천까지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7일 새벽 국회가 순천시 선거구 관련, 해룡면을 분할하여 광양시·구례군·곡성군선거구에 포함한 것과 관련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긴급성명을 내고, 순천시민을 능욕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규탄했다. 다음은 김선동 후보의 성명 전문이다. 순천시민을 능욕한 더불어민주당과 적폐정치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참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많은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적폐정치세력은 순천시민의 헌법적 권리를 박탈하고 순천시민들의 마음과 지역을 갈가리 찢어놓고 말았습니다. 오늘 새벽, 국회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선거구를 획정하였습니다. 순천과 광양·구례·곡성을 합하여 갑을로 나누고 해룡면을 광양·구례·곡성에 떼주는 내용입니다. 도대체 왜 우리 순천이 이런 누더기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20대 국회는 스스로 적폐국회임을 선언했습니다. 제 밥그릇 챙기기 앞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국민들, 순천시민들의 헌법적 권리와 민심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개혁의 길목에서 번번이 적폐세력의 눈치를 보며 야합하더니, 다 죽어가는 적폐세력을 살려놓고, 결국 순천시민들을 능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