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국립종자원, 농업기술센터, 채종단지 임원들이 모여 순회점검 결과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4일 작천면 박산마을 새청무 보급종 종자 채종단지에서 국립종자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포장 제초관리, 물관리, 키다리병 등 각종 병해충 점검을 실시했다. 작천면 박산마을 새청무 보급종 생산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5개 새청무 채종단지중에 2번째로 넓다. 26ha(61필지)의 면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참여농가는 9명으로 143톤 생산을 목표로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관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이날 주로 키다리병 발생 여부와 기타 병해충 발생 정도를 채종단지 임원들과 순회 점검을 했다. 키다리병을 포함한 병해충 발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하지만 장마철 기상으로 인한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한 예찰과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보통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10a당 500~530㎏을 국립종자원과 수매ㆍ계약하지만, 박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새청무는 작황이 좋을 경우 증량수매도 검토하고 있다. 수매가격은 공공비축미 특등 매입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돼 약
사진설명//2019. 8. 29일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이 1년 동안 총 매출액 18억 원, 방문객 62만4천600명, 참여 농가 309호 및 450여 품목 출하, 소비자 회원 5,500명 달성의 성과를 이뤘다. 직매장이 정상화되기까지 평균 최소 3~4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강진군은 1년이란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 정착요인으로는 직매장 참여농가 교육 및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생산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출하 품목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점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한편,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은 강진 농협 파머스마켓 내에 178㎡(54평) 규모의 샵인샵 형태로 문을 연 후 날로 매출이 증가해 참여 농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과일 매대 23㎡(7평)을 별도로 증설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임시개장한 7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5억8천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6월 말 기준 12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비해 206% 향상된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0년 공모(국도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상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실과소장 20명이 참석했다. 각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42건, 약 1,317억 원에 이르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계획과 구체적인 선정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요구 사업으로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 원) ▲강진만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0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260억 원)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30억 원) 등이다. 군은 최근 중앙부처에서 강조하고 있는 빠른 재정집행을 위해 사업추진과 관련해 공모사업 시행 전 토지 보상 등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탈락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이유를 잘 분석하여 다음 재도전 시 선정되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공모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며 특히 코로나19로 중앙부처, 도청 등과 대면 협의가 어려운 현실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비해 공모사업이 승인되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설명//흑명나방 유충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장마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서 연약해짐에 따라 7월중·하순부터 8월 상순에 벼농사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흰등멸구 약충과 혹명나방, 도열병, 문고병, 이화명충등이 지역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방제적기인 7월 하순부터는 지역별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6~7월경 장마철 기압골을 타고 온 흰등멸구 등의 멸구류와 혹명나방은 방제가 소홀할 경우 벼농사 후기에 변색 및 고사 피해가 발생하거나 출수가 불량해지고 등숙이 늦어질 수가 있다. 이에 방제시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흐르도록 방제해야 한다. 친환경단지는 약제의 방제효과가 낮기 때문에 7월 중순부터 예방 위주의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횟수를 늘려 방제해서 효과를 높여야 한다. 또한 강진 중만생종 벼 품종의 경우 벼 이삭거름은 1모작은 7월 20일 이후, 2모작은 8월 상순경에 NK비료(10a당 10㎏)를 살포하면 된다. 벼 잎 색깔이 진녹색일 경우에는 시용시기를 늦추거나 염화가리(10a당 3㎏)만 주어야 한다. 특히 강진지역에 재배가 많이 되고 있는 새청무 품종의 경우 거름을 많이 할 경우 타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 및 2분기 군수 의견 제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 및 2분기 군수 의견 제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된 이날 회의에서는 7대 분야, 4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향후 공약사업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분기 동안 간부회의와 주요 사업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 46건에 대한 처리결과 및 보완 추진 방안에 대해 서로 공유했다. 7대 분야별 공약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인구유입 ▲농림축수산업 고부가가치 육성 ▲상공업 적극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실현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완료 ▲농수산물 가공‧
