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전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육성기간을 거쳐 2018년 품종보호권등록을 마친 새청무(전남6호)를 전남 최초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강진군 통합RPC)와 1,600ha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추청, 강원도는 오대, 전북은 신동진, 충청도는 삼광 이라는 품종들이 각도를 대표하고 있었으나, 유독 전남에는 이렇다 할 대표 품종이 없었다. 새청무는 밥맛이 우수하고 전남에 재배안정성이 적합하여 도정수율이 우수함은 물론, 도복 등에도 강하여 농가에서 재배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강진군에서는 농가에서 고품질 쌀로 일부 재배하고 있는‘히도메보레’나 ‘고시히카리’등 일본품종 재배근절을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9년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새청무벼를 2019년 1,600ha에서 2020년에는 3,0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향후 강진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가칭:탐진강 찰진쌀 새청무)로 출하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14일 민선7기 3분기 군수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총 7대 분야 40개 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 51% 이행률을 보이는 가운데 완료된 공약은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 완료 ▲군수 관사 폐지하여 군민에게 환원 ▲군내버스 요금 1,000원으로 인하 등 총 3건이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완료된 사업이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추진 중인 사업은 연도별 계획에 따라 약속한 기한 내에 완료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군민들이 강진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조례 제․개정, 사전절차 등 일정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금까지의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강진군 홈페이지에 공개
자료제공/강진군청 전국 최초로 주민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해 치러지는‘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이 10월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강진지역 커피숍 3곳에서 진행된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19 전남도 문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형화된 기존 문학행사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으로써 활용성이 높은 강진 관내 커피숍을 이용해 주민주도형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먼저, 10일 오후 3시 카페 꽃 이야기에서‘가을 낙엽위에 쓴 시’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큐레이터 이수희씨가 기획한 이 날의 행사는 김미순, 김운옥, 김명희, 이민주, 홍수경, 김동희 씨의 시 낭독에 이어 백금식 씨의 시 퍼포먼스와 가수 기드온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돋웠다.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카페 9월의 봄에서‘강진경찰, 군민 속에 스미다’란 주제로 목요살롱이 진행된다. 강진경찰서-시문학파기념관 MOU 체결식에 이어 김선우 강진경찰서장과 김채라 씨의 시 낭독에 이어 김영배 ․ 이동관 씨의 통기타 연주, 박노진 씨의 색소폰, 이주엽 씨의 피아노, 김민지 씨의 바이올린 연주 등이 마련된다. 24일 오후 5시 카페 더 클래식에서 주민큐레이터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11일 오후 2시 도암 망호선착장에서 SDN(주)(대표 최기혁)에서 친환경적으로 건조한 알루미늄 연안복합어선(낚시어선)인‘소오강호’진수식을 개최했다. 그간 군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바다 낚시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어촌 소득증대의 일환으로‘망호항’을 낚시어선 거점항으로 조성하고 마을기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번 진수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여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진수식을 계기로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신청 중인‘뉴딜 300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망호항의 어항 기초시설을 보강 및 정비를 확충하는 한편, 어항 내 유휴수역에 낚시어선 계류시설과 낚시관광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강진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진수되는 낚시어선‘소오강호’는 망호 마을기업인‘강호영어조합법인(대표조합원 최민규)’에서 발주하고 SDN(주)에서 건조한 최첨단 알루미늄어선이다. 총톤수 9.77톤, 전장 20m, 넓이 4m, 가솔린 7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속력은 33노트, 승선인원은 22명이다. 특히, 최점단 탑재는 물론, 가족단위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양 사이클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치러진 ‘제100회 전국체전’에 전라남도 사이클 대표로 출전하여 눈부신 기량을 펼쳤다. 강진군청 사이클팀 소속 김민오 선수는 4일 열린 남자 일반부 MTB 경기에서 전라남도 대표팀 중 첫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김민오 선수의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사이클팀은 자전거 종목에서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현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신동인 선수 또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동인 선수는 군 입대 전 2016년부터 2년간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에 소속되어 선수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6일 열린 30km포인트레이스 경기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진군청 사이클선수단이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군은 2019년 확보된 지방체육진흥사업비로 노후된 MTB 장비를 전면 교체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썼다. 이와 함께 군비로 플라잉 코치과 선수 2명을 새롭게 채용하고 사이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전사고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0월 8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2019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이야 가라! 