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쌀귀리 국수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쌀귀리 가공식품 개발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강진군의 한 칼국수 전문점에서는 군 대표 특화작물인 쌀귀리로 국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쌀귀리 국수는 1인분에 7천 원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며 강진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쌀귀리 국수는 지난 7월부터 강진군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쌀귀리 가공식품 시식회도 연다. 오는 26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한다. 칼국수 전문점인 옥이칼국수가 자체개발해 판매 중인 쌀귀리 국수를 비롯해 강진군에서 시판용으로 개발한 쌀귀리 국수(건면, 생면), 쌀귀리 떡, 식혜, 라떼 등의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개발한 쌀귀리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개선점을 찾아 더욱 상품성 있는 식품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진군은 강진산 쌀귀리를 CJ에 즉석밥 원료로 납품하는 한편 쌀귀리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 서민 음식 국수부터 아침식사 대용인 선식,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쌀귀리 소비를
사진설명//강진군청 청사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북3면(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까치내재 터널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까치내재 터널 개설은 공사 착수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사업이 확정됐고, 2012년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감사원에서 해당 공사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장기간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이승옥 강진군수는 까치내재 터널공사를 공약사항으로 내세우는 한편, 지속적으로 도지사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2019년 토지보상비 25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2019년 12월 실시설계보완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기술검토와 계약심사를 거쳐 2020년 9월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이후 2020년 10월 7일부터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군동면 파산리부터 작천면 삼당리까지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까치내재 터널 개설이 추진되며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06억 원(감리비 43억, 공사비 538억, 보상비 등 25억)으로 군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헤럴드경제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한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군 부문에서 지난 15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의 권위있는 상이다. 강진군은 생활관광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사업과 관련해 관광, 맛집, 숙박 등의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 강진군의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오래 머물고 싶은 강진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채널을 통해 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강진군 관련된 퀴즈와 이벤트를 수시로 실시해 전국적으로 강진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군은 전국 단위 68명으로 구성된 ‘제7기 강진군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23명을 운영 중이다. 블로그 기자단은 강진과 관련된 생생한 소식을 강진군 블로그와 본인 SNS에 포스팅해 홍보하는 한편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카페에 공유하는 등 SNS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
사진설명//강진군이 지난 9월 15일 보동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5일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신축공사와 관련해 도암면 보동마을회관에서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원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의 간담회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주무관청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시설관리팀장, 전남개발공사 감독관, 서진건설(주) 현장소장, 군 관계자, 보동마을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공무원 교육원 건립에 따른 소음, 먼지, 각종 생활 불편 등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마을회관 이전건립, 배수로 재정비, 마을상수도 관정이설, 상생의 공간조성 건의 요구 등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옥 군수는 “교육원 신축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위로하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교육원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주민 건의사항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본관 및 편의시설동 3층, 생활관동 4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 2020년 12월
사진설명//강진군은 방역관리요원 12명을 채용해 14일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관광지 방역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고자 방역관리요원 12명을 채용해 14일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강진방역관리요원은 연말까지 가우도, 사의재, 강진만 생태공원에 배치돼 방문객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 체크, 거리 두기 안내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은 방역관리요원의 활동으로 ‘청정’ 강진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생태공원 인근 도로변 및 매립시설 주변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 제거작업시 채취한 갈대를 울타리로 만들어 경관 개선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군은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내 갈대 군락지 42,000㎡에 남포 주민 15명을 참여시켜 갈대 제거작업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의 실험과 순천 갈대 제거작업 현장 방문 결과 한 번 잘라낸 뒤 새롭게 자란 갈대가 생명력이 더 강하고 풍성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처음으로 갈대 제거작업이 추진됐다. 채취한 갈대는 당초 갈대축제를 대비해 음식부스 차폐막과 공원 및 쉼터시설 조경에 사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을축제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환경정화센터 입구 도로변 및 매립시설 주변 울타리, 생태공원 진입로 차폐막으로 활용한다. 현재 설치 중에 있는 갈대 울타리는 높이 2.0m, 총길이 약 800m로 인공시설물을 격리시키는 가림막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아연도금자재 휀스보다 친환경적이다. 