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총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한 갈대축제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개막축하공연은 미스트롯 5인방(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소유)이 출연해 현장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 토요음악회, 리바이벌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시작된 레이저 쇼는 가을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평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간 선보인 아짐아재 청춘콘서트는 그동안 키워왔던 노래실력을 뽐내며 경쟁했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속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열려 지역민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주말 행사로 진행한 장어잡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활발한 참여로 관심을 모았고 상시적으로 진행된 귀‧깜 동물농장, 갈대밭 연날리기, 내가 갈대 다트장인,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위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2019년 쌀․밭 직불금과 관련하여 영농자금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집행에 필요한 관련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해 11월 4일 125억 원을 전액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은 5,870농가에 9,201ha, 96억 원으로 농가 평균 162만4천 원, 밭농업직불금은 6,135농가에 5,625ha, 29억 원으로 농가 평균 47만8천 원이 지급된다. 군은 직불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각 읍·면 심사위원회 및 현장점검, 토양검증, 잔류농약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 및 필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밭고정 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평균 5만7천 원이 상향 지급되어 농업인들이 전년대비 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링링, 타파, 미탁 등 잇따른 태풍 피해로 영농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쌀 ․ 밭 직불금 지급단가(ha) > 쌀 직 불 금 (고 정) 밭 직 불 금 진 흥 비 진 흥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출하 성수기 수급조절과 신선도를 유지하여 가격안정과 상품의 부가가치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화훼 농가에 대한 농산물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 화훼농가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장미, 꽃작약, 꽃꽂이 소재류, 수국농가를 대상으로 화훼 재배면적 및 농가별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을 받아 14농가에 대하여 확정했다. 강진군은 화훼 메카 1번지에 걸맞게 장미 152,066㎡, 꽃작약 82,644㎡, 꽃꽂이 소재류 82,644㎡, 수국49,586㎡ 등 재배면적으로 부동의 전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강진은 내륙지역보다 겨울철의 기온이 2℃가 높은 난대해양성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 때문에 장미의 꽃 색과 향이 좋아 서울과 광주 화훼공판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꽃 작약의 경우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장에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고, 마량면 상분지역에서 재배되는 꽃꽃이 소재류는 전국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수국 또한 생산량의 45%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대일 수출물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화훼 농가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화훼산업이 강진군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실외)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2800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에 강진사랑의집 800㎡와 도암 은빛마을 600㎡, 총 1,400㎡에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전액 녹색복권수익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의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선정된 나눔숲(실외)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여 취약계층에게 숲의 치유효과를 통한 건강증진 및 심리적 안정과 생활환경개선 등 산림 복지 해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녹색자금 사업비로 두 곳의 복지시설 주변에 그늘을 제공하는 녹음수와 경관수종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객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휴식 및 편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2020년 나눔숲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30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한우자조금위원회와 한우협회 강진군지부 주관으로 한우고기 전달 나눔행사가 진행되었다.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한우협회강진군지부 회원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위원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한우협회 강진군지부 한우자조금위원회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한우고기 228kg(800만원 상당)을 228가구에 가구당 1kg(불고기용 500g, 사태 500g)단위로 포장해 기부했다. 이승옥 군수는“한우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우와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시켜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갈 수 있도록 강진군과 한우농가, 한우협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가 진행되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한우(암소)고기를 일반 정육점 판매가격보다 18 ~ 32%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강진착한한우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군의 한우산업 발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10월 26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산악부문에서 강진군 대표선수로 박종문, 안종욱, 정성목, 김춘옥, 엄선혜 선수와 김상은 감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강진군 선수단은 이번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에 대비하여 약 1개월 이상 암벽이론, 응급처치, 산악독도, 등반상식 등 이론을 습득하였다. 그리고 대회 당일 장비점검, 이론시험, 산행상식에서 기존의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광양시(1위) 이어 산악부문 2위를 차지했다. 