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 석)에서는 지난 12월 23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초·중·고·대학생 16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9년도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은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발하고 성적우수, 특기자, 다자녀,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 희망드림 부문으로 나눠 총 1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특기자 장학금 중 꿈응원 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순천시를 빛낼 미래의 인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희망드림 장학금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설했다. 허석 이사장(순천시장)은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이며 부모님과 순천시민들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기대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방성룡 후원회장은 전입금 4억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6명에게 1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재)백운장학회는 지난 24일(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평생 교육자로서 인재양성과 향토사 정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선친(의송 박태상)에 대한 자식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광양시 교육 발전에 작게라도 동참하고자 백운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별세한 의송 박태상 선생은 광양 출신으로 조선대 교수와 조선대설립동지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2003년 3월부터 광양시지 대표편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방대한 자료수집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광양의 역사를 집대성한 광양시지 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1970년 ‘강희보 강희열 형제장군 숭모회’를 창립해 묘역정비와 사우 건립 등을 통해 형제의병장의 호국정신이 후세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광양 향토사에 정통했던 고인은 매천 황현 선생 선양사업과 매천공원 조성을 주창해 매천 선생의 순국정신을 후세들이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한문교육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고인은 1,300수의 한시를 실은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연말 수상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 평가에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최종 13개사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이 광양시 지역기업 6개사가 으뜸장인상, 산업평화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으뜸장인상은 ㈜포스코 황선주, ㈜포스코 이선동, 혁성실업(주) 손창수 씨가 전라남도 우수 장인으로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혜성티엔씨와 ㈜대진은 노사 관리부분에서 유공 기업으로 뽑혀 대상과 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삼우에코도 기업경쟁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 동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며, “보이지 않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수상 쾌거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민원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올해의 광양시 기업인상은 △‘최고경영인상’ ㈜태운 구황회 대표 △‘최고근로인상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민간위원장 서문식)는 지난 23일(월) 광양읍 개성마을(이장 박동근)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2월 14일에 개최한 ‘광양시 광양읍 개성마을 개성쉼터 준공식 바자회’에서 의류 판매와 후원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2020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광양읍 개성마을 박동근 이장은 매년 노인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마을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복지팀에 대상자 의뢰 및 민간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박동근 이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얼마 되지 않아 쑥스럽지만 광양읍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쓰인다니 너무 기쁘다”며, “개성쉼터의 준공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광양읍의 으뜸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인정과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팔마라이온스클럽(회장 박근수)은 지난 12월 23일 황전면 비촌마을을 찾아 주민 200여명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19일 순천 팔마라이온스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첫 단추를 꿴 사업이다. 순천팔마라이온스는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집수리, 음식봉사,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로 황전면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12월 20일에는 순천라이온스클럽 송년회 모임에서 월전중학교 학생 5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을 했으며, 집 수리 5가구,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주기 2가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철순 황전면장은 “쌀쌀한 겨울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동 받았으며, 지역봉사단체와 협력 주거환경개선 등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성)와 두산위브어린이집(원장 김금숙)에서 지난 23일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미성 순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나눔 정신이 널리 퍼져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단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순천시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보육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순천시에서도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에서 주관한 ‘2019 중딩영화제’에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자유학기제 과정으로 제작된 순천풍덕중학교 ‘나도 화장을 잘 하고 싶어’와 순천동산여자중학교 ‘교복 교체 대작전’ 2편이 최우수상을 광양옥곡중학교 ‘두근두근 옥곡 로맨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9 중딩영화제’는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공모전으로 미디어꿈나무를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출품된 180여 편 중 13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지난 1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수상식이 진행됐다. 