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들녘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 등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유통여건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 식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단화된 50ha 이상 들녘의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식품부의 서류심사, 현지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쳤으며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 총 3개 분야에 참조은영농법인 등 3개소가 선정되었다. 참조은영농법인(대표 이재원)은 올해 논에 옥수수, 콩, 하계 조사료 등 40ha를 재배하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분야에 선정되어 5억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2020년에 콩 및 식용옥수수를 식재하고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콩 파종기 및 사료작물 수확기를 구입하는 등 들녘의 공동 영농작업의 효율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
사진설명//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사진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쌀값 안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174,788포대(40kg)이다. 그 중 건조벼 매입량은 162,288포대(40kg)로 각 지역농협 및 개인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을 병행해 실시한다. 4일 군동면 호계창고에서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관내 11개 농협 및 개인창고에서 49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며,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진․완도사무소에서 8명의 검사원이 지역별로 배정돼 매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강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새청무(전남6호) 2개 품종이며, 새일미, 새청무가 아닌 다른 품종이 20%이상 혼입되었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매한 달의 말일이 아닌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12월까지 최종 정산 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이승옥
사진설명//청년들이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연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8일 청년지원센터(강진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말하는 청년일자리(부제 :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질문)’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나를 둘러싼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더 나아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가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의 자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체인지 메이커가 가진 공통적인 역량은 협력적 리더쉽과 팀워크, 공감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취직하는 세대였다면 지금은 스스로 창직(創職)을 해야 하는 세대이다. 더불어 현재는 N잡(Job)러의 시대이기도 하다. N잡러란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활동을 즐기며 시대 변화에 언제든 대응 할 수 있도록 전업이나 겸업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강의를 진행한 임세은 강사는 “삶에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 같이 함께 잘 사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다”며 “하나에
사진설명//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26번지 일원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이 조사한 ‘강진 고려청자요지’(사적 제68호)에서 수만 점의 청자편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 선별장과 타원형의 벽돌가마(만두요)인 고려청자 가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 선별장: 개별 가마에서 생산한 청자를 한 곳에 모아 선별한 후 폐기한 장소 선별장이 확인된 장소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26번지 일원으로 최고 전성기에 고려청자를 생산했던 핵심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사당리 1차 발굴조사에서 대구소(大口所)의 치소로 보이는 건물지가 확인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사당리 2차 발굴조사를 시행 중이다. * 치소: 행정적인 사무를 맡는 관리 기관이 있는 곳 이번 2차 발굴조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 선별장’과 초벌품을 전문 생산한‘타원형의 벽돌가마(일명 만두요)’1기, 고려청자 제작과정을 알 수 있는 공방지 1동, 이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지 배후 축대(築臺, 높이 쌓아올린 대나 터) 시설과 담장시설 등도 확인되어 역대 최고의 발굴 성과를 올린다고 평가 받고 있다. ‘고려청자 선별장’은
사진설명//강진군청 전경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오는 12일 국제변호사 메리 리(이연희) 씨를 초청하여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3회 다산강좌를 개최한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군민들이 알아야 할 국제 법문화와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자 ‘지방정부의 해외 진출과 국제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제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해외진출에 실패한 사례와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한다. 강사로 초청된 메리 리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변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LA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법정 통역사를 거쳐 1995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국제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저서로는 『미국 법 총 정리(조셉 김 공저, 다산처럼 출판사)』가 있다. 한편, 제263회를 맞이하는 다산강좌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수특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강진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사회, 문화, 농수축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로 사회 저명인사들의 특강을 진행해
