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민중당 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민중당 김선동 후보는 직불금 부당수령을 근절할 특단의 대책으로 농지개혁과 마을별 농지관리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 최근 정부는 농업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 시행령을 입법 고시했다. 19년에 통과된 직불제 개편안 세부 이행 방안이 시행령 개정안에 담겼으나 핵심 사항인 직불금 부당 수령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시행령에는 소농가 직불금 단가와 면적직불금(기존 고정직불금) 단가, 면적 상한선 및 직불금 부당수령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휴경명령제가 법안 내용 그대로 시행령에 반영됨으로써 농민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직불금 부당수령 대책으로 기존 정책의 기조를 유지한 채 신고포상금 인상 및 제재부과금률만 높인 대책을 내 놓았다. 농민수당제 확산 및 소농가 직불제도입, 면적직불제 지급단가 확대 등으로 현장에선 지주에 의한 농지 쪼개기, 실경작 사실 조작을 통한 농업경영체 등록, 임차료 인상이 현실화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경작 사실 확인서 작성도 이·통장 및 농지소재지 인근 주민 2인의 확인 절차로 한정함으로써 지주들에게 불법을 자행하도록
서갑원 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순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대해 환영 의사를 4일 밝혔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상반기 총회에서 전남도와 순천시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시민과 전남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가 성사됐다. 순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유치는 1000만 관광도시 ‘생태수도’ 순천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어 “AIPH의 박람회 개최 승인 결정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순천시민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당·정·청을 잇는 3선 의원이 돼‘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청와대 의전·정무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인 순천에서 1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언 땅이 녹는 시기인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과 봄 사이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 낙석이나 붕괴는 물론이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해빙기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 추락위험 또는 접근금지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확인,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과 봄 사이 해빙기에는 생활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신고하여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개최지 발표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향후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3월 2일 시의회 상담실에서 광양 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광양시장과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열었다. 간담회에서 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위와 조치사항,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비비를 사용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 밝히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모든 대책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사용해 적기에 추진해 줄 것과 세대별 마스크 보급, 중증 환자의 우선 지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수칙 홍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3월 임시회 회기를 단축하여 최소한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의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지난 2월 27일 전라남도청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농업단지조성 2,308ha(22억8천8백만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2,257ha(8억3천5백만 원) ▲친환경 논벼 새끼우렁이 558ha(6천7백만 원) ▲친환경직불금 1,371ha(13억3천만 원) ▲유기농·무농약지속직불금 1,520ha(8억9천6백만 원) ▲유기질비료 143만 포(32억 원) 등 총 94억3천만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조성과 친환경농가 소득보전 지원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올해에도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의 친환경인증면적은 유기농 1,266㏊, 무농약 1,178㏊ 총 2,444㏊로 경지면적의 49.6%이고, 친환경농업단지는 97개소, 2,308ha이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국가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피해극복특별모금을 순천시(시장 허석)는오는 3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과 사회복지관련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 진다. 성금은 공동모금회 전용계좌 (농협617-01-162622 / 광주은행 001-107-317710)를 통해 접수하게 되며, 마스크, 손세정제등 현물은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061-749-5656)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어려운 이웃도 늘어나고 있다”며“모두가 어려운 이 상황을 함께 이겨나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모금 운동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 기관, 기업체는 순천시 여성가족과 희망복지지원팀(☏749-623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열린교회(목사 류종성)에서는 코로나예방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순천시에 전달해 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에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천시(시장 허석)에서는 오는 3월 5일을 ‘전 시민 일제 방역의 날’로 운영한다. 방역대상 시설물은 공공시설 및 공공장소, 소독의무대상시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숙박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공무원, 읍면동 자율방역단,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시민 등이 일제히 참여한다. 방역대상 시설물 관리운영자는 자체 확보한 소독약품을 이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자체 소독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세터와 봉사단체가 운영하는 자체 방역단과 협의하여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방역장비가 없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으로 분무소독기를 확보하고, 보건소에서는 방역에 필요한 약품을 충분히 확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소독 의무대상시설,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권향엽 예비후보(좌),방송인 노정렬(우)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촛불 집회 사회로 유명한 방송인 노정렬이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동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권향엽 예비후보가 "30여 년 민주당을 지켜온 광양·곡성·구례의 딸이다. 민주당 지킴이로서 이당 정당 옮기지 않고 올곧게 민주당 정신을 지켜왔다."라며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실력과 경륜이 검증된 권향엽 후보를 좋은 인물로 잘 써주셔서 광양·곡성·구례의 큰 발전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권향엽 예비후보를 응원하여 큰 웃음을 안겨줬다. 노정렬은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개념 있는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나 1년여 만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더불어 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서동용 경선후보자가 민생경제 특단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밝힌데 이어 코로나19 관련 시민의 소리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펼침으로 시민의 폭넓은 공감을 형성하고 있다. 서동용 후보 캠프는 광양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어제, 우체국에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좋은 예방과 치료는 시민들을 공포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다. 시는 마스크 수급 상황부터 체크해 주세요.”라는 시민의 소리를 전하는 1편 캠페인을 내보냈다. 1편에 이어 ‘방역소독 강화, 노인과 장애인,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소독제 지급, 열 화상 감지카메라 확대 운용, 상공인 긴급운전자금 지급, 워킹맘 가정보육 휴가제도’ 등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정부와 지자체, 보건당국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시리즈로 펼치고 있다. 한편, 서동용 후보는 “지금 시기적으로 경선관련 선거활동에 치열하게 임해야 하나, 우리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관련 활동에 힘을 보태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일 오전 확대의장단회 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허유인)와 협의를 거쳐, 오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239회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순천시와 인접 시·군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가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불가피하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서정진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하고 애쓰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시민들께서 정부와 순천시가 제시한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면서, “순천시의회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16일쯤 다시 확대의장단회의를 열어 향후 임시회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순천시/ 사진자료 제공받았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립미술관 건립부지 앞에 위치한 폐산업시설(구 양곡창고, 가구공장, 수족관공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가칭)광양예술창고 건립사업을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설치와 건축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고, 오는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천장 마감없이 목재 트러스가 드러나도록 탁 트인 구조로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안전을 위해 H빔을 사용하여 트러스 구조를 보강했다. 미술관 시야 확보를 위해 건물 일부가 철거되어 면적이 축소되었지만, A동(304㎡)은 이경모 사진작가를 비롯한 우리지역 작가 전시공간으로, B동(598㎡)은 복합문화공간, 카페, 사무실, 어린이 다락방, 체험.교육실로, 중간연결구간은 웰컴광장으로 외부문화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할 계획이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6월까지 준공해서 10월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