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지난 9일 2020년 상반기 군정만족도 및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여론조사 전문업체 ㈜ktCS에 의뢰해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군정만족도에서 전체 평가점수 86.8점,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평가점수 88.19점을 기록했다. 군정만족도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한 민원인 4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을 통해 편리성, 전문성, 공정성, 체감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걸쳐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업무처리만족도 종합 평균 점수가 86.8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청렴성과 공정성 분야에서 우수함을 드러냈다. 특히, 많은 민원인들이 민원 처리 시 불편했던 사항으로 군청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꼽았다. 이에 군은 고질적인 주차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군청 내 민원인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강진경찰서 정문 앞, 안전재난교통과 별관 옆, 강진읍교회 근방에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항목 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도로변과 하천변에 인접한 축사로 인해 청정 강진군 경관과 이미지 훼손 예방 및 축산폐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아 강진만을 보전하기 위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일부 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6월부터는 온라인‘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운영으로 검색을 통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축사를 건축하고자 하는 토지 지번을 입력하면 어떤 축종의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지 또는 사육할 수 없는지를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전산망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축사육 제한구역은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직선거리 개정과 도로 및 하천, 해안선, 저수지 경계선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경계선 등으로부터 직선거리를 신설한 내용으로 생활환경 보전과 경관 보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개와 돼지는 2,000m, 닭ㆍ오리ㆍ메추리는 800m, 젖소는 250m, 한우를 포함한 그 밖의 가축은 200m 이상 거리를 두어야 가축을 사육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축종은 군도로부터 50m, 돼지ㆍ닭ㆍ오리ㆍ메추리ㆍ개는 지방도 이상 도로로부터 200m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해 9월 2020년 ‘숲속의 전남’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단체참여숲을 마량면 원포리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했다. 군은 숲 조성을 마친 지난 3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단체참여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해 9월 2020년 ‘숲속의 전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주민단체참여숲을 마량면 원포리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해 지난 3일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남윤택 강진군산림조합장, 박범석 강진군수협조합장을 비롯한 마량면의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 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한 주민단체참여숲은 방치돼 있던 옛 폐교 부지에 가시나무 등 30종 3,955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등의자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지압포장 및 황토포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했다. 마량면을 비롯한 강진군 관내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쉼터숲으로 단장됐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주민단체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 및 관리해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사진설명//지난 1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사)한국화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일 진행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회장 임영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사)한국화훼협회 임연홍 부회장이 전달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강진군 화훼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거래 포장재, 택배비 지원 및 홈페이지 구축으로 적극적으로 화훼 직거래를 추진해 화훼농가 소득보전과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에 따른 화훼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청자골 화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총 4종류 전체 판매량이(2020. 7. 3.기준) 39만 1천 959본, 매출 약 7억7천11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연홍 부회장은 “강진군 생화 온라인 적거래 판매 추진으로 강진 화훼 농가 소득보전 뿐 아니라 화훼 공판장 가격이 안정됐으며, 특히 전 국민의 화훼 소비 저변 확대와 꽃 생활화 실천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사진설명//‘강진에서 일주일살기’ 관광객이 전남음악창작소에서 나만의 음반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관광패턴의 변화를 주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올해를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광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6월 14만이었던 관광객 수가 올해 7만5천 명으로 줄어들며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율을 보였다. 강진군 뿐만 아니다. 여수, 순천 등 전남의 대표적 관광도시들도 관광객이 50~6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 속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군은 현재 강진군에서 운영중인‘강진에서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의 적극 홍보에 나서 방문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이 투입된다. 일주일간 관내 푸소농가에서 함께 생활하며 주민과 어울려 강진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힐링
사진설명//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산 저두 농업회사법인과 ㈜비아이비와 함께‘강진군 팜파스 그라스 꽃 단지 체험농장 조성’을 통해 활력 있는 농어촌을 건설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산 저두 농업회사법인과 ㈜비아이비와 함께‘강진군 팜파스 그라스 꽃 단지 체험농장 조성’을 통해 활력 있는 농어촌을 건설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상저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팜파스 그라스란 외래종 억새과로 키는 3m 넘게 자라며, 활모양으로 늘어진 잎들이 모여서 둥근 형태로 커다한 포기를 이루며 자란다. 팜파스 그라스는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이 풍성해지면서 모두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이후 꽃에 색을 입혀 연핑크, 노랑, 연두, 하얀색 등 다양한 색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강진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잘사는 농어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공동체의 기반이 무너져 사실상 농사를 지을 사람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쾌적한 대구면 저두리의