광양시 선수단은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14회 어르신 등산대회와 고흥 운암산에서 개최된 제7회 도지사배 등산대회 1위를 한 최강의 팀이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17년 조직된 이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8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남도 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종합 2위, 여수 고락산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등산대회 3위, 2019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라남도 어르신 등산대회 3위, 고흥 운암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발군의 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스포츠 메카 강진군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2019 초등부 전국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을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서 통과한 90팀이 참가하는 규모이며, 청룡그룹과 백호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0월 29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청룡그룹 대진표를 추첨하여 A조부터 I조까지 각 조별 6팀씩 총 54팀이 선정되었고 백호그룹은 가조부터 바조까지 36팀이 대진 추첨이 되었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축구전용구장 조명탑시설 4개소를 완공했으며 연말까지 강진군종합운동장 조명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청자축구전용구장의 인조잔디를 지난 4월에 교체했고 연말까지 종합운동장 1면, 남포구장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신 선수와 학부모들이 다시 강진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숙박․음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선수가 오기 때문에 읍면별 일반 농산어촌 체험마을과 푸소 농가 등 강진의 관광자원 또한 적극 알리고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와 전지훈련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2019 올해의 관광도시’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강진군은 10월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다산배아체 골프&리조트에서 당연직 이승옥 군수를 비롯하여 강진군 관광협의회 회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500만 명 시대’ 원년의 해 실현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강진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김호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관광협의회 회원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진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전략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첫날은 강진군 관광과장의 2019년도 관광분야 주요성과 및 2020년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전략 보고로 시작되었다. 이어 문화일보 박경일 부장, 이민학 여행작가, 박종찬 광주대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부터 강진관광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2일차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갈대숲길 걷기 등 현장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10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식량작물(벼) 계약재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사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였다. 이날의 설명회에는 올해 기록적인 태풍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품위하락에 따른 계약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120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이 계약재배 농업인의 열기로 가득찼다. 강진군에서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식량작물계약재배는 2010년도부터 잡곡유통전문업체인 두보식품(주)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 농업인들의 농산물 안정 판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최대 물량인 25,000여 톤의 물량을 계약 수매하였으며, 전년도에는 강진군 공공비축미의 25%에 해당하는 벼를 수매하여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벼를 비롯한 8품목, 25유형, 3,500여톤의 식량작물을 수매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제 막 수확을 마친 벼 계약물량에 대한 작황 및 예상 수매가격, 수매방법에 대한 설명과 수매일정 논의하였는데, 품목별 수매 예정단가를 논의할 때는 참석 농업인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31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회장 신해룡)가 거동이 불편해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 횟수로 10번째로 진행된‘행복한 동행’은 모범택시 운전자 15명,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5명,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나들이 길에 동행했다. 이날의 나들이길 행사는 강진경찰서가 협조하여 어르신들을 모신 15대의 택시를 에스코트 해주며 안전하게 시작되었다.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 도착해 축제장 관람과 산책을 하였으며 추억의 사진을 찍었다. 촬영한 사진은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한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액자로 제작하여 단체사진과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갈대축제 행사장 관람 후 가우도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김병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의 지원으로 가우도 출렁다리를 경관삼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장소가 제공돼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었다. 모범운전자회 신해룡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힘들고 교통이 불편해 바깥나들이를 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농가를 대상으로 추수 후 볏짚 불태우기를 자제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논에 볏짚 썰어 넣기 등을 통한 지력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다른 작물에 비해 규산의 요구도가 높은데 볏짚은 유기물과 규산이 풍부해 토양으로 환원해 주면 지력을 상승시켜 벼 생육과 등숙률(낟알이 영그는 비율)을 높일 수 있고 올해처럼 태풍에 의한 비바람에도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 논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것도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농지의 유기질 함량을 높여 지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볏짚을 조사료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볏짚에 들어있는 유기물이 토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부족한 지력을 보충하기 위해 각 농가에서는 과다한 비료 살포를 할 수 밖에 없다. 비료 살포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토양구조가 산성화되어 결국에는 지력이 약화돼 농작물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강진군은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벼 중 유기전환 중인 무농약 인증 필지와 유기인증 농지 237ha에 볏짚 환원 사업을 추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이승옥 강진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 했다. 지난 16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삼석, 우상호, 이개호, 윤영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예산 확보를 위한 바쁜 발걸음을 했다. 이 군수는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 ‘논정간척지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은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하여 출렁다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우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으나 실제로는 흔들리지 않아 관광객의 오해와 불만이 있어 이번에 실제로 흔들리는 다리를 조성하여 관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은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탐진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도보교량을 설치하여 갈대밭, 강진만 등의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게 추진한다. 논정방조제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