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라남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강진군은 그동안 2018년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조성사업’ (4억), 2019년 ‘결혼이주여성의 예비 창업공간 누구나 가게’ (1억), ‘강진에서 모여 락(樂)’ (3.6억)에 이어 올해는 ‘강진청사진 프로젝트 빈집 활용 청년 일터․삶터․놀이터 조성사업’(3억)이 선정돼 강진읍 동성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중앙상가 상권활성화 사업과 어우러져 강진군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전라남도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어촌 인구 감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전국에서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도내의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을 발굴하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역점사업이다. 강진 청사진(청년이 사랑하는 강진)프로젝트 빈집 활용 청년 일터․삶터․놀이터 조성사업은 강진의 인구감소로 빈집․빈점포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범죄․경관 훼손의 문제가 될수 있는 빈집․빈점포를 새롭
사진설명//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예산 약 2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주요업종 취약계층의 고용위기와 일자리 소득감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며 이번 지원으로 약 1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1차산업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특히 관광객이 급감해 식당과 숙박업,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지역식당 이용하기,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사회적 약자 긴급대책으로 49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적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아동양육가정 4,200여 가구에 20억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건강보험료(지역가입자)와 건강보험료(직장, 혼합) 및 재산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8,000여 가구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도 지원한다. 총 지급액은 약 27억 원 규모로 가구별로 30만 원에서 50만
사진설명//이승옥 강진군수가 부인 김운옥 여사와 함께 지난 10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국적으로 코로나19와 전쟁 중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강진군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0일 투표에 참여한 군민들은 투표장 입구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역 절차 때문에 기표를 하기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져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이내 강진군의 세밀한 사전 준비 속에 선거가 치러져 안심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후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투표장 입구에서부터 발열검사가 이뤄졌고, 1m 간격으로 줄서기, 손 소독에 이어 투표사무원이 배부하는 비닐장갑을 낀 다음 투표장으로 입장할 수 있어 투표절차가 길어졌다.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총선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건강도 중요한만큼 투표장에 오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군민들이 감염병 안전예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장을
사진설명//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보리 병해충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최근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지속돼 진딧물 등 해충이 월동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결과 예년에 비해 올해 보리의 진딧물 밀도가 월등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진딧물은 맥류의 이삭을 흡즙해 말라 죽이며 황화왜화병, 보리누른오갈병 등 다양한 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하므로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보리밭에 진딧물이 보인다면 피메트로진 수화제,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방제해야 한다. 또한, 맥류가 이삭이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될 때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이 발생할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이상의 상대습도가 3~5일간 지속될 경우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되고 점차 진전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
사진설명//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2020년 1/4분기 매출 6억 원 돌파’기념행사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민선 7기 농업인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8개월여 만에 전년대비 매출이 190% 상승했으며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 판매로 인근 군의 소비자들까지 흡수해 1일 평균 1,6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에 178㎡ (54평)규모의 샵인샵 형태로 문을 연 후 날로 매출이 증가해 참여 농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과일 매대 23㎡(7평)을 별도로 증설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임시개장인 7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165일 동안 5억8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1일 평균 35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4분기(1~3월)인 91일 동안에만 6억 원, 1일 평균 660만 원 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에 비해 190% 향상된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농가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군민과 인근 읍‧면 고객을 대상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딸기, 토마토, 미나리, 대파, 아스파라거스 등 약 1
사진설명//이승옥 강진군수 강진 한봉협회 김광수 회장의 한봉(토종벌) 사육장을 방문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7일 강진군 대구면 용문마을에 위치한 강진 한봉협회 김광수 회장의 한봉(토종벌) 사육장을 방문했다. 이 날의 방문은 관내 한봉 농가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으며 한봉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광수 회장은 “수년 전 낭충봉아부패병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한봉 사육 기반이 무너져 어려움이 크다. 강진군이 한봉 종봉 입식 지원을 통해 한봉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 밖에도 군유림에 계절별 개화시기에 맞는 수종을 식재해 벌꿀 생산량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을 건의했다. 이승옥 군수는 “벌들이 감소하면 화분 매개자가 필요한 다양한 야생식물이나 농작물의 번식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강진군 한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환경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 밀원수 조성 및 지원사업 추진으로 강진 한봉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천만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부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건상 보호를 받기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무급휴직근로자, 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 또는 매출액 감소 사업장이나 조업이 중단된 사업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 중 1인당 월 최대 5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장 참여요건은 2월 23일 심각단계 격상 이후 영업일 중 5일이상 무급휴직을 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방문판매원)‧프리랜서 등 지원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무급휴직근로자 지원과 동일하게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우선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요건은 강진군청 홈페이지(www.gangjin.go.kr)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남도 긴급생계
사진설명//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음식점·숙박업소시설 소독하는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기본인 손 위생을 지키기 위해 500개소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뿌리는 살균제를 배부했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 이용객의 발열·기침 등 유증상 발생 시 빠른 신고와 영업 중단을 당부했다. 보다 안심하고 관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강진 맛집, 희망음식점 등 39개소를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해 3대 안심운동(안심공간 만들기, 안심환경 조성하기, 안심음식 제공하기)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은 한 방향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전체 식탁의 50% 이상을 일렬로 재배치하고, 개인 찬기 사용하기를 권하는 한편 앞접시·집게·국자 제공과 음식점 살균소독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집게와 국자를 비롯해 손소독제와 바닥 청소를 위한 락스를 배부하고 식탁 일렬배치, 소독 및 개인 찬기 사용 등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이와 반대로 집단감염 위험시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 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제외한 상하수도 전체 수용가로 별도 신청 없이 4월 고지분부터 2개월 간 요금 50%를 감면해 부과한다. 감면액은 9천 건,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옥 군수는 “자영업과 소상공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소비심리 위축을 완화해야 할 시점이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등 해당 대상자에게 4월초 한시생활지원을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진사랑상품권 지원 대상자는 약 5,617명으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과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총 지급액은 12억57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951명, 아동수당(만7세 미만) 1,186명, 노인일자리(공익형) 1,480명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인 가구 기준 68~88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 아동(만7세 미만)이 있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위기경보단계 조정에 따른 사업 정상 재개 시 근무에 따른 급여와 함께 활동비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 5월 이후 소정(급여의 약 20% 추가)의 장려금을 추가해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군수 이승옥)이 공적마스크 구매시 지참 서류인 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를 당초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면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아직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공적마스크 5부제 종료시까지 면제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10세 이하 어린이, 80세 이상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의 공적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기 때문에 등본 발급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군과 읍‧면 창구 민원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는 재해의 발생 등 행정안전부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8조에 의거해 시행한다.
사진설명//강진군청 민원실 투명 가림막 설치 모습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진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민원 창구, 구내식당에 지난 3월 27일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투명 가림막은 가로70cm, 세로60cm 크기로 제작됐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자동차 등록, 취등록세, 지적관련, 건축물 업무 담당 민원 창구와 안내데스크에 설치했다. 답답함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투명 아크릴로 제작했다. 민원실은 직접적인 대면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상시 노출돼 있고 이로 인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 군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 간 접촉을 최소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위협으로부터 근무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업무 환경 조성으로 업무 능률의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 창구 가림막 설치로 접촉을 최소화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과 공무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