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 청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과 2월 3일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상상인선박기계/인더스트리(대표이사 : 최영욱/김동원)를 방문하여 기업체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상상인선박기계는 2018년 12월 율촌1산단에 매각나온 SPP조선을 인수하여 경남 밀양에 있던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상상인선박기계 최영욱 대표이사는 “2018년 1월 싱가포르 셈코프마린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15,000톤 골리앗 크레인을 수주받아 제작해서 납품했으며, 최근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각종 파이프 제작 공장에 설치되는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2,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했고, 또한 LNG 추진선 수주 증가에 따라 부유식으로 LNG공급이 필요한 해안에 이동하여 접안상태에서 LNG를 저장, 공급해주는 설비인 LNG Bunkering barge 수주 계약을 싱가폴 주롱조선과 진행중이며, 율촌일반부두 사용확대 등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하고, 향후 고용 인원 확대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 “율촌산단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조속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전남권에서 발생한 가운데, 관내 전파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바이러스 소독방법을 안내하여 가정, 시설, 기관, 업소를 비롯한 전 시민은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손잡이나 출입문, 집기,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할 것을 당부하며, 기존에 역, 터미널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했던 것을, 하절기 방역 인력을 미리 채용하여 시민 생활터 구석구석 소독을 확대한다. 아울러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여객운수업, 대형마트, 공동주택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의거한 소독 의무시설 대상으로 자주 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에 협력할 것을 안내했다. 한편 순천시보건소는 24시간 상황실 및 감염병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며 시민 의심 증상 신고접수 및 안내를 하고 있으며, 관내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의심증상자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잠복기인 14일 동안 자가격리 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및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광고물의 단속과 정비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을 순천시는 도입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은 사안에 따라 사전 절차를 거쳐 적발된 전화번호로 1차로 20분마다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예고하게 된다. 1차 전화에도 불법행위가 지속되면 10분, 5분 등으로 발신간격을 줄여 해당 광고번호 사용 자체를 무력화 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았다”며“이번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영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도입되는‘폭탄전화’대상은 관내 도로변 또는 거리에 무단으로 설치 배포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이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만 갈대의 생육 촉진과 갯벌퇴적을 막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순천만 노후갈대 제거사업’을 순천만 인근 주민들의 참여로 추진한다. 정기적인 노후 갈대 제거사업은 갯벌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주변 갯벌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건조기 화재의 위험으로 부터 갈대밭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4월까지 주변 13ha에 달하는 고엽갈대 제거사업이 진행된다. 순천만 갈대는 2월 중순에서 3월에 묵은 갈대를 베어야 4월부터는 새순이 풍성하게 돋아나 가을에 아름다운 은빛 갈대꽃을 볼 수 있다. 또한 노후 갈대 제거 통해 갯벌이 숨쉬는 공간을 마련해 생물 다양성이 유지됨으로서 서식하는 저서생물들의 생육환경이 더욱 나아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노후갈대 제거사업은 아름다운 순천만의 경관 유지뿐만 아니라 주민 자율적 참여를 통한 생태계보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엽 갈대 제거사업은 순천만 주변지역 주민소득 사업과도 연결되고 있어 일석이조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확한 갈대를 이용해 순천만 습지 인근 시설물의 지붕과 흑두루미 서식지 울타리 재료, 10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오는 2월 8일(토) 오전 11시 광양 유림정에서 사두 이ㆍ취임식이 열린다. 유림정과 마로정, 백운정, 망덕정 궁도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정 제44대 허수범 사두 이임식과 제45대 권봉열 사두 취임식, 궁도인 한마음 궁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임 권봉열 사두는 옥룡 출신으로 2003년 유림정에 입회하여 사범, 총무, 부사두와 궁도연합회 사무국장, 시 궁도협회 전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명궁 7단으로 13년간 생활체육 선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광양 유림정은 광양읍 우산공원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궁도장으로 회원 58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현동 체육진흥팀장은 “지난 2년간 사원 간의 단합과 인근 정과와 교류에 힘써 오신 허수범 사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권봉열 사두를 필두로 궁도인이 하나되어 유림정 궁도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3일(월)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강조하고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정현복 광양시장은 주문했다. 정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이 되었던 지난해는 우리 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굵직굵직한 일들을 이룬 한 해로 ‘광양 경제 제2도약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2021년 국고지원사업 발굴·확보 노력을 강조하면서 부서장들의 주도하에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부처를 방문하며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대처로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과 이월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성장 동력,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감염된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철저한
