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9일 신전면과 도암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발 빠른 소통 행보다. 새해를 맞아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 첫 장소인 신전면에서는 송천마을 상습침수지역 복토작업, 용정마을 안길 포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오는 17일까지 11개 읍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애로·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가 현장에서 오갈 예정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 산업시설 및 농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군민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새해 강진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당면 문제의 향후 개선방향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해 100%분양에 성공한 강진산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취업 1번지 강진’으로 한 발 더 도약하고,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스포츠와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여민동락의 정신을 되새기며, 각계각층의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강진읍 부춘리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청자골강진표고 박진천(54세) 대표는 민속대명절 설을 2주 가량 앞두고 대도시 및 고정고객 등 소비자 예약 물량을 맞추기 위해 표고버섯 생산에 여념이 없다. 8년 전 강진으로 귀농한 박 대표는 이제는 타지역 버섯재배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억대 부농 대열에 올라와 있는 강진군의 선진 농업인이다. 박 대표는 강진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의 설립과 군에서 지원해주는 택배비, 포장재, 생산기반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른 정착에 성공 할 수 있었다. 특히, 강진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정 및 평생 고객화를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구매고객 DB화 작업을 통해 서한문 및 홍보물 발송 등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높은 소득을 이뤄낼 수 있었다. 박 대표는 2019년 지난 한해 동안 버섯 판매로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 대표는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택배비·포장재 지원사업, 시설확대 지원사업, 재배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과 고객DB를 활용한 행정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어우러져 우리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설을 맞아 강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진읍 상점가 통합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동안 농협 강진군지부 앞 주차장, LC마트 앞 주차장, 부강식당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사은행사는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가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 원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카드나 현금 당일 영수증으로 점포별 합산도 가능하다. 상품권은 일 300만 원 선착순 지급으로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며, 행사시간은 13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또 제로페이 경품행사 응모기간은 1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제로페이를 이용해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강진읍 상점가 홈페이지(www.강진읍상점가.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2월 4일 추첨을 통해서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는 “강진읍 상점가 통합이벤트로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강진군민 및 상인들 모두가 풍성한 설을 맞이할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됐으면 한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12월 중순부터 디자인 가로등과 감성 조명을 설치해 강진읍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5개 특화거리 환경개선에 들어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추진 사업으로 5개 특화거리 각각의 테마에 맞는 디자인 가로등과 감성 조명을 설치했다. 디자인 가로등은 기존의 가로등이 노후화 되고,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발생해 안전성 문제를 개선하고자 LED가로등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전봇대가 없는 부분에 지주대 7개를 추가해 감성 조명을 설치해 디자인적 요소를 추가했다. 중앙통길은 축복의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의미로 청사초롱 형태의 감성 조명을, 보부상길은 보부상인들의 지게 형상에 원형 봇짐을 표현했다. 도깨비시장길은 도깨비가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 모습을 형상화한 변환조명으로 어둡고 무거운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미나리방죽길은 미나리의 형상으로 미나리 가지에 색깔이 변화하는 감성 조명을 설치해 표현했다. 군은 이번 디자인 가로등 교체 및 감성 조명 설치로 에너지 절감과 야간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야간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도시재생 청년 아이디어 캠프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하는 등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특강과 사업 대상지 현장답사, 팀별 아이디어 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여행자라운지 등의 조성과 운영에 관한 세부 사업계획을 도출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박 2일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밤샘 토론을 이어나가는 등 과제 수행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팀별 협력 작업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도출된 주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청년 참가자 20명의 참여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도시재생 청년 아이디어 캠프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스포츠 메카 강진군에서 오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의 청소년 상비군 선발전이 개최된다. 2020 탁구 청소년 상비군 선발전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약 4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 제1·제2실내체육관에서 모여 탁구 꿈나무들을 선발한다. 1월 19일 경기를 시작으로 1월 21일까지 1차 선발전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대회 출전 선수 자격은 2019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며, 중3~고2까지 남녀 각 8명씩 A부 및 초4~중2까지 남녀 각 8명씩 B부로 나뉘어 총 32명을 선발한다. 