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 19’ 전파 차단에 범국가적인 노력이 집중되는 만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뜻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공식 취소하고 자율참배로 변경했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광양시는 매년 애국지사 후손들과 시민들이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온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제101주년 3·1절 행사를 취소해 아쉽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점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란다”며, “시는 3·1절 행사 당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자율참배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전파 차단을 위하여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추모탑 앞에서 자율참배를 하면서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지난 13일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도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포도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베트남)이며, 수출액은 전년보다 64.2% 증가한 2천300만 달러(약 271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포도 품종별 수출비중은 샤인머스켓이 72.4%, 거봉 13.8%, 캠벨 13.3% 였다. 구복규 의원은“샤인머스켓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수출 지원을 위해 비가림 시설과 수출용 선별장 건립 지원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구 의원은 “전남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지난해 40ha로 국내 최대 수출 지역인 경남의 100ha에 못 미치지만 점차 재배면적과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보장과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5일(토) 중마동 마로정에서 광양 마로정 사두 이ㆍ취임식을 갖고 궁도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에서는 유림정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백운정, 3위는 망덕정이 차지했다. 마로정, 유림정, 백운정, 망덕정 궁도인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창용 사두 이임식과 제16대 박우상 사두 취임식에 이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1위에 마로정 김승효 씨, 여자부는 1위에 마로정 강은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박우상 사두는 취임식에서 “궁도 9계훈 실천과 궁도를 연마하고 궁도인 상호 간 화합하여 마로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 마로정은 광양시 가야로 65에 소재하고 있고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궁도장이며, 회원 80여 명으로 50ㆍ60대가 주축을 이루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임 박우상 사두는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2000년 마로정에 입정하여 사범, 총무, 부사두와, 궁도연합회 사무국장, 청년궁도회 회장, 시ㆍ도 궁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안’이 1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자와 사용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동자이사제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노동자이사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기관 소속 노동자가 본연의 일반업무를 수행하면서 일반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가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주요 내용을 보면 노동자이사 대상기관, 임명, 노동자이사의 권한, 기관장의 책무, 자격 등의 내용을 담아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민의원은 그동안 출자·출연기관 노·사 측과 두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노사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노동자이사의 교육, 활동시간 보장, 불이익 처우 금지, 임명절차 등을 반영했으며, 세부운영에 대한 사항은 지침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에 따른 노동자이사제 적용은 산하 공공기관 22곳 중 정원이 100명이 넘는 의무도입기관 5곳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의무도입기관은 1개의 공기업(전남개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년 2월 17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관내 중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찾아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설명회』를 실시한다. 새학년집중 준비기간을 이용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주제, 운영방법, 학교와 구성원의 역할을 안내하여 교사의 자발성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자발성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성공은 기대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길훈 교육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는 교사의 자발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취지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며, 아이 키움 최적인 순천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한 걸음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동산여중 교사(이○○)는 “전문적학습 공동체 주제와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서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주제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고, 순천연향중 교사(장○○)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 해남1·더불어민주당)가 2020년 제337회 도의회 임시회를 맞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농수산위원회는 농축산식품국을 포함한 4개 국·원의 2020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전라남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조례안’ 등 농수산분야 조례안 3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농수산분야 4개 국·원의 업무보고에서 올 한 해 농·수산분야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혜자 중심의 업무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2020년 첫 상임위원회 현지 활동으로 가축 개량과 방역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축산연구소와 동물위생 시험소를 방문해 우량 가축 연구와 질병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청정 전남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수산물 가공·수출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협의했다. 농수산위원회 김성일 위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위원회는 전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어촌 발전을 위해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열린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4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교사, 영양교사, 학부모, 농가대표, 한농연․한여농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광양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광양시는 개최했다. 또한 친환경 광양매실청 공급과 Non-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미사용) 식재료 지원을 동지역 고등학교로 확대하고, Non-GMO 식재료(간장, 된장, 두부) 이 외에 식용유, 옥수수콘 2개 품목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심의회에서는 소규모 학교의 식재료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시설 규모별로 학생 수를 반영해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사업은 보육시설·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1식, 중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며, 전남도가 18%, 시 42%, 학교에서 40%를 부담한다. 한편, 시는 2018년에는 보육시설 자부담금 40% 전액과 2019년에는 사립·단설유치원의 40일 추가 지원에 따른 부담경비 전액을 시비로 추가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청춘웃장에서 열린 ‘대학생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강문수 전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을 비롯해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벚꽃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다”며 “지역 대학의 위기 속, 대학생들로부터 직접 청년 및 대학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듣고 이를 토대로 지역 대학의 발전상을 구체화하고자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순천 관내 대학생들은 순천대학교의 ‘역량강화대학’ 선정 등 지역 대학의 부실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지역 내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대학로 활성화 등에 대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 예비후보는 “전남도 R&D 사업과 중앙부처 링크사업 등을 연결해 순천지역 대학의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 신한대학교 총장 재직 시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최고평가를 받도록 만든 경험이 있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 할당제’를 법제화해 공공기관 및 지역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순천형 출산장려휴가’를 신설해 2월 28일자로 조례개정안을 공포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순천시(시장 허석)는 밝혔다. 출산장려휴가는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신설된 특별휴가로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출산 후 1년 이내에 30일의 출산장려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 외에도 직원들에게 출산축하기념품 및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고 둘째자녀 출산 직원에게는 100만원, 셋째자녀 이상 출산 직원에게는 500만원의 별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타시군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형 출산장려휴가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 이후 신규 직원들이 대거 임용됨에 따라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녀 공무원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높아지는 사회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징검다리 프로젝트’일환으로 청년활동가를 순천시는 모집한다. 사업을 원하는 사회복지관련 사업장은 오는 21일(금)까지, 구직을 원하는 청년 활동가는 28일(금)까지 순천시청 투자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woxm5187@korea.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사업비 9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존 사업장에 배치된 27명과 이번 2월부터 모집 예정인 34명을 합쳐 61명 규모로 진행된다. 순천시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유도해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사업장을 선정하고, 청년과 희망사업장을 연결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3월 중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4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사업을 순천시는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는 순천시에 거주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가진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신중년(만50~만64세)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중년 참여 커뮤니티’ 사업은 신중년들의 일과 학습 등 소규모 활동을 지원해 퇴직 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5060세대의 인생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공모는 인생재설계, 제2의 진로탐색, 문화예술, 지역사회 공헌, 신중년 대상 연구활동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공간과 강사등의 지원된다. 순천시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꽃피울 수 있는 순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중앙로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하고, 올해부터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보람 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순천시 이모작 지원센터로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월부터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서비스를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기준 전체 예술활동증명 등록자 중 순천 예술인 등록비율은 0.2%(141명)에 불과해 순천문화재단에서는 우선 2월 한 달 동안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을 통해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기로 했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로 본인이 직접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에 가입해야한다. 예술활동증명을 마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산재보험, 의료비,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 예술인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료)지원 등의 복지사업에 참여할 기본 자격을 갖게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순천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최대한 확대하고 등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들은 전화(061-746-2901)로 사전 방문시간 예약 후 증빙자료를 지참해 문화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예술장르별 증빙자료 요건은 재단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