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익명의 순천의 한 시민이 지난 3월 5일 순천시청 안전총괄과로 격려의 손편지와 현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사라졌다. 편지에는 “모두가 힘을 힘께 모아 이 어려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꼭 이길 것입니다. 밤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뛰어다니고 있는 우리 순천 보건소 일군들에게 바치고 싶습니다”고 적혀 있다. 손편지의 주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순천시 보건소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현금 100만원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응원의 손편지를 동봉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순천시 안전총괄과를 방문한 익명의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늦게까지 불켜져있는 보건소와 순천시청을 보며, 시민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며“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떠났다. 한편 순천시에는 지난 5일(목)일 순천시 관내 농협 연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에 기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계속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6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개최하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의 긴급 협의회 제안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공동 생활권인 3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위기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진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감염병 추가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마련,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 서동용 국회의원 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5일 점심, 광양시 중마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점심 식사를 시장 내 상가에서 함께했다. 광양에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광양의 대표 매일시장인 중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근거 없는 거짓 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서 후보는 “가장 좋은 예방과 치료는 시민들을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곳 중마시장은 광양 시민의 삶터이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구역이다. 시민들께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마스크 착용 등 예방에 신경 쓰며 평소대로 전통시장과 지역 내 상가들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리 대출과 세금 감면 같은 대책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긴급한 만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비롯해 하반기에 공급 예정인 지역화폐도 신속하게 먼저 공급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보다 적극적으로 직접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서동용 후보는 중마시장에서 상인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나누었고, 마스크를 쓴 수십 명의 지지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도·시의원 일동은 3월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여야 3당 합의로 이루어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함과 함께 순천시 선거구 분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이미 분구로 결정이 난 사안을 하룻밤 사이에 현행 유지로 뒤집은 여야 3당의 합의안은‘선거구 획정은 인구 등가성을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한다’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는 순천시의 일부 지역을 떼어내 다른 시·군 선거구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은 위헌적일 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게리맨더링으로 순천시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40일 남겨두고 졸속으로 만든 선거구 획정 합의안은 20대 국회의 무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순천시 도·시의원 일동은 이번 여야 3당이 합의한 선거구 획정안은 위헌임을 천명하며, 28만 순천시민의 뜻을 담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순천은 당장 분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 분구 촉구 순천시 도·시의원 기자회견 입장문 순천시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비 지원은 순천시(허석 순천시장)와 순천시의회(서정진 의장)가 긴급회동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근거는 ‘순천시 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조례’로 지원대상은 2월 28일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 시민 중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영세자영업자, 근로자, 비정규 노동자 등으로 실직, 폐업, 휴업 등 생계위협에 처한 가구다. 선정기준은 2020년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로, 재산 1억1천8백 만 원이하, 금융‧현금 1천만 원 이하 가구이며, 자동차는 일반재산으로 적용하고 주택청약저축과 보장성보험은 금융재산에서 제외한다. 이번 선정기준은 코로나19 사태 회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신청은 신분증을 소지한 대상자 및 관계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통장거래내역,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또
사진제공=광양시청【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논의 경우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 밭의 경우 과수는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 작물 유기농은 130만 원, 무농약은 110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0.1∼5.0ha이고, 지급 기간은 유기농산물은 계속 지급하고 무농약 농산물은 3년이다. 3년을 초과한 무농약 재배 농가는 논의 경우 ha당 25만 원, 밭의 경우 과수는 60만 원, 채소 등 기타 작물은 55만 원을 지방비(도·시비)로 지급한다. 단, 올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이 취소된 농지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농지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친환경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인증 품목 다양화와 유기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과 지역 내 확진자 발생으로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주요 도심권 영업점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가가 밀집해있는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이 방역 대상이며,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해 방역을 희망하는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1~3일 이내에 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일 해당 읍・동장들과 방역업체 대표와 함께 긴급회의를 갖고, 보건소에서 제공받은 소독약을 업체에 배부하고 즉시 방역에 나섰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 추진과 영업점 불편해소를 위한 주의사항을 업체에 안내했으며, 읍・동장은 마을담당 직원을 통해 영업점 등에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방역이 위축된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가들은 이번 방역 이후에도 자체 방역과 살균제를 이용한 청소를 수시로 하고, 시민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공무원이 시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2020년 순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공무원이 적극행정시 이룬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감사 및 징계 면책 등을 통해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 계획은 4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분야는 기관장의 역할 및 책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및 보상 강화, 소극행정 혁파,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정비하여 이행실적을 점검 관리하고, 규정 수정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의사결정 부담을 완화한다. 둘째,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해 감사 및 징계 면책을 확대하고, 필요시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성과가 탁월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셋째, 선례답습, 무사안일 등 소극행정을 혁파하기 위해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고, 소극행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시 홈페이지 ‘적극행정코너’를 통해 적극행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덕연동(동장 문미정) 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염소계소독제 80배를 희석한 용액 500ml 1000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덕연동 부녀회(회장 최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역 등이 중요한 시기로 가정이나 상가에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직접 제조 배부하기로 했다. 동 부녀회에서는 만든 소독제는 3월 5일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관내 직능단체와 협조해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게임방, 학원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세대에도 나눠줄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 등 상가, 가정의 소독을 위해 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순 부녀회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지금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에서는 5일 실시한 일제방역에 관내 직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방역업체에서 분무기 대여,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위해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될 우려가 나타나고 지역경제 위축가 위축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착한 임대료 인하 범시민운동’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및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가 임대료 인하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역전시장 이모씨는 본인 소유 건물의 3월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고, 조례동 김모씨는 임차인 3명에게 3개월동안 임차료 50%감면, 연향 3지구 상가, 터미널주변 2개 업소의 건물주도 임대료를 20% 내리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임대료 인하율, 인하기간 등에 따라 임대자의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의회 의결 후 진행 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씨내몰 등 공공시설 임대료에 대해서도 감액, 납부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정부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시 인하분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5일(목) 순천시(시장 허석) 전역을 동시에 소독하는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방역에는 읍면동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여했다. 일제 방역은 공공시설과 소독의무 대상시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6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시에서는 방역활동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중점관리시설과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한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건강권 확보와 불안감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일반 가정에서도 염소계표백제(락스_를 50배 정도 희석해 화장실이나 현관문 손잡이 등을 닦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은“코로나19 확산과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한사람의 손이라도 보태 함께 극복하는 것이 성숙한 시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무사히 위기가 극복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
허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15일자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 협의 진행과 관련해 허석 순천시장은 3월 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투표일을 40일 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까지 선거구 확정을 마무리 하지 못해 입후보 예정자나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선거구 획정에 인구등가성을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특히 순천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2개로 나누지 않겠다며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여 순천시의 일부 읍면동을 떼어내 타 선거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28만 시민과 함께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문을 통해 허석 순천시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인구가 순천시의 경우 상한선을 초과하여 분구를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하루사이로 분구하겠다고 했다가 분구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국회의 협의사항을 시민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순천시장 입장문 지금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4월 15일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