순천풍덕중학교의 ‘나도 화장을 잘 하고 싶어’는 10대의 화장에 대한 고민과 관심을 담아냈고, 순천동산여자중학교의 ‘교복 교체 대작전’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복을 위한 귀여운 투쟁을 다루었다. 광양옥곡중학교의 ‘두근두근 옥곡 로맨스’는 짝사랑에 빠진 남학생이 좋아하는 여학생의 잘못된 행동을 발견하고 갈등하는 내용이다. 대표로 수상하게 된 풍덕중학교 박보은(1학년) 학생은 “우리들의 진솔한 고민을 영화와 뮤지컬로 담아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12월 20일(금) 개막된 ‘별빛축제’관람객의 발길이 추운날씨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첫 주말인 21일과 22일 양일간 3만 2천여명이 다녀갔다. 국가정원 서문광장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빅트리는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빅트리를 지나 하늘정원으로 이어진 불빛들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라이트가든’에는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한 인파로 북적인다. 특히 달그림자와 하트터널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아 연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 축제 현장을 실감케 한다. 별빛 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룡을 주제로 한‘나이트 사파리’에는 실감나는 3D 영상뿐 아니라 움직이는 공룡까지 전시되어 있어 어른들도 잠시 동안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국제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마술쇼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별빛축제를 찾아 준 모든 이들에게 겨울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
발효센터 조감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가 추진해 온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돼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19년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타당성조사를 추진해 11월에 완료하고 남해안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0억(국비 50억) 규모의 공모를 실시해 12월 20일 순천시로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순천시 승주읍에 있는 순천시미생물센터와 연계해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발효식품산업 연구개발 및 융복합산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산 및 연구시설, 행정 및 기업지원실, 숙성시설들을 갖추게 되며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의 개발과 명품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발효식품산업의 융복합화로 농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관계자는 “센터의 건립으로 순천지역 뿐 아니라 남해안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상품개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2월 23일(월) 초 ․ 중 2020학년도 예비 학생자치회 대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학생자치회 운영에 대한 연수와 함께 순천교육 정책 마켓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번 행사는 2020년 예비 학생자치회 대표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책제안서 작성,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상상토론, 공약실천 계획, 정책마켓 등을 통하여 각급 학교별로 특색 있는 자치회 운영을 하도록 기획하였다. 1부에서는 순천교육지원청이 자체 제작한 학생자치 워크북 사용 설명과 학생자치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 졌고, 2부에서는 교육장에게 학생들이 직접 순천교육 정책 제안 설명을 하여 현장에서 교육장이 좋은 정책을 구매하는 형태의 ‘정책 마켓’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학교별로 구축된 분과활동(3~5교)으로 학생자치우수사례 나눔과 함께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 사항을 공유하며 어떻게 공약을 실천해 나갈 것인지 계획을 수립하는 ‘학생자치 상상토론’을 운영하여 순천만의 특성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홍00(신대초 5년) 학생은“저희들의 의견이 순천교육 정책에 반영된다는 것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한국철도 전남본부사회봉사단(단장 김양숙)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3일 소외계층아동 대상 연말연시 사랑의 성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 전남본부사회봉사단에서 연말연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소외계층아동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의 성금(온누리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아이들에게는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전 조사된 학용품이나 난방기구, 신발, 식자재 등 선물 희망물품을 사랑의 성금을 이용하여 구입한 뒤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연말연시 사랑의 성금 전달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 소외계층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나눔실천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산(江山) 박육철 명장이 지난 12월 21일(토)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2019. 한국미협 광양지부(지부장 채수평) 회원 정기전 개막식에서 제2회 광양미술상을 수상했다. 광양미술상은 2018년부터 제정 시상해 온 상으로 당해 년도의 활동 실적을 자료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작년에제1회 수상자는 최영미 광양여성작가회 회장이 수상한바 있다. 이번 광양미협 정기전은 회원 작품 56점과 미래의 한국 예술의 동량이 될 33명의 초등학생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140여명의 관람객으로 하여금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장에는 광양미협 한경식, 최문규, 홍은옥, 박동열 고문과 김정국 자문위원을 비롯해 회원과 이임순 광양예총 회장, 나광진 광양예총 부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하여 축하의 열기로 가득했다. 강산 박육철 명장은 2014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전시해 한국 서각의 예술성을 널리 알린 주인공으로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아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Global 명장이 되었고, (C)ADAGP Global 저작권도 갖고 있다. 박 명장은 경인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