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조사 내용은 먼저 신분을 확인 후 최근 대구 신천지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등 대구시를 방문했는지 여부와 관내 교회나 학습관에서 예배등 모임에 참석했는지를 조사한다. 시는 2월 26일 저녁 중앙질병관리본부로부터 순천시 신천지 신도 명단 4391명을 확보하고 시청 팀장급 직원 48명이 문진표에 따라 2월 27일 오전부터 신천지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유선으로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최근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여부와 가족 중 유사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유증상의 경우에는 우선 자가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조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할 계획이다.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외출을 자제하고 의료 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직업군 종자사는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1차 조사 후에도 주기적으로 증상 유무를 파악해 증상에 따라 검진을 실시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전수조사시 연락이 두절되거나 소재 불명자에 대해서는 경찰 신속대응팀과 공동 대응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양림사업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감염증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양림 내 모든 시설물과 산림치유, 목재체험 등의 운영프로그램은 3월 10까지 중지하며, 이후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휴양림 예약자에 대해 개인별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수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임시휴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061-797-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립영세공원에 화장장과 제2봉안당, 외부봉안담을 신축해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장사시설을 갖췄다고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밝혔다. 지난 2000년 1월 개장한 광양시립영세공원은 제1묘역(40,913㎡)과 제2묘역(59,240㎡), 제1봉안당(920㎡), 화장장(289㎡), 자연장(4,005㎡)을 갖췄으나 좁은 주차장과 시설의 노후화, 안치 수용한계(83%, 9,757기 중 8,150기 안치)로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는 2016년 장사시설 설치사업 국비 131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 11월 시작해 2019년 7월 준공하고 11월부터 정상운영 중이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화장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존 봉안당의 안치능력이 수용한계에 다다랐으나 제2봉안당과 자연친환경적인 외부봉안담 신축으로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확충된 화장장(2,908㎡)과 제2봉안당(3,196㎡), 외부봉안담(750㎡)과 유족 대기공간, 카페테리아, 민원접수를 위한 사무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또한, 주차장이 대폭 확충되어 화장장 이용객과 성묘객들의 주차난 불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27일 성명을 내 “권향엽 후보가 정책토론회 제안들에 연이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2일, 25일 서동용 후보는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공개 제안했지만 어떤 후보도 반응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26일엔 CBS와 남도일보 주관의 경선 TV토론 제안에 권향엽 후보는 거부 의사를 밝혔고, 27일 국민톡톡TV와 광양경제신문이 주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정책토론회에도 권향엽 후보는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다. 서동용 후보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은 매우 위험하다. 중앙당에서도 대민 접촉 선거운동 자제를 지침으로 내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의 선거운동 방식에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장이 사실상 없다. 방송 정책토론회를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하면서도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능력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서동용 후보는 “매우 유감스럽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 의장단은 26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남도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먼저 이날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를 찾은 의장단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급현안을 청취하고 방역활동과 감염사태 차단, 경제상황 위기 방안 등을 면밀히 살피고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용재 의장을 비롯한 김한종·이민준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이날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를 찾은 의장단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급현안을 청취하고 방역활동과 감염사태 차단, 경제상황 위기 방안 등을 면밀히 살피고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가 되어 도민들 건강이 걱정되고 지역경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남지역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전에 대비해 도의회 차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2월 24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고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밝혔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 헌혈 대기 장소 사전 소독 ▶ 사전 문진표 작성 ▶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 헌혈 전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앞으로도 119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동절기 헌혈자 감소 시기에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헌혈자가 크게 줄면서 혈액 보유량은 적정치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식품접객업소에 한해 1회용품 사용 지도·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환경부가 커피전문점을 포함한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허용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현재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식품접객업소는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경우에 1회용 플라스틱컵과 수저, 포크, 접시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오는 3월 3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한다고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올해는 3월 3일 봉강면 서석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자가 정비 방법과 농업기계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과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관리가 잘되지 않거나 고장난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가들의 농업기계 자가 수리능력을 높여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총 52회의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6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이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은 공정개선과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등 6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분석 컨설팅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실시하는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국내·글로벌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연간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소재 기업을 창업, 성장보육,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41개사 중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18년 대비 매출액 48억 원 증가와 20명의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A사는 제조공정 개선을 통한 안정화 기술개발로 4억 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구동형코딩로봇 개발업체 B사는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41개사 온∙오프라인 마켓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등 43개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를 전격 취소한 광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통통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교통단속·경비용역업체와 협조해 주요 도로 교통지도와 주차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다만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상춘객을 위한 편의 지원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의 주말 근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동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청소 전담 인력과 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한다. 시는 불법 노점상, 야시장, 품바 공연, 불법 도로점용, 무허가 건축물 등도 강력 단속해 나간다.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관광, 환경, 도로, 건축, 보건위생, 농업지원 등 관련부서와 합동 지도단속을 펼치고, 불법노점상 단속용역을 추진해 전면 차단키로 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올 봄에는 가급적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례 없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매화마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순천과 대구를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부처, 운수회사와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다 다수 발생하자 대구와 순천을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탑승객 및 해당 차량을 집중관리 하고 있다. 대구발 고속․시외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1:1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및 운수회사와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 운행 중단을 결정하였고 고속버스 운행 중단 역시 협의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운수회사와 협의하여 시외버스 운행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속버스 운행 중단도 지속 협의 중이고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소독, 이용객 발열체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발 순천행 고속버스(한일고속)는 일4회, 시외버스(경전여객)는 일7회 편성되어 있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평일 50~60명, 주말에는 150명까지 승객이 탑승하였으나, 최근에는 승객이 일10명 내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광양 곡성 구례 지역구 컷오프에서 탈락한 안준노 예비후보가 26일 광양시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은 지역출신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한 길만 걸어온 속칭 흠결 없는 민주당 바라기로 알려진 안준노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심위의 후보적합도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다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3일 광양 곡성 구례 선거구에서는 안준노, 박근표,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 중에서 서동용, 권향엽 예비후보를 경선주자로 확정했다. 광양 출신으로만 알려진 권향엽 후보가 비전이나 공약을 발표한 적이 없고 지역 활동이 전무한데 단지 여성이고 신인이며 청와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경선이 확정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역 민심을 왜곡했다는 여론이 팽배한 실정이다. 최근 4명의 예비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예비후보의 경력사항에 문재인 대통령 관련 경력을 쓰지 못하게 한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을 어기고 모 후보 경력에 넣은 점을 들어 여론조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결국 낙하산 공천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여론이 떠돈다. 안준노 예비후보는 중앙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