이용재 도의회의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3일 전라남도로부터 대응상황과 조치계획 등을 보고 받고 적극적인 대응과 확실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날 전라남도는“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으로 관내 리조트 등 숙박시설 33개소에 대한 중국인 투숙객을 파악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면서 “무안국제공항 입국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 “각 시군별로 지정된 선별진료 의료기관 33곳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22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했고 방역대책반도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13개반 24개과 58명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재 의장은“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것이 우리 책무이다”면서“좀 지나칠 정도로의 선제적 대응으로 전남도내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재 의장은 도민들에게도“가짜뉴스나 괴담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의료기관을 믿고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고“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감
허석순천시장 순천의료원 현장방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허석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순천시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총괄반은 안전총괄과와 보건소, 다중이용시설 관리반은 지역경제과와 관광과, 취약계층 관리반은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반은 투자일자리과, 교육기관 및 유학생 관리반은 평생교육과, 재난대응 홍보반은 홍보실, 자원봉사 지원 및 관리반은 자치혁신과로 각각 구성되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을 비롯한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현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허석 순천시장은 관내 선별진료소(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전염병 예방 대응 체계에 대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을 격려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으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여수지역에 맞는 여수형 일자리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추진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이 있는 우리 지역에도 여수형 일자리 사업을 할 수 있는 추진력이 생겼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여수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1월 광주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까지 6개 지역에서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제시됐으며 여수지역도 국가산단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특히 추가로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 뿐 아니라 율촌 제2-3 산업단지를 조기에 개발하여 여수국가산단 공장용지 부족 문제 해소와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 신산업 여수 유치를 통해 여수형 일자리 사업이 빨리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여수와 수도권과의 교통시간대를 2시간으로 단축하는 전라선 고속화와 고속도로 여수 연장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생형 일자리’선정 작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2020년 순천교육 현안과제와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및 제안사항에 대하여 2월 월례회 겸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3일에 밝혔다. 이길훈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수평적 위치에서 활발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민주적 문화의 시작”이라며 “순천교육지원청 현안과제에 대하여 직원 모두의 집단 지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었고, 또한 이번 토론회가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의 초석이 되어 단위학교에서도 토론문화 조성을 통해 민주적 조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직원 모두가 함께하여 원도심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부터 ▲지방공무원 교육지원청 근무 기피현상 대책 ▲학교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및 제안사항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은 직위·직급의 구분 없이 4개 팀을 편성하여,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팀에서 협의한 사항은 정리해 전체 직원과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저소득 독거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인생설계 프로그램 ‘5060 청춘인생학교’를 순천시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독거 중장년 20명이며,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개로 총 30회를 운영하며 시간은 회당 2시간씩 60시간이다. 이번 ‘5060 청춘인생학교’는 소외된 독거 중장년층의 자존감 회복과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등 순천형 사회복지 통합망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5060 청춘인생학교는 사각지대로 빠지기 쉬운 독거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이다”며“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함께 건강하자’ 체조교실 운영 및 건강 체크, ‘함께 밥 먹자’ 간편식 반찬 만들기, ‘함께 행복하자’ 복지마인드 교육 및 지역자활사업단 견학, ‘함께 웃어보자’ 영화 관람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함께 건강하자’ 체력증진 프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지난 1월 30일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주민자치위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소장의 ‘주민자치 환경변화와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조태훈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이 읍면동 주민자치회 확대 방향과 2020년 마을공동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03년부터 시작된 순천시 주민자치 역사를 뒤 돌아보고, 변화하는 자치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필두 소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동 관변단체 역할로 머물렀던 것에 반해 ‘마을과 마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주민 조직의 중심 역할’임을 강조하고, 마을계획과 주민총회의 흐름을 사례와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조태훈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현재 8개 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의 성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