군은 환경정화센터 매립시설에 설치되는 갈대 울타리가 민원을 예방하고 주변 경관 및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사진설명//강진책빵 판매점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상권활성화 특화상품 1호인 ‘강진책빵’이 강진을 알리는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 방문객들의 재구매 비율이 높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판매를 시작한 강진책빵은 출시 때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강진의 특산물인 쌀귀리와 녹차에 우리밀을 사용해 만들었고 다산 정약용의 대표 저서명을 빵에 새겨 넣었다. 건강한 맛을 살리기 위해 방부제도 넣지 않았다. 특히 강진책빵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아 강진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난 7월에 부산에서 강진으로 여행을 온 한 여행객이 강진책빵을 사서 먹어보고 친구에게 선물했다. 선물 받은 친구는 부산의 유명한 전통시장에서 전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강진책빵도 진열을 해놓고 판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현재 부산에서도 강진책빵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진행되고 있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들도 강진책빵 구매율이 높다. 경기도 분당과 대구광역시 등 각자의 거주지로 돌아가서도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인터넷 검색
사진설명// 넥스트로컬 참여 청년창업자들이 강진군의 시문학파기념관을 방문해 강진의 문화와 역사,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서울시와 함께 ‘넥스트로컬’이라는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13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넥스트로컬 강진캠프’를 개최해 참가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 청년과의 간담회, 지역 명소 탐방 등 서울 청년들이 강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넥스트로컬 예선에 통과해 강진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팀은 총 8팀 11명으로, 이들은 1인 당 50만 원의 지역 자원조사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숙박비, 식비, 활동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강진에서의 창업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자원조사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12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창업팀은 사업 모델에 맞는 강진군의 자원을 조사했으며 관내의 사업관계자를 만나 사업 모델
사진설명//벼멸구 발생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최근 잦은 태풍과 일조량 부족으로 벼멸구 발생 밀도가 늘어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한다.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cm 부위에서 서식하며 볏대를 흡즙, 벼의 생육을 위축해 벼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한 마리가 보통 300개의 알을 낳는 등 번식 속도가 빨라 본답 후기에 벼 수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올해 벼멸구의 발생이 증가한 원인은 중국 광서성의 비래 해충 발생 밀도가 전년보다 15배이상 증가한 데다 6월 하순과 7월 역사상 유래없이 긴 장마기간 동안 형성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이 국내로 많이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 8월 평균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세대 경과 기간이 단축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생육 후기 집중고사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벼 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했다. 벼멸구가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사진설명//강진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쌀귀리 및 쌀귀리 국수 등 가공 식품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강진산 쌀귀리가 맛 좋은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한다. 군은 강진산 쌀귀리를 CJ에 즉석밥 원료로 납품하는 한편 쌀귀리 가공식품 개발 계획에도 본격 박차를 가한다. 대표적 서민 음식 국수부터 아침식사 대용인 선식,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쌀귀리 소비를 촉진시켜 전국 최고의 쌀귀리 생산지로서 강진군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리국수 생산에 적극 나선다. 관내 식당에서는 쌀귀리 국수 생면을 자체 생산하고 용역 수행을 통해 공장에서는 시판용 건면과 생면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가장 우수한 국수를 만든다는 목표로 현재 식감과 맛을 높이기 위해 귀리 함량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다. 국수는 반죽 시 글루텐(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단백질) 성분이 많이 첨가될수록 반죽의 찰기가 더해지고 식감이 배가된다. 그러나 귀리에는 글루텐 성분이 낮아 국수와 같은 가공식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볶음 쌀귀리 분말, 생쌀귀리 분말을 첨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귀리
사진설명//부동산 특조법 관련 교육중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각 읍·면에서 위촉한 보증인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5일 각 읍·면 112개 법정리에 558명의 보증인을 위촉하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강진읍을 시작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촉된 보증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보증인의 자격과 의무 및 유의사항, 이전 특별조치법과 달라진 점, 업무처리 요령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보증인들의 혼란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시간도 마련했다. 특별조치법 신청은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군은 신청된 건에 대해 사실관계 등을 조사하고 이해관계인에게 확인서 발급 신청 사실을 통지한 후 2개월간 공고한다. 공고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며, 신청자는 발급된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신청해 등기함으로써 마무리된다. 단, 이번 특별조치법은 세제 감면 등의 혜택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 21일 오후 군청 별관 1층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강진경찰서 경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 중에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집기파손 등 가상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21일 오후 군청 별관 1층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강진경찰서 경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 중에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집기파손 등 가상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갑작스러운 폭언 및 폭행 발생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응해 강성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내방객을 보호하고 강성 민원인을 진정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속에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비상대응반의 효율적인 운영과 경찰서 등 관련기관 연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다. 군은 비상상황 속 비상벨을 눌러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신고 접수 후, 즉시 강진경찰서에서 현장 출동해 폭력 사용한 민원인을 제압하고, 기타 2차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