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광양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광양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18개소를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고려하여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할 계획이다”며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당초 전남지역에서는 나주시만 확진자가 있어 체육시설 소독과 예방수칙 홍보로 체육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공공체육시설의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1일(금)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제1차 ‘2021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제2차 보고회, 올해 1월 최종 보고회까지 총 3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행정안전부에 ▲국립 자원봉사 연수원건립 800억 원(국비800억 원) 등 2건과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 원(국비2,000억 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 원(국비 1,000억 원) 등 4건,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430억 원(국비215억 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90억 원) 2건 총 8건, 6,552억 원의 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사업은 3차례의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예산편성 순기에 한발 앞서 중앙부처 담당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1년 정부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최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순천시 관내 교회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순천 신천지교회 예배당 건물에 대해 지난 22일「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에 의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폐쇄 조치를 취했다. 시보건소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등 환자 발생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주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민관 협력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순천시는 신천지교회 측에 대구‧경북지역 예배에 참석했거나 방문한 신도 명단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명단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종교단체를 비롯한 모든 단체활동과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순천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실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역소독요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가 앞으로는 대한민국 명장 직종 37개 분야를 총 망라한 최고 숙련기술자들 대상으로 전라남도 명장 제도를 통합·운영한다. 김기태 (순천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가 20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 공예명장 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총 6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그러나 숙련기술자를 선정 지원하는 조례가 있지만 장려금 지급에 그쳐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공인 숙련기술자를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와 함께 명장 지원 조례를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기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명장 육성과 전남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기술인 우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남은 산업기반이 열악하고 생산성에 비해 지역 소득이 낮은 등 산업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실력과 기술인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어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 중 명장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사항에 기술 장려금 지원에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이 20일 전라남도의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에 약국을 열지 않는 곳이 대부분으로 고령인구가 많고 인근에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불만이 높은 현실이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에 약국을 열지 않아 발생하는 의약품 구입 불편과 약물 오남용으로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는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는 22시 이후 또는 공휴일에 운영하는 약국으로서 도지사가 지정한 공공심야약국에는 개설자에게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공공심야약국은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증상에 맞게 약사의 약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병원 응급실 진료의 필요성이 적은 비응급·경증환자에게 의료비 절감과 응급실 과포화 상태를 해소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광양만권 환경안전특별위원장을 맡아 전남 동부권 주민 건강과 안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동부권에서 유일하게 2020년 환경부 하수도분야 환경개선특별회계 보조사업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해 광영하수처리장 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을 광양시가 추진한다. 시는 시비 1억4천만 원을 포함 총 2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월에 착공하여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은 생활하수를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취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해 개방된 구조물을 밀폐하고, 악취 제거를 위한 탈취설비를 개선하는 등 성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이 혐오 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 “악취처리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 위생의 기능을 강화하고 악취발생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영하수처리장은 광영동, 옥곡면, 진상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고도하수처리시설로 4,340톤(일)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8일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매실청’ 200병(375㎖/1병, 3백만 원 상당)을 이천시청 상황실에 광양시는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지원은 광양시 매실농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보육시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실청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광양시 매실농가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한 ‘매실청’이 우한교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하루빨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실청은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등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도 사료용 매실청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2일 코로나19전담팀을 구성하고 재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 대응에 순천시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각 학교의 입학 및 개강을 대비해 순천시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외국인유학생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에는 대학교 실무자 대책회의를 개최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해외 방문자 전수조사 및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선별진료소의 진료 강화를 위해 우선 1억원을 투입해 검사장비를 구입하고, 보건소 전 직원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병․의원 환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순천역과 시청민원실, 보건소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사회적 감지망을 보건소와 연계하고 있다. 순천시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간 비상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변경 전파되는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 방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8일(화) 개최된 제13대 순천예총 임원선거를 위한 정기총회에서 홍경수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제13대 순천예총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사)순천예총에서는 전했다. 홍경수 당선자는 부족한 자신을 선택해주신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선거운동기간동안 발로 뛰며 들었던 각 협회별 애로사항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 임기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경수 당선자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원광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순천금당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25년을 근무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순천미술협회 지부장, 전남미술협회장등을 역임했다. 더불어 순천연예협회 손일원 회장과 순천무용협회 도은정회장이 새로운 순천예총 감사로 선정됐다. (사)순천예총은 예술인 복지향상과 순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1년 4월 23일 설립된 단체이며, 산하에 미술·사진작가 등 총 7개의 협회를 두고 있다. 한편, 사)순천예총은 현재 64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제12대 김영규회장 이임식 및 홍경수신임회장의 취임식은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기간인 지난 2월 17일부터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원서접수 현장에서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을 1월부터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기간 중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교실에서는 검정고시 6개 필수과목에 대한 수업과 교재를 지원하고 점심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 응원하고 있는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매년 검정고시를 지원하고자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네는 총 94명이 응시해 7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에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문화체험 등 학업복귀 지원과 인턴십, 직업체험 등 사회진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로 전화(061-749-4235~7) 문의하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전남도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순천시는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시범 지역으로 전남 순천시 낙안면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년 간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4억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총 8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분야의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하나의 읍면에 여러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내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순천시는 3년 동안 낙안면 일원에 마을기업 25개소를 육성하고 보조금과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마을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낙안면은 전국 최초로 마을기업 운영 경험이 있는 민간인을 개방형 면장에 임명해 면단위 지방분권을 실험하고 있는 지역이며 20여개의 공동체가 지역생산물 가공·판매와 마을학교, 심리차료, 농촌체험 등 여러 유형의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중이다. 또한 현
광양경제청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2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 기한이 30일로 단축 시행되는 개정내용 홍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적극나섰다. 개정된 법률은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을 계약체결일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신고 후 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에도 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 신고하도록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신고 관련 개정으로 민원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하고 개정 시행되는 법령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거래 및 해제신고를 지연할 경우 500만원 이하,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또는 고발자에게 부과과태료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