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지역 내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국내 확진환자로 확인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보건소와 강진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유증상자 내원 시 접촉차단을 위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의심환자가 신고 되면 24시간 언제든지 출동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역내 의료기관에는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 진료시 중국 후베이성 등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8일 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전 공무원들이 군민 홍보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손 씻기 생활화와 마스크 착용의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23일 위성식 강진군의장이 목포MBC방송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위성식 의장(66세)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위성식 의장은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80호 회원이며, 2019년 2천만 원 기탁 이후 올해도 2천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사랑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강진군 어려운 이웃 등(노인, 아동,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위 의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기탁 이외에도 다문화여성 고향 보내주기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10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에 강진군은 신청한 모든 농가에 대해 3월 25일 전까지 부숙도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로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해 나가는 등 기준 준수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은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한 미세먼지·축산냄새 저감, 고품질 퇴비화 생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한다. * 신고규모 : 돼지(50㎡∼1,000㎡), 소(100㎡~900㎡), 가금(200㎡~3,000㎡) * 허가규모 : 돼지 1,000㎡ 이상, 소 900㎡이상, 가금 3,000㎡ 이상 퇴비 부숙도 검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군은 지역 내 퇴비 교반장비, 퇴비 살포대상 농경지 등을 연계해 축산농가가 부숙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강진군을 중심으로 강진완도축협 및 각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축해 관내 가용자원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복 환경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부터 2월 21일까지 25일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월 10만 원 씩 최대 1년 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까지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인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중소기업에서 최근 2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나 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인 청년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원되는 ‘2020년 농어민 공익수당’ 을 1월 20일 부터 2월 21일까지 농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가 있고,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해 농어업에 종사해온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공동 경영주의 경우 한 사람에게만 지급되며, 신청 전전(前前)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사람,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대를 같이 하는 사람,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시기는 상반기 5월, 하반기 10월 각 30만 원씩 연간 60만 원의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강진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군비 50억 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강진군 논밭경영안정자금’을 농가당 70만 원씩 2018년부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니 김건형 기자]장인의 열정이 빚어 만든 술, 강진 병영설성사또주가 깔끔한 뒷맛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김견식 명인의 뚝심은 60년 동안 이어져 ‘현대식 사또주’를 재탄생 시켰다. 사또주는 100% 우리 쌀을 청정수와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한 뒤 오랫동안 숙성해 침출한 오디·복분자 액을 섞어 만든다.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뒷날 숙취가 없는 고급주로 유명하다. 사또주의 이름은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겨마셨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졌다. 김견식 명인의 병영설성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여 년 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됐다. 한편, 병영양조장에서는 사또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남도 전통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설성동동주, 유기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황주홍 국회의원과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부회장 등 여행관계자 및 향우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강진군 관광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주제로 모든 콘텐츠를 강진만의 이야기로 구성해 진행했다. 우선 행사장 입구에 관내 관광사업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비전선포식을 찾은 여행관계자들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포토존은 강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식전공연은 강진 작천면 출신 김준수 씨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후 강진 홍보를 위해 신달자 시인의 강진 스토리텔링, 청자 경매, 조만간 공연이 이어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우리 지역경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개통,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확정 등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우리 군이 남해안 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이며, 오늘 비전선포식은 ‘500만 관광객 시대 달성’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진 관광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강진군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 내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진군과 완도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월 16일‘설 명절 원산지 표시 합동 시군 교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시군 교차 지도‧단속에서는 관내 음식점 및 판매·가공업체를 현장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하여 조리ㆍ판매ㆍ제공하는 행위, 판매ㆍ제공을 목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ㆍ변경하여 보관ㆍ진열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 축산물 판매업소의 축산물 전산신고 이행 여부, 수입산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여부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판매업소로 하여금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도록 교육해 안전한 농축산물 소비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차단속 결과 일부 음식점 등에서 판매 중인 메뉴의 원산지 표기가 일부 누락되었거나 혼동을 야기하는 사례들이 적발돼 확인서 징구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추후에는 철저하게 원산지 표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도 조치했다. 송승언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장은“설 명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산 우엉과 연근을 이용한 가공품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 접수가 이어지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진 우엉ㆍ연근차는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연근을 보다 건강하게 차로 즐길 수 있도록 우엉을 함께 넣어 만든 차 제품으로 연근이 우엉 특유의 강한 흙 냄새와 쓴 맛을 잡아줘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차를 즐길 수 있다. 진흙 속 보물이라고 불리는 연근과 우엉은 다량의 칼륨, 식이섬유, 사포닌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뿌리채소 이다. 연근은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다. 이 밖에도 혈액 순환, 해독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엉은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리그닌 성분이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 우엉ㆍ연근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신장기능을 개선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줘 부종, 요요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진군은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급되는 벼 보급종 가격과 정부수매 1등 가격의 차액의 일부 보전해 주는‘벼 보급종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품질 보증 종자로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관리하여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어 발아율이 높다. 또 수확된 쌀의 품질향상은 물론 수확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보급종에는 채종 관리와 정선·소독 등의 비용이 반영돼 공공비축벼 수매 가격에 비해 약 40% 비싸 공급 가격에 부담을 느껴온 농가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보급종의 공급가와 수매가의 차액인 약 1만 원(20kg 기준)을 각 읍면 농협에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보급종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상품종은 정부보급종 중 새일미, 신동진, 미품, 영호진미, 일미. 운광, 동진찰, 백옥찰, 조평 등 9품종이다. 오는 1월 31일까지 전국 물량 추가 신청 이후 공급량이 확정되면 정확한 지원 단가가 정해질 예정이다. 이후 농업인들은 3월중 각 지역 농협에서 차액 지원금(약 1만 원)을 공제한 금액으로 벼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20일 강진군이 한국서부발전(주) 및 ㈜ 스타에너지와 강진군 종합운동장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시행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서부발전(주) 및 ㈜ 스타에너지는 강진군 종합운동장 주차장 유휴부지 및 금곡사 벚꽃길 주차장 부지의 태양광발전사업 시행협약 조건에 따라 기존의 부지 임대료 3000만 원에 더해 연 발전량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인 약4천8백만 원을 강진군에 장학기금으로 제공한다. 군은 신재생 에너지를 선도하는 친환경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성전 화물차고지, 청자박물간 주차장, 환경정화센터, 남포축구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부지임대료만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존의 임대료 외에도 연 발전량의 10%를 책정해 임대료보다 더 큰 금액을 강진으로 기부 환원토록 하는 시행협약(MOU) 체결에 성공했다. 이로써 강진군은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임대수익의 창출을 비롯해 친환경도시로의 변모 뿐 만 아니라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강진군장학기금 조성에도 큰 성과를 거양하게 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정부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처장 이재승)가 지난 20일 병영면 한림마을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자인 병영면의 이00 씨는 2018년 11월에 강진군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붕괴위험이 높아 2019년 5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돼 주거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예산이 부족해 잠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차후 민관 협력으로 7천5백만 원을 지원해 18평의 보금자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는 적십자 광주전남 지사에서 2천만 원, 군비 1천5백만 원, 정호경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천만 원, 문경환 아너소사이티 회원 5백만 원, 수건축사에서 설계에 3백만 원 재능기부,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청강건설이 1천7백만 원, 도원건설이 5백만 원 상당의 쇄석 6톤을 기부했다. 강진군은 총 23가구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특히 병영면은 가장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준공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이승옥 군수, 이재승 적십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