대회 운영은 2개의 부(A, B부)로 구성해 각 부별 7개조로 편성해서 각 조별 리그전 실시 후 상위 2명(1, 2위)의 선수가 최종 선발전에 참가한다. 각 부별 최종 선발전 진출자 14명의 선수들은 풀 리그전을 치러 최종 선발전 성적순으로 각 부별 1위에서 8위까지 남녀 각 8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아시아주니어, 카뎃선수권대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 각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숙박시설대상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올 한해 동안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강진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옛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지역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강진군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2020년은 강진군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만큼 전통한옥 숙박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지난 2019년 8월 22일에 개최한 공동기획전 가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관 중 다산박물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기획전 성공의 비결은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주제선정과 더불어 다산의 강진 제자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주요 유물인 다신계절목을 통해 다산이 아닌 강진 제자들을 전면에 부각시켰으며 이러한 신선한 기획은 다산을 알고 있는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산초당을 모티브로 공간을 활용한 연출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20%이상의 관람객 증가는 물론 관람객들이 전시실에 머무는 시간이 대폭 증가하였다. 다산박물관은 이 밖에도 500여권에 달하는 다산의 저술을 조사해 한 공간에 전시하는 특별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동기획전을 통해 다산박물관의 주요 콘텐츠인 ‘다산과 강진 제자’에 대한 상징적인 공간을 완성시켰고 이로써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다산박물관의 정체성을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작천, 성전 등 대서마늘 재배 단지에서 발생된 이상증상에 대한 마늘재배 농가들의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서마늘 이상증상은 고흥군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강진과 해남에서 추가 발견됐다. 이전에 발생한 전례가 없고 껍질을 벗겨보지 않으면 인지가 어려워 피해 발생이 증가했다. 피해를 입은 대서마늘은 마늘 인편 중상위 부분이 함몰되고 수침상 갈변이 나타나 상품가치가 현격히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에서 이상증상의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5월 고온으로 인한 칼슘 및 붕소의 흡수 이동장해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4월 마늘이 한창 클 시기에 비가 내렸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고온이 이어져 이상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수 및 배수관리, 균형시비를 통한 생육 안정이 중요하고, 생육 후반 멀칭제거 또는 복토를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수확 후 직사광을 피해 서늘한 곳에 저장해 고온 피해를 예방해야한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 대서마늘에서 나타난 이상증세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철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 식품 서포터즈, 식품가공업체, 떡류가공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소득증대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진 식품 서포터즈는 총 45명으로 매월 강진군 대표 농수산식품을 개인 블로그나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1월 7일부터 2020년 연말까지 꾸준히 활동하게 되며, 남녀노소 제한 없이 다양한 지역과 연령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식품 서포터즈는 식품홍보를 통해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려는 식품업체의 열의와 강진군 식품홍보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서포터즈의 염원이 더해져 구성된 것으로, 앞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식품 홍보마케팅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2020년 강진군 식품산업 주요사업과 농식품 가공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신설·소규모 업체에게는 생산시설, 기자재 등 지원을 통해 식품업체 발전에 어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대규모 업체에게는 앞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업 자격요건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NH손해보험 전남총국 자료에 따르면 강진군이 농작물 재해보험을 경지면적 12,338ha의 63%인 7,802ha를 가입해 경지면적 대비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 이상 기후에 따른 각종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협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상여건의 변화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군 차원에서 적극 홍보한 결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는 국비로 50%를 지원하고 도비 10% 및 군비 20% 지원, 농업인 자부담이 20%로 강진군에서는 2019년 8억7천만 원의 군비를 지원했고, 농협에서 농업인 자부담 중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 재해보험비 가입비 지원은 총 43억 원으로 국비 21억3천만 원, 도비 4억3천만 원, 군비 8억7천만 원, 농업인 자부담 8억7천만 원이다. 일례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성전지역에 벼를 경작하는 A모씨가 보험료 8만1천 원을 부담하고 재해보험에 가입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쌀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46억5천만 원을 8일 전액 군비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 지원 외에 ‘강진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에 의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전남도내에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4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으로는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강진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 또는 논 타작물을 재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천㎡ 이상 최대 3ha까지 지원한다. 올해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면적은 8,917ha, 지급단가는 ㎡당 70.2원이며, 지원 한도면적은 3ha까지(최대 210만6천 원)로 관내 실경작 벼 재배 5,639농가에 지급됐다. 특히, 전년대비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작년대비 지급단가가 ㎡당 12.9원이 증가 돼 최대 지급면적이 3ha이상 재배시 농가당 38만7천 원을 더 지원받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