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설 연휴 기간 광양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 연휴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설 명절 전 정수장 주요시설물 및 마을 급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금)~27일(월) 4일간 갑작스러운 단수사고 등을 대비해 상수도과 내 ‘급수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 등 수도시설 피해상황 발생시 상수도과(☎061-797-4963)로 신고하면 접수 즉시 긴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미룡 급수팀장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아파트 단지, 학교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유휴 공간에 텃밭 상자를 배치해 도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5개소 내외로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1천 1백만 원(보조 10, 자부담1)이다. 표준형 상자텃밭을 선택하면 기능성 대형텃밭상자(약 1㎡, 배양토 포함) 35개가 지원된다. 단, 개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단체 등이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때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텃밭상자 외 종묘, 소농기구 등 일체 소요물품은 사용자가 부담해야한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도시농업 분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기 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보급과(☎061-797-3380)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는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사업에 총 2,063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광양시 인구늘리기 시책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보육·전입장려 등 일부 분야의 계획 수립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인구정책으로 전환하고, ‘2020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나와 미래세대 모두 행복한 희망 도시’를 비전으로 △광양 삶의 만족도 향상 △광양에서 뿌리내려 살기라는 2대 목표로 이에 따른 5대 과제, 5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과제는 △타깃형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 조기공급으로 정주기반 확충 △부담없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조성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도모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변화 대응 등이다. 54개 세부사업 가운데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2.4억 원) △신중년 일자리 사업(5억 원) △어린이보육재단 사업(5억 원) 등 6개 사업은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산후조리(산모ㆍ신생아) 서비스(10억 원)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1.7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15억 원) △행복한 노후, 광양형 노인일자리 사업(88억 원) △청년행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명원 부시장이 설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정시장은 1월 20일 중마시장, 1월 21일 광양5일시장을, 김부시장은 지난 1월 14일 옥곡5일시장, 1월 15일 광영상설시장을 찾아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상공인단체, 광양시청 등 소속임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경기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영상설시장에 99억 원, 광양매일시장에 4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증개축, 주차장조성, 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천시 전역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21일까지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과 함께 읍면동 보안등 설치 예정지 파악, 취약지구 가로등 설치 장소 물색, 주요도로변 보행등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고장 난 등과 노후 가로등을 교체했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까지 97.7%를 완료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하고,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 시에서는 교체가 되지 않는 2.3%인 600여 등은 신산업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100%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로등·보안등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시에 운영하는 SNS를 구독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설날 선물을 부탁해’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시에서 마련한 ‘설날 선물을 부탁해’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 사연을 소개한 구독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설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8일 동안 228명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고 그 중 3명의 감동적인 사연이 선정돼 관계부서에서는 선정자 3명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듣고 선물을 전달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여자친구와 올 3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사연을 보내준 김모씨는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께 당첨된 무선안마기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wee센터에서 근무하는 기모씨는 가정에서 방임이나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삼시세끼 따뜻한 엄마밥을 지어주는 직장동료에게 당첨된 커피머신을 선물했다. 조례동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최근 할머니께서 소천하신 후 슬픔에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운전하면서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한 무선이어폰을 선물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러 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허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웃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했고 22일에는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통시장 둘러보기를 통해 허석 시장은 현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도 설에 필요한 제수용품은 구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순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평소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즐기는 허석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전통시장이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며 전통시장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가격표시 이행, 원산지 표시 등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3개 분야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해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2019년 내부통제 평가 결과 상위 5%이내에 해당하는 ‘S등급’을 획득해 2014년부터 내부통제를 운영한 이래 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내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식 감사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도시 광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허석 순천시장은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여순항쟁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허석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여순항쟁의 역사 바로 세우기는 이제야 비로서 첫걸음을 떼었다고 볼 수 있다”며“국회와 정부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여야가 힘을 모아 여순항쟁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성명서에서 순천시는 절망과 슬픔속에서 숨죽여 살아온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된 영령을 기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단체와 손을 맞잡고 빠른 시일내에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민들은 “이번 판결이 국가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함께, 평생을 하소연 한마디 못하고 살아온 유족들에게 마음으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역사의 질곡에서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 듯 잘못된 과거가 하나 둘씩 바로 잡혀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여순항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무죄 판결을 순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류정우)에서는 지난 19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명절 후원물품(쌀 20kg 12포대, 라면 24박스)과 후원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과 라면은 지역내 기초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노인세대 등 12세대에 전달됐으며, 후원금 20만원은 관내 한부모가정 중 뇌출혈로 투병중인 가정에 지원했다.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1년 11월 창립하여 지속적으로 덕연동 소외계층에 후원물품, 연탄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류정우 순천만라이온스회장은 “조금이나마 덕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미정 덕연동장은 “순천만라이온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모두가 행복해야 할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왕조1동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에도 꾸준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순천시 조례동에 소재한 순천도매식자재마트(대표 김화영)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180만원 상당의 생활선물세트를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 설에도 18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해 왔다. 순천도매식자재마트 김화영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차례씩 총 1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김화영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 하겠다”고 약속 했다. 왕조1동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경로당 30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왕조1동 담당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왕조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에서는 ‘왕조도사’ (왕조1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 기부릴레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설 명절인 1월 25일(토)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퓨전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인 24일(금)부터 ~ 27일(월)까지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에는 ‘가자고! 세뱃돈 찾으러~ 오라고! 쌀 받으러~ 즐기자고!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를 주제로 보물 찾아 세뱃돈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연 소원쓰기등 체험시간도 마련해 관광객에게 이루고 싶은 마음속 소망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라마촬영장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드라마촬영장에서 명절 피로도 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