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 14일(금) 시청상황실에서 푸드투어 1번지 도약을 위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과 분야별 발전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광양시가 개최했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음식관광 T/F(음식관광 활성화 추진단)팀 소관부서인 관광과, 보건위생과, 농산물마케팅과 담당공무원들을 비롯하여 남도음식명가 지정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 고유의 음식을 트렌디하게 관광자원화해 주핵심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광양시는 현재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차츰 보충해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비교우위 자원인 광양불고기 등 대표 음식자원을 개발해 광양음식이 매력적인 관광목적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음식업계, 전문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다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반별 소관 추진계획안 보고에서 관광과는 음식관광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마케팅 전략, 보건위생과는 닭숯불구이 특화거리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음식관광 기반 구축에 관한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농
사진제공=순천시의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14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마무리했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0년도 업무보고에 대해 “이번 회기 중에는 2020년 예산 반영 이후 실행계획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면서,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깊이 새겨, 부서별로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14건이 원안가결 됐고, 순천시 시정실록 작성 및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우선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한 예방활동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에 의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할 경우, 적극적이고 광의적인 해석을 통해 사전에 시의회의 의결 또는 동의 절차를 이행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4·15총선이 다가오는 만큼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는 14일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 110주년을 맞아 세계 유일의 안중근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를(장흥군 장동면 소재) 찾아 배향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오늘 2월 14일이 일본기업의 상술에 만들어진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의 달콤함은 알아도 자신을 희생했던 33세 청년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역사는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또한, 한명진 예비후보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의병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안중근의사 해동사나 김구선생의 쇠실마을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지역의 숨은 의병과 유적지를 발굴 및 선양사업에 힘쓸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축이 되도록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역사순례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 해동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안중근 기념시설이자, 유일한 추모사당이라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59년 국내에 안중근 동상이 처음 세워지지만, 장흥군민들은 4년이나 앞선 1955년에 사당을 건립하고 안중근의사 항일정신을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3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광양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각종 사업 조기 발주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변 환경 조성과 꽃길·꽃동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보조사업 신청 홍보 ▲꽃길·꽃동산 조성 추진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철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업무 준비 철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안내 등 시정 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어촌주택개량 융자 지원사업, 산불방지대책 추진,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청년취업자 주거비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시정 홍보와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장과 부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항상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 행정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2년차를 맞아 순천시는 대상자 중심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역복지기관, 보건의료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주거, 요양, 보건의료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장단기입원환자, 만성질환자등을 고위험군 집중관리 유형 대상자로 계량화해 모니터링과 효과성 분석을 통해 순천형의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퇴원 후 주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임시 기거하는 중간집을 운영하고, 식사와 여가는 공동으로, 각자 생활은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는 셰어하우스 형태의 도시형, 농촌형 케어안심 공유주택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옛 한옥집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토방과 마루 오르내림 시설을 개선하고 관절 사고가 잦은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낙상 미끄럼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스마트 알림시스템 설치 등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한다. 순천시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며 “지역에서 사회적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의 자기도전 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할 청소년 20명을 2월 17일부터 순천시는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 프로그램은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영역별로 자신의 성취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가는 비경쟁적 자기주도성 활동으로 개인의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하고, 봉사정신과 사회성 형성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142개국에서 활용하는 국제적 프로그램으로 만14세~25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형으로 만들어져 만9세~13세 청소년들이 직접 목표를 세워 성취해 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증 자기도전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0명의 청소년이 도전하여 8명(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4명/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4명)이 포상 받았으며,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또한 ‘2019년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순천시는 마련했다. 긴급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부서의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됐으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각종 행사와 회식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넘길 수 있도록 조속한 지원과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재근 순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순천시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며“순천시에서도 모든 부분을 면밀히 살펴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세제지원, 피해전담창구운영, 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경기침체 회복 대응 자금 지원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속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기관(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실시한 ‘2019년 읍면동 현장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순천시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대부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 순천시 우수정책으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1위로 나왔고, 이어서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유치, 순천시 시청사 건립 부지 확정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읍면동 현장행정 및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2.3%가 향상된 90%가 만족한다고 나타나 긍정이 0.9% 증가한 반면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2.1%가 줄었다. 순천시 주요정책 인지도에서는 ‘알고 있다(인지)’가 79.3%로 ‘잘모른다(비인지)’ 20.7%보다 크게 앞섰으며, 전년도 보다 9.6%가 상승했다. 지역 구분에서는 읍면지역보다 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정 정보 습득 경로는 방송언론이 40.3%, 인터넷과 SNS가 35.3%, 주변 지인이 32.3%, 이통반장이 14.9%로 뒤를 이었으며 동지역은 방송과 SNS가 높았고, 읍면지역은 이통장, 읍면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광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하고 지난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규모별 3가지(시티·타운·솔루션) 유형으로 공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마트 도시(Smart City)’란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의 질을 제공하는 도시를 뜻하며,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융·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 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동수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3월 3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스마트시티 종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우리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스마트 도시계획’ 국토부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광양시는 ‘2020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공고일(2020. 2. 13.) 기준 광양시에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시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129대분 4억4천5백만 원과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지원사업에 4대분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5. 12. 31.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자동차등록증 또는 건설기계등록증과 차량 소유자 신분증 등을 구비하여 광양시청 환경과(4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여부 확인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며, 이때 반드시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이나 후보자의(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주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관련 제한·금지 사항 누구든지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명의를 밝히거나,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정당이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하거나,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로부터 의뢰받은 여론조사기관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행위 관련 제한·금지 사항 지방자치단체장은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홍보·선전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할 수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청년 실업률이 높은 가운데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전남 내일로 청년사업’이 올해 국비 사업비가 줄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 청년이 전남지역의 비영리단체나 법인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일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운 후, 도내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취·창업을 하도록 1년간 인건비, 자격증 취득, 자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기획해 추진하면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행정안전부가 국가사업으로 채택한 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7만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기태 (순천1·더불어민주당)의원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에 전남청년일자리내일로 사업에 채용된 인원은 750명(18년 393명, 19년 357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고 이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2018년에 140명으로 취업률은 46%에 이른다. 김기태 의원은 “내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분야는 비영리기관·단체에 56명, 공공기관이 35명으로 일반기업체 취업자 수가 33명인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며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