언제나 청춘’팀 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강진군 대표팀은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요와 트롯 음악을 배경으로 스포츠 댄스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세계적인 도자사 석학들을 초청하여 최고의 고려청자 생산 유적이라 할 수 있는 강진 사당리 요장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10월 7일(월)‘고려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제47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로 추진되었다. 중국‧일본․대만의 세계적인 도자 연구자 40여 명을 초청하여 현재 발굴중인 강진 사당리 요지를 참관하고, 새롭게 발굴된 유물들을 살펴본 후 고려청자요지의 성격규명과 우수성에 대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마지막 행사로 연구자들이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기원문을 강진청자 접시에 적어 강진군에서 세계유산 등재에 활용하고 영구보관하기로 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주요 참여 연구자들은 절강대학 주소화 교수를 비롯해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 사서영, 두정현 항주박물관장 등 21명의 중국 도자사 연구자들과 사명량 국립대만대학 교수, 여패근 국립고궁박물원 유물처장 등 5명의 대만 도자사 연구자들, 타시료 유이치로 고지마미술관 연구원, 야마구치 히로유키 동북학원대학 연구원 등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 및 판매 행사와, 경영 및 시연,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진설행렬과 상달제가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진설 행렬 퍼포먼스'로 22개 시군 음식의 진설과 함께 '상달제'가 진행된다. '상달제'는 추수감사의 의 미를 담은 전통 제천의식으로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행사다. 전시판매 행사로 남도음식전시관, 남도음식피크닉홀 등이 진행되며 경연 및 체험행사로는 남도음식체험, 달빛야시장, 한복체험, 포토존 등이 운영 된다. 특히 '외국인 남도음식 탐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어린이 음식 체험) 등의 음식 체험이 진행되며 떡메치기, 달떡 만들기, 꽃떡 만들기 등 전통 떡 만들기와 전통 농기구 체험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부 음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에서는 가을 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스포츠대회들을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9일 2019 청자배 남·여 배드민턴 동호인대회를 시작으로 전남 동호인 당구대회,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최강전 겸 국제 주니어 친선교류전 및 김인 국수배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2019 강진청자배 남·여 배드민턴 대회는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서 서로의 실력을 점검하며 단합을 다질 계획이다. 2019 강진 청자배 전남 동호인 당구대회는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강진 캐롬클럽일원(힐, 강진, 포지션, 부강클럽)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9 XIOM배 제3회 한국중고등학교탁구 최강전 겸 제1회 국제 주니어 친선교류전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320여 명이 강진 제1·제2실내체육관에서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년 제10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강진군은 식수난이 심한 가우도와 미급수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규모급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소독시설 관리강화를 통한 수질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 물 포럼과 환경타임즈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매년 물 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 정석기 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상수도 노후 배송관의 현대화와 수질제고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물 관련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까지 진행되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도서관이 지난 2일 지역의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열었다. 이번 작가 초청 특강은 ‘2019 전남도민 올해의 권장도서 함께 읽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권정현 작가를 초빙하여 육군 제8539부대 3대대(대대장 이대왕) 만덕관에서 부대 장병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권정현 작가는‘칼과 혀(다산책방, 2017)’의 저자로 “나의 모든 이야기의 원형은 유년기의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장병들에게“지금 한순간 한순간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작가는 유년시절의 사건들을 소설 속 이야기와 곁들어 강의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독서의 중요성과 글 잘 쓰는 법 등 책 읽기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전달해 장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대왕 대대장은“부대 장병들이 지속적인 독서모임을 통해 좋은 효과를 얻고 있고 상도 받았다”며 “오늘 강연은 부대원들에게 독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장병들이 오늘 강연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인 10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오후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중세시대 도자기 생산 시스템의 특징과 나라별 차이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중국은 절강성 자계시상림호월요요지문물관리보호소의 황쏭쏭(黃松松) 원장, 한국은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일본은 타시로 유이치로 고토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맡았다. 종합토론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장남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신준 공주대학교박물관 연구원,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유진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각각의 발표에 지정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청자의 형태, 문양, 양식비교, 영향관계뿐만 아니라 연구대상의 폭을 확대시켜 청자가 완성되기까지의 관련 구조물, 즉 그릇을 빚어서 다듬고 구워내기까지 필요한 원료 채취장, 작업장 시설, 가마, 건물지 등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획되었다. 중국 황쏭쏭 원장은 중국 당·송대 상림호 주변의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