사진설명//강진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주민주도형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 문학 살롱이 4년 연속 ‘전남도 문학자원 연계사업’에 선정돼 명품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목요살롱 행사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전국 최초 주민큐레이터제로 시행한 인문프로그램'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 문학 살롱'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명품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개발한 ‘목요 문학 살롱’은 ‘전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2천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정형화된 기존 문학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으로써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 커피숍을 이용, 주민주도형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 2017년 문학진흥조례법이 제정됨에 따라 지역에 산재한 문학자원을 활용해 문학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전남도의 핵심 문학정책이다. ‘목요 문학 살롱’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강진지역 커피숍에서 다섯 차례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큐레이터는 모든 주민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다음달 초
사진설명//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에서 맘 확 푸소’ 홍보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홍보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재단과 군 담당자들이 참여해 서울 주요 역사 이용객들에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적극 홍보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서 일상에 벗어난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가는 체류형 관광의 한 형태이다. 생활관광 사업은 경쟁을 통해 강진군과 대구시 북구 단 2곳 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 석 대표이사는“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가장 적합한 관광 형태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돼 있는 지방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 청정지역 강진에서 스트레스는 없애고 감성은 채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맘 확 푸소’는 공모사업 지원으로 1명 기준 15만 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사진설명//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7월 1일 산단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이 될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앞서 지난 4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강진산단 입주기업 협의회를 갖고 회장(1명), 부회장(1명), 사무국장(1명)을 선출하고 관리사무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1일 개소하는 강진산단 관리사무소는 6억9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81.5㎡ (약 85.18평) 규모로 지어졌다.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해 회의 공간이 부족한 입주기업들에게 회의실을 제공하고 근로자의 휴식을 위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는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의 자율적인 운영을 위한 거점 공간 역할을 하며 입주기업들 간 경영, 기술, 정보교류 등 상생 발전 도모로 강진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강진산단 관리사무소를 활용한 입주기업 간 소통으로 갈등 없이 산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는 만큼 자체적으로 사후관리를 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소식은 민선7기 출범
사진설명//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연 벌레해충퇴치 스프레이’를 제작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과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연 벌레해충퇴치 스프레이’를 제작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및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남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받은 사업비 중 일부로 추진됐다. 27명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천연 벌레해충퇴치 스프레이를 만들어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배부를 마쳤으며 대상자들에게 여름철 폭염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공동위원장)는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취약·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 모두가 행복한 강진, 건강한 복지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 청장년들을 위한 요리교실’, ‘노인·장애인가구 전등 무선스위치 설치’ 등 취약·위기가구를 위한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
사진설명// 지난 6월 12일 오프너디오씨(주) 윤슬기 씨와 어머니인 강진군 주민복지실 김경 팀장과 함께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12일 오프너디오씨(주) 사원 윤슬기 씨가 장학금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윤슬기 씨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 대학교 성적우수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윤 씨는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윤성일 관장과 주민복지실 김경 팀장의 장녀로 성요셉여고를 거쳐 숙명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6월에 오프너디오씨(주)에 입사해 현재 주임으로 재직하고 있다. 윤 씨는“직장 생활을 하며 학창시절에 제가 받았던 장학 혜택을 후배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 월급의 일부를 적립해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로서 직장인이 돼 사회에 환원하는 미담사례이다. 지난해 11월 송현석 씨와 12월 권수빈 씨, 올해 5월에 조은이 씨와 6월에 이지윤 씨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사진설명//도암교회 대표자들이 행복천사릴레이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도암면 도암교회(김옥진 목사) 교인들이 코로나19로 정부 등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수령액 중 일부를 특별헌금으로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집회가 제한되면서 관내 교회들 또한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암교회 교인들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고난을 이겨내자는 취지로 한 달 전부터 기도하며 특별헌금을 모아왔고 한 달 만에 4백만 원이 모금됐다. 모인 헌금은 우선 형편이 어려운 소규모 개척교회와 해외에서 목숨을 걸고 목회를 하시는 선교사들에게 일부 보내졌다. 또한 도암면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부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9일 도암지사협 이상식, 윤해성 공동위원장은 기부금을 전달받기 위해 도암교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옥진 목사는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일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 중 하나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으나 우리가 힘든 만큼 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