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남부, 용당, 동부 종합 복지관 근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란 뜻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관 종사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상식과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과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와 대처법 등을 배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관 종사자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치매가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질병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치매파트너의 활동에 대한 영상코너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061-7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새해가 시작되면서 북새통을이루고 있다. 지난해 연말 언론에 보도돼 지역사회가 술렁였던 인근 지자체의 인구빼가기로 전출됐던 시민들이 다시 순천시로 전입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매년 1월이 되면 전입신고의 증가와 근로자 연말정산, 취학아동 입학에 필요한 제증명 발급등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20~30명이 대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왕조1동의 경우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40713명에서 12월 말까지 343명이 빠져나갔다가 올해 1월 2일부터 14일까지 광양‧여수시에서만 127명이 왕조1동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매년 연말이면 인근 지자체의 인구빼가기로 인구가 줄어들다가 년초가 되면 다시 전입신고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시민들도 다시 순천시에 전입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무리한 전입정책으로 일반 시민들이 의도하지 않는 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며“올해 연말에도 이런 사례가 계속된다면 철저한 주민등록 사실조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청년의 일자리 지원이 지역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2020년 청년 일자리창출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청년일자리 목표는 ▲기업투자유치, 지역산업육성 및 다각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500여 개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등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빈 일자리 채우기’ 2,000여 개 ▲청년역량강화,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창업·창직,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등 ‘틈새 일자리’ 800여 개 등 총 3,3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다. 주요 시책은 3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먼저, ‘신규일자리 분야’에서 전기 자동차 및 부품공장 투자 유치,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주력산업 제조혁신 및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25개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빈 일자리 채우기’ 시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포스코 그룹 취업지원을 위한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전남형 블루인턴 지원사업 30명 지원, 기초산업분야 고숙력 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틈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창직 지원,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미래 유망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을 통해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는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오는 20일(월)부터 2020. 3. 31일(화)까지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019. 10. 29.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의 경과조치 기간이 도래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혈액이 함유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되고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되며, 전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월)부터 2월 29일(토)까지는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되어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일회용기저귀의 구체적인 처리방법은 환경부 사이트에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을 참조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1일(일)부터 31일(화)까지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일회용기저귀를 전용용기와 전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으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은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과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민준 부의장은 시설 관계자와 입소 생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민준 부의장은“훈훈한 정이 가득해야 할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분들의 소외감은 더욱 클 것이다”며“매년 늘어가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적․정책적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한명진 前. 방위사업청 차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인사 영입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날 4·15 총선에 투입할 경제 전문가들을 공개하고 이들의 입당식을 개최하며 한명진(56) 전 방위사업청 차장, 육동한(61)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한경호(57)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소개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30년 넘게 기재부를 중심으로 일해 오면서 ‘쌀 직불금’, ‘농작물 재해보험’ 실현을 이끈 주역이며, ‘기초 노령 연금법’, ‘노인장기 요양보험’ 정책의 설계자로 대한민국 복지예산이 큰 틀을 바꾼 인물이다. 또한,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기재부 조세기획관 등을 역임한 뒤, 2018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국장,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 전 차장의 이러한 이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상적인 정책을 실현 가능한 제도로 풀어낼 수 있는 현실감각을 탑재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입당의 변에서 “농어촌 경쟁력을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자람’,‘어린이집의 활기찬 보육’,‘부모에게 행복한 육아지원’을 위해 운영 중 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이용률이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도 전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말 기준으로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141건으로 전남권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실 전체 평균 이용건 수보다 훨씬 높았으며, 월별 이용시간도 434시간으로 전남 평균 이용시간을 상회해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가정에서 일시적인 보육수요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일정비용(시간당 1천원)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보육서비스로 월~금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허희순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더욱 만족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간제 보육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61-749-409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도심에 공가로 방치된 주택을 찾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후 저렴한 주거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임대하는 ‘도심 빈집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빈집 리모델링’사업은 신혼부부, 저소득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3년간 임대해 줌으로써 우선적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소유주는 리모델링 후 3년 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조건등 순천시와 협의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주택 한 채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공사비의 30%는 소유주가 부담해야한다.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가 다섯 채를 시범적으로 리모델링해 임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주는 건물이 소재한 동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건축과에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건축과(061-749-637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심의 경관을 함께 살리는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일(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2020년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개강식을 27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가졌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매년 4월과 8월, 연간 총 2회 시행되는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위해 스마트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매주 4회(화, 수, 목, 금) 운영되며, 검정고시 필수 6과목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수업과 기초학습을 위한 1:1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마트교실 운영기간 중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언제든 지원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수업료는 무료이다. 이번 스마트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를 나와 취업 등 사회생활을 위해 고졸 검정고시를 꼭 준비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막막했다”며“지원센터에 와서 도움을 받게 되어 다행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올 해 꼭 합격하고 싶다”고 각오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립 등 다각적으로 지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오는 1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의 중심 ‘2020 순천시민대학’을 이끌 유능하고 의욕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활기능, △인문교양, △문화예술(선비문화 체험학습관 포함), △여성문화 4개 대학, 178개 강좌로 강사 1인이 2과목까지 중복지원 할 수 있다. ‘2020 순천시민대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당선 강좌 10개를 포함한 ‘순천형 특화강좌’와 전문성을 강화한 자격증 취득 과정등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강좌 개설로 운영과정이 대폭 개편되므로, 지원 희망자는 지원분야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이거나 강의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또는 전문 자격증 소지자로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합격자는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희망자는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사응모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해 평생학습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여성문화대학 강사는 여성문화회관으로 접수해야 한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41개 업체에 9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목)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총 4개 분야로,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 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5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정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남도바닷길만의 독창적인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운영에 뛰어든다. 시는 여행의 동기 및 체험활동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관광트렌드를 이끄는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의 퍼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건강하고 독특한 남도의 맛에 미식(美食)이라는 개념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고 체류형 여행지로 포지셔닝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6권역 남도바닷길 4개 지자체 중 여수를 제외한 광양, 순천, 보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산업협력단(대표 이재열)과 지난해 12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완료된다. 상품개발에 앞서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자원 인벤토리와 다양한 스토리를 토대로 지역별로 테마, 계절 등 다양한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이어 미식관광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행코스, 관련 스토리, 활동미션 등을 담은 가이드북도 발간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음식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필수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요소로,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