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보건소는 지난 8일(수)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금미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부모사랑과 부모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참여한 예비엄마는 “부모들이 결혼과 동시에 꼭 들어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부모가 되자고 다짐하지만 이렇게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성숙하고 준비된 부모가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며, “결혼,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부모 마음을 충전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관광산업을 市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 슬로건을 공모 선정하고, 슬로건을 살린 디자인을 확정해 공세적 광양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광양을 사랑하고 광양관광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슬로건은 광양관광 비전을 담은 것으로 타 지자체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진 광양만의 매력을 잘 살려야 한다. 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젊고 참신한 내용으로, 광양여행을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 15자 내외 자유로운 방식으로 1인당 3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miri38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1월 말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3명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갑원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반보 앞서간 노무현의 반보 뒤에서 정치를 배우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서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전남 순천시 석현동 순천대학교70주년기념관(우석홀)에서 ‘반보 앞서간 노무현의 반보 뒤에서 정치를 배우다’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배기선·정청래 전 의원, 시·도의원, 고문단을 비롯해 김규곤 승산교회 담임목사, 정재계, 체육계, 종교계 인사 등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송영길·김부겸·우원식·박광온·서삼석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광재 여시재 SD원장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서리, 유은혜 교유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보탰다. 2부 행사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의 사회로 강원국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과 서 전 의원의 북 토크쇼가 진행됐다. 정 전 의원의 재치 있는 입담과 강 전 비서관의 진중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강 전 비서관은 “책을 읽는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사업을 제안하는 '2020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 및 지원규모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규모사업' 20개소, 개소당 최대 250만 원 △소규모사업을 거친 마을로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규모사업' 3개소,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 환경, 문화, 안전, 교육 등 마을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대상이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5인 이상 마을공동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마을공동체사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사업 가이드북’을 만들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마을공동체 사업 소개 ▲마을공동체 사업 유형별 종류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성 예시 등이 수록됐다. 공모기간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성방법, 사업계획서 검토 등의 컨설팅 지원도 함께 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단체는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
사진제공=순천시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월 9일(목)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순천관내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희망으로 정원의 100%를 배정하는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추첨식은 기존의 권역 및 구역에 의한 배정 방법을 폐지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 정원의 100%까지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꾸어 실시하는 것으로, 신입생 배정 업무 추진 경과보고, 추첨위원 소개, 추첨방법 안내 및 시연, 추첨 배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배정업무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을 공개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의 설명에 의한 학부모의 충분한 이해를 도모하기도 하였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의 희망을 존중하는 새로운 배정 방법이 정착되어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순천교육가족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식은 2,965명 중 순천시학교군 15개 중학교로 진학하는 2,8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올해의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으로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선정하고, 오는 1월 22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저자 김지혜 교수를 초청 강의를 마련했다. 올해의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해낸 책으로, 지난해 7월 출간된 후 두 달 만에 2만 5천부를 돌파했다. 저자인 김지혜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는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국내의 열악한 혐오와 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 온 연구자로, 주요 저서로는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공저)’,‘인권행정 길라잡이(공저)’ 등이 있다. 올해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관내 19개 서점에서 11월까지 3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22일 예정된 작가 초청강연 현장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 만연한 차별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3천 2백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순천시 주암면은 시내권에 비해 복지자원 인프라가 부족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을 지역 내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활성화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다양한 지역주도형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더 따뜻한 주암으로 가는 길,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주암면 주민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복지기금 조성을 통한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주암’으로 거듭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암면 마중물 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새마을 부녀회, 주암발전추진위원회의 회원 100여명은 그동안 개별 단체별로 추진하던 복지사업을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협력과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긴급구호 위문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안부살피기 등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매월 반찬배달 및 동절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생산된 김장을 전달했다. 또한 주암면 주민자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부읍성 콘텐츠 발굴 시민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1월 15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부읍성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2015년부터 순천의 역사와 문화, 정원, 경관, 커뮤니티를 결합해 원도심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고려시대 토성 형태로 축조된 옛 순천부읍성 터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시민 상징공간을 만들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콘텐츠 발굴 시민단’은 순천부읍성이 위치한 원도심과 도시재생 지역을 연계해 시민이 누리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방향을 마련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원은 50명 내외로 모집하게 되며, 공고일(2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운영기간 중 시민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시민을 비롯해, 광장·경제·문화·관광·공원·청년·교통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청년·대학생·순천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1월 중에 콘텐츠 발굴 시민단 구성을 마치고, 4월까지 순천부읍성 콘텐츠 밑그림을 시민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에서는 청년들이 책을 통해 자기개발과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의 50%,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2017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시작해, 2018년에 5700여명이 신청했으며, 지난해에는 7299명의 청년들이 47297권의 도서를 구입해 경제적 혜택을 받았고, 청년들의 큰 호응으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신청할 수 있는 도서는 유아·학생 교재, 전집, 문제집을 제외한 교양, 전공, 수험서 등 거의 모든 서적이 가능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직장인까지 많은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대학생은 주로 전공서적을, 직장인이나 주부는 베스트셀러나 자녀 양육도서 등을 주로 구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년 꿈찾기 도서 지원사업’대상은 주민등록 주소가 순천시로 되어있는 만19세~39세의 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시민(1980. 1. 1. ~ 2000. 12. 31. 기간에 출생한자)이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u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에서 발행하고 있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10일(금)부터 2월 10일(월)까지 한 달간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해 판매한다. 이번 설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는 지역경제의 터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를 유도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법인이나 단체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 원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순천시 관내에 있는 가맹점 6122개소에서 사용 할 수 있어 편리함까지 갖췄다. 순천시관계자는 “상품권의 구매와 이용 촉진을 위해 관내 관공서와 기관단체, 기업체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가맹점에서도 상품권 소지 고객들이 사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성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8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해남읍 소재‘해남 등대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위원장은 아이들의 생활환경과 운영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겨보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일 위원장은“아이들이 편안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얻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오는 1월 20일~3월 20일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 채취‧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일 빠른 일정이며,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다. 특히, 첫물이 나오는 이달 20일에는 광양시청 현관과 포스코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서 홍보‧판촉을 위한 고로쇠수액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 완료했으며,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타 지역산에 비해 월등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고로쇠 약수철이면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용기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360여 농가가 97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 3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한, 광양 고로쇠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