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 AIP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ORTICULTURAL PRODUCERS,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달 3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AIPH KOREA간 공동개최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순천시는 박람회 국제승인 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현지실사에 나선다. 버나드 회장을 단장으로 한 총 6명의 AIPH 현지실사단은 이날 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의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며, 박람회장 대상지 위치 및 개발계획 등이 개최 계획서와 일치하는지 등을 검토한다. 12일(수), 시는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AIPH 실사단을 비롯한 읍면동 자생․직능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당위성, 구체적인 개최방법, 사후 활용계획 등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허석 순천시장은“정원을 도심으로 확장하여 도시 전체를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숲, 마을, 습지, 해안, 국가정원 등 5대 자연정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올해 첫 회기 제33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비롯해 ‘전라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해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첫날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아울러 18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도 실시해 자격,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한편, 도의회는 개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 등을 일제히 살균 소독하고 출입구에 손세정제와 예방수칙을 비치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순천시의회 박종호 시의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7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박종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동안 순천시에서 자체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한 점에서는 높게 평가하면서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국내 감염 확진자가 7일 현재 24명까지 늘었고, 가까운 광주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리시도 안심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민들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신과 불안을 가중시켜 일상생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동마저 위축시키는 가짜뉴스는 만들거나 유포하지 않는 것을 물론 현혹되지도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활력을 잃지 않게 하는 것도 시민의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아울러 순천시에도 이번
순천시의회 나안수의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7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나안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순천문화원, 순천예총, 순천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발언했다. 먼저, 나 의원은 순천시가 순천문화원과 10년이 넘는 해묵은 갈등을 풀고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더 이상 지난 일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순천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순천 문화의 뿌리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원해 줄 것은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순천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순천시장을 이사장으로 했다면 외부 인사를 5급 상당의 전문 사무국장으로 채용해야 마땅하지만, 순천시 6급 공무원을 사무국장으로 파견하면서 순천문화재단 조직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순천시가 향토문화를 만들고 발전시켜온 순천예총과 예술인들을 너무 등한시 했다고 평가하면서, 순천의 문화를 만드는 한 축인 순천예총을 비롯해 재야의 많은 예술인들을 더욱 지원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6일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양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할 맘스육아코디네이터를 위촉하는 발대식을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 양육코칭, 놀이지도, 힐링 등 4개 분야로 위촉된 육아코디네이터가 ‘육아코디네이터와 함께 하는 톡! 톡! 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육아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게 된다 ‘맘스육아코디네이터 사업’은 초보엄마 등 영유아 보호자에게 육아정보 제공, 육아코칭, 양육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3월부터 매월 2회 진행되는 ‘육아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톡톡톡 프로그램’ 참여는 관내 거주 영유아 보호자이면 신청가능하며 순천시 육아종합센터 홈페이지(suncheon.go.kr/childcare)나 순천시 육아종합센터(061-749-409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허희순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육아가 실현되는 순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순천시(시장 허석)는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불량 도로율, 상․하수도,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여 국가균형위로부터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95개 지역이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에서 낙후된 도시 달동네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사업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매년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의 집행, 사업의 성과, 사후관리로 마을 주민의 역량,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이루어지는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소방도로, 주민 커뮤니티센터,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집수리, 도시가스 공급, 재해위험시설물 정비, CCTV설치를 완료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3단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단계 새뜰마을사업(덕연 신화마을, 주암 행정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7일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순천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1조 2556억 원이라는 방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며, “예산의 쓰임이 적절한 지,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 지 잘 살펴가며 착실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의원 발의된 안건 2건과 순천시에서 제출한 조례․개정안 및 일반안건 1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5분 발언을 통해 박종호 의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민관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나안수 의원은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순천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또한,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전년도와 비교하여 시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막바지까지 고심하던 광양시가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광양의 대표축제인 매화축제는 도시 이미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커 축제 개최 여부를 많이 고민했다”며, “국가적 위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당분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상부 기관에서도 축제나 행사의 취소를 강력하게 권하고 있어 결정을 더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라고 긴급회의 소집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히 취소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을 대비한 관의 대비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위원은 “이번 사태는 절대 안일하게 볼 사안이 아니며, 언론이나 사회분위기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의 자제를 요청하는 상황인 만큼 공식 축제는 열지 않는 게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7일(금) 14:00 광양경제청 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재제조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손영욱(주)철강산업연구원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전문가 특강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개최하였다. 재제조(Remanufacturing)란 사용중이거나 수명이 다한 제품을 수리 과정을 거쳐 새제품으로 다시 만드는 산업으로 미국은 연 25조원, 유럽은 40조원 시장규모를 나타내는 친환경 미래부품 산업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의 철강, 기계부품, 화학산업을 비롯한 첨단 3D 프린팅, 나노산업 등의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하여 재제조산업은 향후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강에서는 국내․외 재제조산업 동향과 광양만권의 특성화된 제조산업 전략 수립, 자동차, 기계부품, 건설기계 등 주요 재제조 부품을 연계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강연과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13년 4월에 창단된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을 2021년부터 순천시(문화예술회관)는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휘자와 단무장, 12명의 지도강사와 49명의 단원 등 총 6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강사 및 단원은 25명으로 단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시는 행정 낭비요인 최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폐지하고, 청소년 대상 ‘음악 영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현재 관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년 동안 13회의 정기공연과 1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으나 인건비, 공연비 등으로 총 18억6천만원의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2020년에도 인건비등으로 3억8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돼있다. 전국적으로 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예산은 1억~2억원인데 비해 순천시는 3억~5억원으로 타지자체에 비해 예산지출이 높은 편이다. 단원들의 경우도 해마다 20여명 이상의 탈퇴와 신규 입단이 반복되는 등 단원들의 평균 재직 연수 2년 미만이 70%를 차지하여 단원들의 교체율이 높아 음악수준의 향상에 어려움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 6일 광양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10회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김길용 도의원)를 개최 했다. 김길용 조합회의 의장은 “청장님 이하 경제청 전 직원이 대중국 전략을 목표로 투자유치를 추진 할 예정 이었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각종 사업 추진 시 신중히 검토 해 줄 것과, 인근 광주광역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 됨에 따라, 향후 투자유치 등에 있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시급한 당면현안에 대하여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보면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하여 투자금액 1조원, 투자기업 50개사를 유치하여 1천5백 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세풍산단 33만㎡ 를 광양항 배후 부지로 지정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하여, 광양항 신규 물동량 5만2천 TEU를 창출과 LNG ISO탱크, 식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 일자리 중심의 항만 배후단지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본격 개발을 위하여 개발계획 변경 등을 본격 추진하고 블루에너지 생태계 조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제청은 중국 교류 협력기관 및 기업이 위치한 후베이성 인근 지역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2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호교류가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는데 안타까움을 느낀 김길용 조합회의 의장과 의원들의 건의가 있어 중국내 교류 협력 30여개 기관 및 기업에 총 2만장의 마스크지원 계획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최초 발생지인 후베이성과 인접한 교류지역인 주상하이영사관에서 의료용품 부족에 따른 지원요청이 있었다. 아울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지원이 고통받는 중국 우호교류 기업 및 기관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큰 피해 없이 안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크지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큰 피해 없이 조속히 종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광양경제청장과 조합의장의 서한문이 함께 전달할 계획이며, 지역별 시급성 등 현지상황을 고려하여 2월 중순까지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