사진설명//이승옥 강진군수가 직무역량강화 교육을하고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6급의 팀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팀장으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팀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이승옥 군수의 당부말씀에 이어‘강진군 팀장급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김양수 전 장성군수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는 당부말씀을 통해 “팀장급 직원들은 군정의 큰 그림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이끄는 현장 지휘관으로 이들의 역량은 정책의 성과와 직결된다”며 “군정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김양수 전 장성군수는 팀장급 공무들의 바람직한 역할,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증진 방안 등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교육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군정 소통을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사진설명//수료식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5일 강진체류형귀농사관학교에서‘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수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 교육은 농림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하루 4시간씩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강진으로 귀농한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교육이 진행됐다.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실용 유기농 전문가 과정은 유기농업의 배경과 의의, 유기원예와 유기축산, 토양의 생성과 발달, 토양관리 등 이론 수업과 유기농 자재 자가 제조 실습 및 활용법, 청초 액비 제조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유기농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봄 가뭄과 여름의 잦은 태풍 및 긴 장마에도 50여 명의 교육생 중 25명의 귀농인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수료자인 안영주(강진읍) 씨는 “농사일로 몸이 피곤하지만 김영곤 교수님의 유기농업 강의를 들으며 내 땅 내 작물에 유기농을 접목시켜 농사를 지으니 작물 하나하나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이전보다 농사에 재미와 흥미를 느낀다”며 “내년에도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업을 듣고 싶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김선기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장이 문화재청의 ‘2019 문화유산보호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 및 부상 5백만 원을 수여받는다. 2019 문화유산보호유공 국무총리표창은 국적과 생존에 관계없이 5년 이상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전․연구․활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 관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한‘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총괄하며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12억)와 전국 최초로 문화재청‘명예의 전당’ 등재(2016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문화재 융합형 자유학년제 콘텐츠인 ‘영랑감성학교’ 개발 및 주민참여형 ‘시와 감성이 흐르는 영랑생가 음악회’ 운영과 사회취약계층(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민속극장 풍류’에서 진행된다. 김 관장은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창출을 위해 그동안 직원들과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사진설명//11월 7일 병영면 남성마을에서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7일 병영면 남성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남성마을과 성남마을, 동성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마을주민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복지‧생활‧의료‧건강 등 3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었다. 주민들을 위해서는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이,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전기‧보일러‧소규모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강진지역자활센터 이동세탁 차량의 빨래 서비스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 날의 봉사활동에는 강진군 보건소가 동참하여 양·한방, 치과진료, 물리치료, 강진의료원의 골다공증 검사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규현 남성마을 이장은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은 병원 한 번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 마을에 방문해 집도 고쳐주고 아픈 곳도 진료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
사진설명//2019년 안전한국훈련중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5개 유관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강진군은 10월 28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 및 화재로 인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11월 1일에 다중이용시설인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강진군부대, 의용소방대,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 KT강진지사, 강진의료원, 강진참사랑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종합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지진 및 대형화재에 대한 인명대피 및 시설복구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돼 훈련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고,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 밖에도 29일에는 강진군청 불시 화재대피 훈련, 30일에는 민방위훈련을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과 자기주도형 훈련으로 해안 기름유출로 인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사진설명//친환경 벼 공공미축미 매입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4일 군동면 소재 호계2호 정부양곡 보관창고 광장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중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벼 1천640포대(조곡40㎏)를 농가로부터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친환경 벼는 2019년 강진군 통합RPC와 친환경 벼 계약재배 농가 중에서 선발된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와 강진군친환경연합회의 협의 끝에 선정되었다. 매입방식은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방식과 같으며 새청무와 새일미 2개 품종을 건조 벼 800kg 톤백(대형포대)으로 매입한다. 합격여부는 1등급 기준으로 검사하되 가격은 특등가격으로 지급되며, 농가에는 우선지급금으로 포대 당 30,000원이 선지급 된다. 공공비축미 친환경 벼의 최종 가격은 당해 연도 10부터 12월까지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에 따라 2020년 1월에 결정되며, 참고로 2018년 특등가격은 40kg 포대 당 6만9천260원이었다. 친환경 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 시 일반 벼와 달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친환경인증취소는 물론, 이에 따른 각종 보조금과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일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하는 통계청 주관 전수조사로, 특히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강진군은 약 1만 9000여 가구가 해당되고 약 1만 1000여 가구에 대해서는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특성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에 앞서 군은 지난 17~18일 2일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요원 27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조사 방법, 현장 조사 요령 등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임채용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은 “2020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를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