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본부장 김양숙)는 고객이 더 행복한 서비스 실현을 위해 슈퍼맨을 테마로한 서비스혁신프로젝트를 전개 중에 있다. 슈퍼맨 서비스혁신 프로젝트는 전 직원이 슈퍼맨이 되어 출․퇴근 시 또는 출장 중에 역이나 열차의 서비스 보완 필요사례를 찾아내어 서비스 업무에 반영하는 활동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원 예방과 서비스 활동 붐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역 고객주차장에 장애인 이동지원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경전선 조성역 및 예당역 등 무인역에는 지자체와 함께 안내도우미를 배치하여 고객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노령층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열차 내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도 새롭게 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이다. 슈퍼맨 서비스혁신프로젝트는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주요 역에 고객의 소리함을 운영하여 서비스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한편 전남본부는 슈퍼맨 활동 외에도 서비스개선단을 운영하여 철도 공공성 증진과 사회적가치 실현활동을 강화하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 해룡면에서는 지난 21일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2020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허석 시장은 해룡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순천시는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5대 비전 등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정보고에 이어 채연석 해룡면장은 정유재란 역사탐방외 8개의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신대 매안교차로 개선 방안에 대한 현안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현안토론에는 지역 주민들과 시장이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을 보여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허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해룡면에 사는 청년들과 다문화가정 세대, 귀농인 등 다양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시민 10명과 간담회를 하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은 “일방적인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해 함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드림교회(담임목사 임화식)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5kg)40포(100만원 상당)를 저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 가구 등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마중물보장협의회원들과 함께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드림교회 임화식 담임목사는 “추석을 맞아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드림교회는 올해 저전동 노인의 날 행사에 쌀(5kg) 20포대와 1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형화 저전동장은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삼산도서관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삼산도서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술작품 무료대여’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산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120여점 이상 확보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유한 작품에는 풍경화와 정물화를 비롯해 주변의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등이 있으며, 작품의 크기도 8호(45.5㎝ × 38㎝), 10호(53㎝ * 45㎝) 등 다양하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시에는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삼산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간은 60일이다. 한편 시에서는 늘어나는 시민들의 미술품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4월말까지 미술품 대출 사전 예약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에서는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중앙동 지하상가에서 1월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도서관운영과 삼산도서관(061-749-6968, 69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는 올해 10월 23일 ~ 26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의 운영과 프로그램에 반영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전라남도, 전남교육청,순천시 공동 주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평생학습 3F (Fun, Future, Feel), 순천에서 찾다!’이며,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재미(Fun)’에서는 박람회 개막식과 폐막식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할 아이디어들이다. 두 번째 ‘미래(Future)’는 박람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에 대해 누구나 꿈꾸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감동(Feel)’분야에서는 세대와 지역, 인종을 뛰어넘어 화합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표현하고 실현 가능한 홍보 전략과 순천 관광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이다. 공모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창의성, 실현가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만권 입주기업을 위한 “2020년 기업지원 시책 합동설명회”가 오는 30일에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부의 시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광양청과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발표기관은 9개 기관으로 정책자금 지원, 고용 및 인력지원, 기술개발, 수출 및 판로지원, 행정지원, 사업화지원의 6개 분야에 대해 기관별 주요시책을 직접 설명하게 된다. 설명회와 별도로 정책자금이나 기술 및 인력 지원분야에 대한 상담코너를 전남테크노파크 1층 소회의실에서 마련하여 즉석 기업상담도 운영한다. 금회 기업상담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자금), 순천한국폴리텍 V대학(인력), 한국산업단지공단(기술) 등에서 진행한다. 이외에 광양청 에서는 기관별 기업지원 시책을 상세히 소개한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광양청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자 전남도와 광양청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준비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의원‧지방자치단체장 및 제21대 국회의원선거·순천시의회의원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명절인사나 세시풍속을 빙자한 기부행위 등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순천시의회의원재선거와 관련하여 1. 22. ~ 1. 23. 이틀 동안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선거법 집중 안내에 들어가며,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50배 이하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한다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행복교육시민모임(이하 행교시) 순천지회(회장 조은주)는 21일 오후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상수)에서 올해 첫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신년을 맞이하여 신년양초꾸미기를 주제로 행교시 회원인 한정숙회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이곳 이용자들에게 큰호응과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양초에 본인들이 그리고 싶은그림도 그렸으며,‘내일은 꼭 이루어진다’등 문구를 넣어 본인만의 작품을 완성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교시의 핵심관계자는 “순수한 민간교육봉사단체로서 지금까지 많은 봉사를 하여왔으나,이번처럼 장애인과 교육봉사를 함께하는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봉사를 할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 김상수 센터장은 “새해부터 이렇게 첫 봉사를 저희센터에서 하게됨을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해맑은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이용자들을 보니 흐뭇하고 감사하다며,올 한해도 센터에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희망의 한해”를 다짐했다. 행교시는 올 한해를 교육봉사의 원년으로 삼을것이라는 희망적인 신년 메시지를 밝힌바 있어,행교시의 교육봉사
한명진 예비후보(왼쪽)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중앙경제부처 고위공직자 영입인사 입당식에 참석한 후 이해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일격을 당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석권을 목표로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 선거구에 ‘전략공천’카드를 꺼내 들었다. 2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3~4곳을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으로 해당 선거구를 거명했다. 광주는 북구갑, 전남은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다. 광주 북구갑은 무소속 김경진 의원, 목포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등 현역들이 버티고 있는 곳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호남 의석 28곳 가운데 최소 25곳 이상 가져오는 게 목표”라며 “3곳은 전략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광주전남지역 언론이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에 비해 2배 이상 차이로 황주홍 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내에서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15일 예산·경제분야 전문가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동욱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순천3)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21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기 위해 순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순천 한솔요양원을 비롯한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등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동욱 위원장은 이날 외롭게 생활하는 입소 어르신 등을 위문하고 생활에 불편함 없는지 관심 있게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동욱 위원장은“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따뜻한 복지전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 위원들은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여순사건 재심 재판 최종 공판을 마음 졸이며 지켜보다‘무죄판결’이 선고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기뻐했다. 이번 재판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군에 협조했다며 내란 및 국권문란죄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피해자 장환봉(당시 29세)씨의 유족이 사법부의 준엄한 심판을 촉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마침내 사건이 발생한지 72년 만에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한을 풀 수 있게 되었다.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은“여순사건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민간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억울하게 학살당한 사건으로 긴 세월 동안 유족들은 통한의 세월을 견뎌 왔다.”면서, “‘무죄’의 명쾌한 판결이 내려져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어 다행이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이 하루 속히 제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라남도의회는‘여순사건 재심 재판’무죄판결을 위해 도의회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재심재판이 열릴 때 마다 방청에 참여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지난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의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선고 공판에서 당시 철도기관사로 일하다 처형당한 고(故) 장환봉씨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정진 의장은 “억울한 누명을 벗는 데 72년의 시간이 걸렸다. 10.19 여순사건은 2000년에 특별법이 제정 시행되고 있는 제주 4.3사건에 비해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고 있다. 이번 판결이 그동안 외면당했던 유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여수 주둔의 국군 14연대가 출동 명령을 거부하며 정부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전남 동부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무고한 희생을 당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난해 3월 여순사건 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여순사건을 국가공권력이 재판을 빙자해 민간인을 집단학살 한 사건이라고 적시하며 장씨를 비롯한 민간희생자 3인의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려 국민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순천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오광묵 위원장은 “재심 무죄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