사진설명//스티커 부착 장면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강진읍 전체 상가와 면 소재지 상가를 중심으로 부착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최근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상가, 의료기관, 약국, 관공서를 포함한 모든 시설 출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해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군민 의식을 높이고자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밀폐된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1시간 이상 침방울(비말)이 많이 튀는 환경에 노출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0% 이상 증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감염 가능성이 80% 이상 감소한다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도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 안전재난 문자를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좋은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잘못 착용하면 그 효과가 덜할 수밖에 없으므로 마스크 착용 전 손 씻기,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사진설명//보건복지부장관과 포상자 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10일 서울시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진읍 신흥상회 이태훈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대표는 김 현 씨와 결혼해 슬하 3남 2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둥이 가족의 가장으로 3대째 강진읍 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부부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한편, 지역의 젊은 부모들에게 아이 셋 낳기를 적극 권유하고, 봉사단체 및 교육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불우한 이웃 돕기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요즘 젊은 세대는 경제 저성장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과 치솟는 집값으로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세대가 많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어린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임을 인식하고 다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양육과 출산에 자유로울 수 있도록 기반 환경 또한 잘 조성됐으면 하
사진설명//지난 10일 강진칠량농공단지에서 어업회사법인 ㈜예원과 대원식품㈜의 해조류 가공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지난 10일 강진군 칠량농공단지에서 어업회사법인 ㈜예원과 대원식품㈜의 해조류 가공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마스크 배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줄여 조촐하게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원식품㈜는 2018년, ㈜예원은 2019년에 전라남도 및 강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7월에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이후 지난 4월에 해조류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예원은 대원식품㈜ 김창헌 대표와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가 공동대표로 설립한 어업회사법인으로 대원식품㈜는 해조류 수출 가공 클러스터 조성 및 경제적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예원과 함께 강진에 공장을 증설했다. 권동혁 ㈜예원 대표는 “강진을 해조류의 메카로, 해조류 수출 전진 기지의 교두보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짐했으며, 대원식품㈜ 김창헌 대표는 “강진군 하면 해조류 가공식품이 떠오를 수 있도록
사진설명//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승옥 이사장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군민들과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0일 강진고등학교 정한성 교장과 김진섭 행정실장을 비롯해 학생대표인 정재헌(3학년), 송정은(1학년) 두 명의 강진고 학생이 군수실을 찾아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승옥 군수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6월 3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은 학교장 추천의 성적 우수자 등 학생 24명에게 최대 20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총 1,8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탁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손수 편지를 썼다. 편지를 전달받은 이승옥 이사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 기금은 군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강진군민과 향우, 강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만큼 그 어떤 장학금보다 뜻깊고 가치 있는 장학금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편지까지 써준 학생들이 기특하고,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해 좋은 결과 얻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한성 강진고등학교 교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이승옥 군수님의 관심
사진설명//지난 7월 9일 오프너디오씨(주) 황성민 대표이사와 윤슬기 씨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9일 오프너디오씨(주) 직원 일동을 대표해 황성민 대표이사가 장학금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오프너디오씨(주) 황성민 대표이사는 “회사 직원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기특하게 생각해 회사 전 직원이 동료 직원의 선의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프너디오씨(주)의 직원인 윤슬기 씨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로 학창 시절에 받았던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월급의 일부를 모아 올해 6월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회사 직원이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이어 다니는 회사 직원 일동 및 대표이사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가 직장인이 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낳은 또 하나의 기적이다”고 말했다. 오프너디오씨(주)는 국제행사의 기획과 운영, 유치와 홍보 및 디자인 매니지먼
사진설명//지난 7월2일일 강진군음악창작소 에서 넥스트로컬 강진캠프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강진캠프’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13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강진을 선택한 11명의 서울 청년들은 강진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자원 조사와 창업 교육, 강진 청년과의 간담회 등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청년들은 청자, 귀리 등 강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관광, 영화, 예술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강진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서울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진읍 도시재생사업 및 빈집·빈점포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진군의 풍부한 자원이 청년창업의 새로운 기
사진설명//문화체육관광부 ‘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된 고려청자박물관 전경. 강진군이 건립·운영하는 공립박물관들이 2019년도 정부 종합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위한 현장평가 결과, 시문학파기념관과 고려청자박물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지난달 30일 선정·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가 건립·운영하는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 227개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사업관리, 경영전략, 고객관리 등 4개 분야를 지표화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진군 산하 공립박물관 2개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시문학파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 유파문학관으로 지난 2012년 3월 개관했으며, 2013년 제1종 전문박물관 등재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의 영예에 오르는 등 전국 문학관 운영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