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민중당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로 김선동 전 의원이 확정되었다. 민중당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 동안 전체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구 후보 선출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순천시 지역구 후보로 김선동 전 국회의원을 당원 97% 찬성으로 선출 확정했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2월 1일, 투표에 참여한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 선출대회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김선동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4.15총선에서 민중당과 함께 정치혁명을 일으켜서 촛불 혁명을 완수하자며, 특권과 부패로 부정하고 무능한 기득권 국회를 혁파하고 서민의 국회를 만들 것과 특권층의 불공정 자산을 몰수하고 불로소득을 제한하여 지나치게 불평등한 세상을 공정한 세상, 평등한 서민의 세상으로 바꾸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또, 남북경제협력으로 펼쳐질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순천을 준비해 갈 포부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익산 여수 간 KTX 정상화, 목포 부산 간 KTX 개통으로 유라시아철도 연결 △여수공항과 광양항만을 남북협력의 물류 교통로로 정비 △ 지리산, 섬진강, 남해 연안을 잇는 생태환경 특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KBS 방송국 폐쇄 반대 전남 동부 행동은 2월 6일 목요일 오전 11시 순천KBS 방송국 정문 앞에서 KBS 순천, 목포, 원주, 충주, 안동, 포항, 진주 지역방송국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청와대 국민청원은 KBS 경영 부실 책임을 전 국민이 납부한 수신료를 잘못 운영한 KBS 경영진이 책임지지 않고 지역에 떠넘기고 있고 그 결과로 지역방송국 7개(순천, 목포, 원주, 충주, 안동, 포항, 진주)를 폐쇄하려하고 있으나 지역방송은 지방정치와 경제 권력을 감시하는 지역의 중요한 공공재이자 지역 방송 권역 시청자들이 분담하고 있는 수신료의 공적 가치를 담고 있기에 지역 방송국 폐쇄 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19년 7월 KBS 본사는 지역 국의 핵심 기능인 TV와 편성·송출센터·총무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옮기고, 라디오와 보도(IP)·기술정비·수신료 징수 기능만 남겨 둔다는 것으로 사실상 7개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겠다는 ‘비상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에 반발하여 7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시청자위원회는 지난해 9월 24일 ‘KBS 지역 방송국 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지역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에 손 소독제 존(zone)을 설치하고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각 역 및 철도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역*에 대해서는 전문방역업체를 투입하여 매일 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곡성역, 구례구역, 여천역, 광양역, 벌교역, 보성역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긴장감을 갖고 역과 열차 및 사업장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도이용 고객께서도 방역과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철도차량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성분을 함유한 전용약품으로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지역 보건소와 함께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여천역, 보성역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여 의심환자 격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서갑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종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순천시 읍면동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예비후보는 “최근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돌봄의 최전선에서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최저임금·물가 인상 등으로 운영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지적하며, 호봉제 도입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운영비 현실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 예비후보는 지역아동센터장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명실상부 ‘돌봄전문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운영비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아동센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오는 7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8일간 2020년 첫 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 부의안건은 ▲ 순천시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순천시 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순천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순천시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 순천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소상공인 지원 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 순천 시티투어 민간위탁 동의안 ▲ 순천시 거점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 순천시 시정실록 작성 및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조례안 ▲ 순천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지원 출연 동의안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관한 건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에 대한 축조 심사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인 14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국제자매·우호도시 6개국 8개 도시의 명예도로명 안내표지판을 명예도로 시작점과 종점 16개소에 광양시는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자매·우호도시 교류 협력 강화와 우의 증진을 위해 오스트리아 린츠시 등 교류가 활발한 6개국 8개 도시의 명칭을 ‘린츠로’, ‘까가얀데오로로’ 등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명예도로명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6개국 8개 도시와 더욱 우의가 증진되고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국제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예도로명 안내표지판은 한글, 영문, 원어로 표기하고 해당 국가의 국기를 함께 표기해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020년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양시는 46개 공동체가 선정돼 전남도내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총 351개 공동체 중 광양시는 46개로, 영광군(27개)과 여수시(25개)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공동체가 선정됐다. 마을행복공동체 공모사업은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한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소해 나가는 사업이다. 아파트, 지구촌문화, 청년, 시니어, 자연마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공모하여 △씨앗단계 38개 공동체 △새싹단계 7개 공동체 △열매단계 ‘해봄(대표 강필성)’ 창덕마을공동체가 선정되어 총 2억 5천 4백 5십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지난해 18개 공동체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거의 3배에 가까운 46개 공동체가 선정되어 광양시민의 역량을 드러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다양성을 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정회기센터장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생생한 현장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4기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7명을 위촉, 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복지, 참여·소통, 일자리, 생태·문화 등 4개 분과를 기본으로 청년정책의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체감도 높은 청년의 현장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의 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형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순천시청년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 TF활동’, ‘청년을 위한 날 행사 추진’ 등 청년 간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행정과의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언제, 어디서,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올해 상반기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앳홈(at home) 사업 운영자를 순천시는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학습공간이 확보된 5명 이상의 순천시민이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체육, 자격증 등 다양한 강좌를 강사를 확보하여 신청하면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한다. ‘앳홈(at home) 사업’은 주거공간, 주민회의실 등 집 근처 일상의 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시민이 강사가 되는 시민 주도적 소규모 학습강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90개 강좌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앳홈(at home) 사업’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한 학습 소외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73강좌(상반기 95, 하반기 78)로 악기, 공예, 글쓰기, 체육 등 다양한 강좌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앳홈 사업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한 학습 소외를 해소하며 다양한 시민이 마을강사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측정기)를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순모) 에서는 설치하고, 주민복지건강에 적극나섰다. 인바디 측정기는 미세전류를 이용해 체내의 수분량을 측정하고 골격근량, 체지방량, 복부비만율, 부위별 근육량, 신체균형 등을 평가해준다. 특히 분석된 데이터는 기기 내에 누적자료로 남아 개인 핸드폰으로 전송하여 신체의 변화된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는 체성분 분석기를 비롯해 혈압측정기도 설치되어 있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주기적인 건강체크로 지역주민들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인바디 측정기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해 경찰서(112 신고센터)와 연계한 비상벨을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원담당부서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 설치하여 2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설치는 그동안 민원인의 폭언, 욕설, 성희롱 등 고압적 태도로 담당 공무원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등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상벨 설치로 공무원에게는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한 만큼, 시민에게 더욱더 편안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벨이 작동되면 자동으로 112 신고센터에 접수되며, 즉시 경찰이 출동해 위험상황을 제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이크와 스피커 탑재로 경찰서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순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계훈 순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순천 지역 재래시장 번영회와 상가번영회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상공인기본법’의 국회 통과는 이 자리에 함께한 임원들과 소상공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바람이 모아져 이루어진 쾌거이자 성과”라고 말하며 “기본법을 토대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골목상권에서 또 하나의 공룡으로 자리 잡고 있는 농협 유통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법·제도적 보완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갑원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위기는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내수경제의 기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고 진단하면서 “21대 국회에 진출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한 법 개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