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이승옥 강진군수가 직접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지침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 민원인이 찾는 민원실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민원실(민원봉사과)의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주 출입구를 일원화해 입구에서 모든 출입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등록명부를 작성하게 했다. 또한 열화상감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반드시 손소독제를 이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1일 오전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직접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지침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승옥 군수는 “8월 21일 전라남도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전 직원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등록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를 꼼꼼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 방문이 많은 민원실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방역소독과 출입관리를 철저히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도암면 석천마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52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 로 지정하고 21일 도암면 석천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약보관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농약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약안전보관함 300개(6천만 원 상당)를 농가에 배부했으며, 현판식 이후 마을별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주민 개개인에 대한 마음건강 상담, 교육,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강진군 자살사망률이 전라남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35.9명이다. 이 중에서 농약중독에 의한 사망자는 13.5%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과 관련한 내용은 보건소 정신보건팀(☎061-430-5943)으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강진군새마을회가 구례군 수해복구 환경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계획을 수립해 12일 자원봉사단체인 강진군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았다. 구례군 방문에 앞서 강진군새마을회는 밑반찬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군동면사무소 조리실에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모여 밑반찬(열무김치, 깻잎장아찌, 토하젓, 멸치볶음 등)을 만들었다. 강진군은 강진군새마을회에 재료비 및 차량을 지원했으며 완성된 밑반찬은 반찬통에 포장해 냉동탑차로 구례군에 직접 전달했다. 밑반찬 전달 외에도 강진군새마을회 회원 25명과 군 직원 7명은 직접 침수피해 시설인 구례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에 찾아가 청소 및 환경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해 폭우 피해로 전남도 내 곳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에 나서주신 강진군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례군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재 강진군새마을회장은 “물적·심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복구 활동이 마무리되는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군에서 전달한 위문 물품은 생수(500ml) 각 500박스씩 총 1,000박스로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위문 물품 전달은‘더불어 행복한 강진’이라는 강진군의 슬로건과 같이 더욱 돈독하게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도에서 진행됐다. 김영일 안전재난교통과장이 현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장마를 비롯 기록적인 폭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례군민과 곡성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란다.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강진군민과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 가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등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작물별 가입시기를 확인해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감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 마늘의 재해보험 가입기간은 난지형이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지형이 10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양파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실과 자두, 복숭아는 11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가입을 받는다. 포도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 시기별 가입가능 품목 가입시기 품 목 10.5~10.30(난지형) 10.5~11.27(한지형) 마늘 10.26~11.27 양파 11.2~11.27 매실, 자두, 복숭아 11.9~12.4 포도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칠량면에서 거주하는 김 모 씨의 경우 원예
사진설명//강진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가재도구 세척 및 주택 청소에 나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과 곡성군의 수해복구 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 군은 심각한 침수 피해로 당장 먹는 물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600백만 원 상당의 생수 500박스를 구례와 곡성에 각각 지원했다. 수해에 의한 전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9일에는 구례군 산동면 중기, 상위, 하위마을에 방역지원을 하는 한편, 강진군보건소에서 구례군 의료원에 장티푸스 예방접종 10도스(주사 10회분)를 지원했다. 강진군 사회단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에 나섰다. 강진군 새마을지회는 구례 새마을지회와 신속히 연락해 지난 12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250만 원 상당의 김치, 장조림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식봉사와 함께 지원하고 수해지역 청소를 실시했다. 강진군 적십자봉사회도 생필품을 전달하고 침수주택 청소,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강진군 의용소방대에서는 42명의 회원들이 12일 구례읍에서 시장을 정리하고 침수주택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강진군 지역자활
사진설명//가우도 둘레길에 조성된 새하얀 목수국 화단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의 가우도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우도는 아름다운 강진만 풍경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또한 풍부하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망호리와 저두리에 각각 위치한 출렁다리를 지나 가우도에 접어들면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제트보트와 1천미터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짚트랙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자모형 전망탑에서 새처럼 날아오르는 짚트랙은 와이어 하나에 몸을 의지해 바다 위를 빠르게 활강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지난 6월 개장한 가우도 복합 낚시공원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을 잡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낚시 초보자를 위한 현장 낚시 지도와 낚시 장비 대여, 미끼 판매 등 편의를 제공한다. 낚시공원을 지나 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280㎡ 넓이의 해상 전망데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추가로 조성된 계단을 내려가면 가우도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강진군은
사진설명//강진지역자활센터는 곡성군에 이동 빨래방 차량을 지원하여 이불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인해 전남 곡성, 구례, 담양 등 수해 피해로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0일 곡성군에 이동 빨래방 차량을 긴급 지원했다. 강진지역자활센터는 곡성군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난 10일 직원 10여 명과 함께 곡성군으로 출발해 이동 빨래방 차량을 지원하고 시급한 가구의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동 빨래방 차량은 피해복구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원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문정국 강진지역자활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 지역도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물적·심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재해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설명//강진군보건소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과 강진군청 앞(헌혈 차량) 2개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급혈액 확보를 위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공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헌혈 전날 음주나 피로 활동을 삼가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수시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어 많은 군민들께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061-430-
사진설명//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숲속마켓 조감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2020년 하반기 약 11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국비인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해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며, 이 예산은 주로 지역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군은 현안사업인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 9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억 원,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사업비 8천만 원 등 총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몽마르뜨 언덕 조성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인 영랑생가, 사의재를 연결하는 관광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영랑 김윤식 선생의 감성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하며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강진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국비 확보를 통해 강진군의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
사진설명// 이승옥 군수 인터뷰 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이승옥 강진군수가 제5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제정된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세계일보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및 사회갈등해소 2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단체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강진산단 100% 분양 완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대, 각종 공모사업 선정, 상생 복지 공동체 실현 등 강진군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토대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조만간 프로젝트 등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으로 이끌며 지난해 강진 역대 최다 관광객인 256만 명을 기록하는 등 방문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들을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로를 열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4종류 화훼 판매량(2020. 7. 10. 기준)이 39만3천516본, 매출 약 7
사진설명//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3일 전남음악창작소 대공연장에서‘강진읍 상권르네상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스토리가 있는 상가의 동영상 및 독창적이며, 공감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영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7주 동안 1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청 각 실과장과 상권활성화 협의회 위원, 강진읍 상가번영회 임원 및 수상자 등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수상작 시청 및 대상 포함 7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작들은 서울과 경기도, 광주광역시, 완도군 등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중에서 선정돼 이번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강진군민인 문지영 씨의 출품작 ‘강진사는 옥수댁 이야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강진’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김승룡(29) 씨의 작품이다. 김 씨는 “이번 강진읍 상권르네상스 유튜브 공모전을 준비하며 강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