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유고보존 정병욱가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문학기행지로 매천 황현 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정채봉 문학테마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계획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학에 큰 획을 그은 매천 황현과 윤동주, 정채봉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양의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 생가와 묘역 및 사당이 자리 잡고 있는 인근 매천역사공원을 꼽았다. 1855년,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은 1910년 일제에 국권이 침탈되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 우국지사다. 또한 지난해에는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의 문집 및 유물 6건과 매천이 사용하였던 문방구류 및 생활유물 2건이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꼼꼼한 기록자다. 이어,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도 꼽았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의 야욕이 극에 달한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역사와 문학의 공간이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중앙도서관에서 오는 18일(토) 오후 5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새해 신년특집 공연으로 ‘가족인형극’과 ‘풍선마임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인형극’ 공연은 새해를 맞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고 인형극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문 공연팀인 아톰키즈엔터테인먼트의 기획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매직’, ‘풍선마임 공연’, ‘인형극 공연’ 등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마술도구를 활용하는 ‘마술공연’은 요절복통 즐거운 웃음을 전달하고, 창작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 공연은 학교 사회적 문제인 왕따를 극복하는 과정과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아이와 부모 간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중앙도서관 가족인형극 공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 가족 누구나 선착순 신청 접수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061-797-386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각종 기업·단체·개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일(화)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전달식과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릴레이 전달식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광양지부(회장 노시옥)에서 ㈜픽슨(대표 정성만)으로 기부릴레이 바턴을 전달하고, 광양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병관)에서 부강철제건설(주)(대표 이병철)로 바턴을 전달했다. 릴레이 바턴을 전달받은 단체는 소속 회원 한 사람이 1계좌 3,000원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단체에 바턴을 넘겨주게 된다. 기부릴레이 전달식은 2018년 2월 광양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박주식)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66개 단체가 참여하여 51개 단체가 완주했으며, 기부리더 인증과 더불어 1세대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으로 15,576계좌를 달성했다. 기부릴레이 전달식에 이은 기탁식에서는 한성모터스(주)(지점장 이원형) 1천만 원, ㈜청우전기(대표 김경순) 5백만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학교 주변 옐로카펫과 노란 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휀스 설치 및 시설물 도색 등이다. 최근 횡단보도 22개소에 설치한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탐지해 음성으로 안내 함으로써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최신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또한, 옐로카펫은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안전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가로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강조함으로써 과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금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과속카메라 및 CCTV 24대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 배정, 기타 시설개선비 확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사고 없는 아이양육하기 좋은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7일(화) 2020년 새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성장과 비만에 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트램펄린 운동을 통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광영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및 노래를 활용해 치매예방을 돕고 건강생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됐다. 정 시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할 계획이니 큰 꿈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을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치매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금호동 이동재활치료실 운영 현장을 찾았다. 금호동 공공의료 취약지역 장애인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020년 경자년에는 전남 성장을 견인할 경제 분야의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되면서,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실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기태 전남도의원 (순천1·사진)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도 경제 산업 분야 총 46건 1천290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되면서 전남도 신성장산업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며 “이는 경제 산업 분야 역대 최다 예산으로 총 사업비는 1조 1천928억 원에 달한다”고 피력했다. 이는 전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되면서,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바닥경기가 살아나고, 지역 중소기업의 가동력을 높여 신바람 나는 경영정상화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김기태 의원은 “전남에는 비행 시험공역, 항공센터 등 풍부한 드론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첨단산업 발전의 필수인 무안국제공항, ESS산업, 경량소재산업 등 우수한 연계자원이 매우 풍부하다”면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산업, 첨단 운송기기산업, 여기에 기존의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전통 주력산업’ 활성화에도 탄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복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전남 도내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겠다고 하자 교복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30만원에 맞춰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전남도의회가 조례를 개정하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것은 학부모 부담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전남 교육여건 개선이 목적이었다.”며,“교복 품질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가격 상승이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위원회는“무상교복 지원사업이 교복업체의 이윤창출과 교복 가격 인상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전남도교육청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하고,“필요시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여부를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무상교복 지원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주관구매(공동구매)를 통해 1인당 30만원을 기준으로 학생들에게 교복을 직접 지급한다. 하지만 MBC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교복값 지원 발표 이후 전남 학교 52곳 중 11곳에서 교복값이 배 이상 올라 올해 낙찰 금액이 약속이라도 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 7.(화) ∼ 1. 17.(금)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2020년 2월 17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 서식을 전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여수시선관위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등기우편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활동,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등 단속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원은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1일 수당은 68,720원(실비 등 별도지급)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 (☎ 061-692-1390)에 문의하거나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 매산고등학교 학생회(회장 김윤욱)에서 지난 6일 매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수매트 10장(1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산고 학생회에서 기탁한 온수매트는 지난 1년 동안 매산고 학생들이 폐지와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돈과 학교 축제기간 중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알뜰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윤욱 학생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정성이 모인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사회가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생신분으로 어렵게 모은 돈을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온수매트를 기부 한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사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동에서는 기탁 받은 온수매트를 사회배려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주암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에 가족과 후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설’ 당일인 1월 25일(토) 하루 동안 성묘객 특별 수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 주암댐과 주암조절지댐(상사댐)에는 약 610여기의 고립묘지가 있으며 매년 ‘설’ 연휴기간 동안 100여명의 성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성묘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순천시에서는 육군 제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성묘객을 위해 주암댐은 주암면 대광리 선착장(산 175-3번지)에서 수송 예정이며, 상사조절지댐은 승주읍 유평리 선착장(산87-2번지)에서 성묘객 수송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전사고에 대비해 성묘객 안전수송 보험 가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묘를 희망하는 성묘객들은 사전에 주암면, 상사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을 하고 있다”며“올해는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청에서는 새해를 맞아 조직문화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끌어 올리는 방안으로‘순천형 정원체조’를 개발해, 허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원체조’로 아침을 열고 있다. 올해 선보인 ‘순천형 정원 체조’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연성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어, 굳어 있는 몸과 마음을 풀어 냄으로써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도 매일 아침 실·과·소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순천형 정원체조’를 하고 있어, ‘정원체조 소통’효과를 얻고 있다. 순천시청 직원들부터 시작하고 있는 ‘순천형 정원체조’는 순천시와 순천시체조협회가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체조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건강체조다. 올해 첫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긴장되는 아침시간에 시장님과 선배님들이 함께 웃으며 체조하는 모습을 보면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고 기분도 나아진다”며 “공직사회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경직된 조직이 아니라 많이 유연한 것 같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순천시에서는 학교신설, 신규 주거단지와 도로 조성 등 시세 시세 확장에 따른 교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대지구, 남제‧풍덕 지구, 조례지구에 도심권 순환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도심권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청암대, 국가정원, 연향·금당 주요 지점을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있다. 오는 2월 중에 신대지구 개교 예정인 삼산중학교를 경유하는 신대지구 내부 순환 노선을 신설해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아랫장 먹거리 활성화 등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 오천지구, 아랫장 장평로를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하고, 하반기에는 조례상업 지역과 시민휴식공간인 조례호수공원이 있는 왕지‧법원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와 혼잡한 길과 좁은 길을 다니는 시내버스의 기형적인 운행행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인 대중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순환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