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30일 수출기념식에 참석한 관계기관 대표들의 기념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30일 국내 쌀시장의 불안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 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군·도·농협·수출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강진군농협 통합RPC에서 새청무쌀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행사를 최소화해 실시했다. 이번 수출대상 품종인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강진군을 중심으로 최근 전남지역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벼 품종이다. 미질이 좋고 도복에 강하며 수량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량 계약재배로 생산이 된 새청무쌀은‘탐진강찰진쌀 새청무米’라는 브랜드로 2㎏, 5㎏ 단위로 포장해 4톤이 첫 수출되며 올해 9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강진군 새청무쌀의 말레이시아 첫 수출은 지난 1년간 전남농업기술원의 수출컨설팅과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관리, 강진군농협 통합RPC의 품질관리로 맺은 결실이다. 농산물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창대에프엔비를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킴스마트(킴스유통)에 입점이 되어 판매가 된다. 말레이시아 주 소비층은 중국, 일본 등 상류층 아시아인들로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신청자를 4월 6일부터 접수받는다.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시행일 기준 무주택자이고 한국주택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19년 12월부터 2020년도에 신규 주택을 구입한 7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와 미성년 3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2020년 올해 신규사업 대상자는 총 6가구를 선발하며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나 사업량 6가구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금액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사진설명// 삼십리 벚꽃 길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31일 삼십리 벚꽃 길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주변 왕벚나무가 새하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코로나19의 우울함을 달래주듯 화사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설명//이승옥 군수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지역경제활성화 대응대책보고회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청 5급 이상 공무원 37명이 앞으로 4개월 간의 봉급인상분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지역사회의 고통분담을 위해 앞으로 4개월 간 월급의 30% 반납을 결정한 이승옥 강진군수에 뒤이어 전해진 간부급 공무원들의 봉급인상분 반납 소식은 위기의 상황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행정기관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임채용 강진군청 기획홍보실장은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앞으로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지난 23일 이승옥 군수님이 4개월 간 월급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하는 등 행정기관의 솔선수범으로 국민들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선행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며 “힘든 군민들의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5급 이상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으로 앞으로 4개월 간 급여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군청 공무원들의 봉급인상분 반납결정이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결속에 도움을 주는 선한 영
사진설명//임대차계약 포스터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2020년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임대차계약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 내 자진신고 시 해당 과태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대상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에 따라 등록한 개인 임대사업자(법인 임대사업자 제외)이며,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가 도입된 2012년 2월 5일 이후 계약 건부터 현시점까지 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임대차계약 건이다. 묵시적 계약의 경우에는 2019년 2월 27일 이후 새로이 갱신되는 계약부터 신고해야 하고, 임대주택을 등록한 시점이 2019년 10월 24일 이후인 경우에는 등록 전 기존 임차인과의 종전 임대차계약에 대해서도 신고대상이 된다. 신고방법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월까지는 온라인(렌트홈)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이후 렌트홈 및 등록임대주택 소재 지자체에 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현행법상 '임대차계약 미신고' 또는 '표준임대차계약 양식 미사용'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사진설명//지난 3월 17일 진행된 3차 최종심사에서 심사 위원들이 공모 작품을 심사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17일 축제 포스터 대국민 공모전 3차 최종심사를 진행하고 2020년도 축제 포스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공모한 결과 청자축제 25점, 갈대축제 23점으로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3차 심사를 거쳐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각각 대상 1점, 입선작 4점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축제‧디자인 관련 업무 및 미술 전공자들로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축제별 5점을 선정했으며, 2차는 내부 공무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득표비율로 가점을 부여했다. 3차 심사는 디자인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패자부활전과 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군은 당선작 출품자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중이며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수정의견을 반영해 3월 말 최종 포스터를 확정하고, 4월 중에는 당선작 공개이벤트
사진설명//이승옥 강진군수가 도민안심 지정식당에서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총력하고 있다. 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국내 식도락 여행지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한 강진군은 모범음식점, 강진 맛집, 한정식, 회춘탕 취급업소 등 52개소 및 희망음식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3대 안심운동을 추진한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 취지로 해 추진된다. 외식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지역민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한다. 음식점은 1자로 나란히 한 방향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전체식탁의 50% 이상을 재배치하고 개인 찬기 사용하기 또는 앞접시·집게·국자 제공하기와 1m이상 테이블 간격을 넓혀 고객 간 안전거리 확보한다. 배부된 살균제를 이용 및 매일 방역소독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안심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한다. 군은 음식점의 3대 안심운동(안심공간 만들기, 안심환경
사진설명//코로나19 확산방지 유입차단 방역소독중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새마을회(회장 강성재)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에 나섰다. 강진군새마을회 자원봉사단은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 봉사계획을 세우고 가장 먼저 공적마스크 판매처인 우체국 11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성재 강진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겠다”며 “강진에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조그만 노력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새마을회는 나눔‧봉사‧배려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새마을 남․여 지도자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명//이승옥 군수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해 장을 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이승옥 강진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등 군수로서 안타까움이 매우 크다”며 “위기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4개월 간 월급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정부의 장․차관급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고, 기업이나 민간 단체에서도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저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위생비품을 비치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더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하고 있다. 군민들 또한 종교 집회나 다중행사 참여를 자제하는 등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 간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진군 공직자를 비롯한 전
사진설명//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특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에서 주로 사용되는 점적관수호스의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딸기 고설재배시 농장 전면에 설치돼 사용 중인 점적호스의 양액 배출량을 재배농민이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해 작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즉, 기존에는 양액기계의 전체 공급액만 표시되는 유량계에 의지해 양액 공급액을 추정해 재배에 활용했다. 하지만 점적호스의 특성상 위치에 따라 급액량이 달라 급액량이 많거나 적으면 작물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은 농장주가 원하는 지점에 간단하게 설치만 하면 각 점적호스의 구멍마다 배출되는 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를 통해 농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공급되는 물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발명을 주도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 “딸기 재배농장을 다년간 관찰한 결과 기존 시스템에서는 각각의 작물에 공급되는 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는 단점을 발견하게 됐다”며 “이번 발명으로 딸기 고설재배에서 원활
사진설명//이건섭 부군수의 주재로코로나19 예방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해당 실과장 및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섭 부군수의 주재로 매일 오후 5시에 코로나19 예방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업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건섭 부군수는 코로나19를 비롯 앞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행동 매뉴얼을 통한 확고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실과소에서 단계별 대응책을 세울 것을 강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실시와 방역업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건섭 부군수는 “코로나 19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청정 강진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이승옥 강진군수 시장방문 [건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강진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추진으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군청 및 사업소,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방문날짜를 지정해 지역시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행사이다. 강진읍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등 3곳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9일과 24일에는 강진읍 시장, 23일과 4월 3일에는 마량시장과 병영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식사 등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행정기관에서 솔선수범해 나서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19일 첫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전통시장 가는 날’에 함께해 강진읍 시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담화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상인 이생의씨는 “위축된 상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군에서 먼저 나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