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5월 1일‘제48회 강진군민의 날’에 시상할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다. 군은 2월 20일자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수상자를 오는 4월 17일까지 군민의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제48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하게 된다. 강진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나 단체가 강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의 상은 지난 1984년 이래 교
사진설명/브레댄코 본사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14일 브레댄코 본사에서 신라명과 베이커리카페 프렌차이즈 브레댄코 및 영농조합법인 고마미지(주)와 함께 강진군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1월부터 브레댄코 전국 매장에 강진산 딸기 및 가공품인 잼과 청이 계약․납품되고 있다. 전국 60여개 브레댄코 매장의 신메뉴에 쓰이는 딸기리플잼 및 딸기청은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산명작협동조합이 제조한 상품이다.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는 2015년 강진군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258㎡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이 투입됐다. 농산물 가공장비 36종 40대가 다양하게 구비돼 분말, 음료, 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 및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강진군의 농산물이 활용돼 군민의 농업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댄코 홍수현 대표는 “우리 땅 우리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20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은 미술관련 일자리 제공을 통해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기반을 마련해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일반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술전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술 전공 졸업생 및 미술 작가, 미술 해설 경력자 1명을 공개 채용해 매년 2~3회 교체되는 상설전시와 7~8회 교체되는 특별전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민화뮤지엄 전시해설은 상시로 진행되며 전시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 독서대학 운영 모집 포스터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한 ‘2020년도 독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독서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심화 그리고 고품격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2020년 독서대학은 ‘일상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특강 2회 포함)에 걸친 수업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일상의 글쓰기’ 독서대학은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 있는 군민으로 글쓰기 습관 및 근력이 필요한 분이나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없는 분,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이나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해 나만의 글쓰기에 필요한 자기표현, 내가 생각하는 용건을 타인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독서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상의 글쓰기를 함께하고 싶은 군민은 직접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gjlib.go.kr)에서 다운받아 E-메일(qwert1819@ko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공공산림가꾸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산림경관 정비를 위해 올해 약 4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에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단 등 총 23명을 채용해 약 10개월 간 산림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은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및 현장 민원처리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생활권 주변 산림 위험목 제거와 숲가꾸기 실행지 산물 수집, 칡덩굴 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로수관리단은 관내 가로수 및 녹지시설을 관리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일자리단은 이 밖에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산림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산림 경관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6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4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의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되돌려 받아 생태환경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를 조성한다. 생태계보전 및 복원에 전문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환경부에 등록된 업체 중 대행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한다. 강진군 관계자는“설계 및 시공시 인근 남포마을 및 목리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추진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인근에 수생식물, 사면보호식물, 완충식물식재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생태관찰대, 모니터링 데크관찰로, 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4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만 생태공원 주변지역은 육상과 해상이 만나는 기 수역으로 건강한 갯벌과 넓은 갈대군락지가 분포하며 남해안 최대 생태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진만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4/4분기 군수 의견 제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간부회의와 현장 점검에서의 군수 의견 제시사항에 대한 결과와 문제점 공유 및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작년 4분기 의견 제시사항은 총 105건으로 72건이 완료되고 33건이 추진 중으로 6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장기적 추진 과제는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진산업단지 확장 신속 이행과 병영시장에 청년상인 유치 등 일자리 창출과 청년시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모든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완료된 사항이라도 지속적인 관리와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강진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군수 의견 제시사항과 민선7기 군정 역점 시책들을 수시 점검하는 등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월 문화예술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거나 축소한다고 밝혔다. 7일 개최 예정이던‘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과 25일 개최 예정이던‘제79회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행사는 취소됐다. 18일로 예정된‘못다 부른 명랑의 노래’ 북 콘서트와 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영화 상영은 무기한 연기한다. 또한 7일 개최되는 사초마을 ‘갯제’를 비롯해 같은날 개최되는 대구면 ‘푸조나무 당산제’, 8일 병영 ‘비자나무 당산제’, 24일 강진향교 ‘석전대제’, 13일 강진유도회 ‘정기총회’ 등은 마을이나 회원 자체 행사로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 밖에도 13개 마을에서 소규모로 추진 예정인 대보름맞이 세시풍속 놀이도 마을 주민들만 함께하는 자체 행사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진군은 질병관리, 방역, 재난안전 인프라를 총력 가동해 신종 코러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강진의료원에 음압격리시설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
지난 3일 강진 스마일 캠프 개강식 이인화 강진중학교장의 인사말 장면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서울대학교 학생들과 강진 관내 중학생이 함께 하는 ‘강진 스·마·일(스스로 학습의 마인드를 일취월장 시키는 멘토링)’ 캠프가 지난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일간 강진중학교에서 개최된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 장학사업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학생 12명(멘토 팀장 오한결)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9명이 참여한다. 서로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중학생들이 다양한 잠재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오전에는 주요 교과목 학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고 오후에는 진로지도 상담과 ‘더 지니어스’, ‘과학실험’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멘토와 개인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인휘 강진중학교장은 “우리 강진군 학생들이 스마일 캠프를 통해 진로 정보와 학력 향상 방안을 익히는 동시에 서울대 멘토 선생님들은 강진 청자와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 김영랑 시인의 저항 정신 등 강진군만이 가지고 있는 전통과 문화를 느끼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채현 강진교육장은 캠프 운영을 지원해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감사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입춘 반짝 추위가 절정에 달한 지난 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시설하우스안의 스타티스(Statice)가 형형색색의 꽃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영원한 사랑’이 꽃말인 스타티스는 무가온 하우스 안에서 겨울을 날 수 있는 저온성 작물로 절화 후에 한 달 이상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관내 업소들의 청결한 숙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별대책반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다수의 선수단이 강진군을 방문함에 따라 보건소 및 스포츠산업단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업소들의 위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관련해 앞서 2회차에 걸쳐 선수단이 이용하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10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위생상태가 불량한 4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했으며 3월 말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발생 제로화에 만전을 기한다. 점검반은 음식점의 조리도구 세척과 살균 등 청결유지 및 ATP검사장비를 활용한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및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업소들에 안심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군은 전반적인 위생상태 점검 결과 실질적인 개선보완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및 친절 불량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하고 강력한 행정조치와 위생용품 등 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김학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수출 확대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탐진들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전문 포장재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곧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만들었다. 20년간 생산량의 4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스마트 유리온실 신축사업을 확대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5.1㏊ 규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3,600여 톤, 9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에 생산량 60%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 혁신농업을 위해 선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지역내 100여명의 고용창출, 원자재 매입과 물류, 급식 등으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