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8일 군 회의실에서 3개 부서 지표담당 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섭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는 총 6개 분야(농업, 친환경, 농식품유통, 축산, 동물방역 등) 30개 항목의 지표 추진상황을 중간점검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논의하여 평가기준일까지 지표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강진군청 이건섭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우리 군 농정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부서장과 지표담당 팀장들은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농정업무 추진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유통ㆍ식품분야, 축산정책, 동물방역, 가점으로 총 6개 분야 30 항목에
자료제공/강진군청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8일 율산양봉(성전면 월하리) 김형호 대표의 양봉 사육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봉 농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율산양봉 김형호 대표는 2017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선도농업인으로, 로열젤리 채유광 클린장치와 격왕판을 개발해 로열젤리 생산력 증대와 양봉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로열젤리는 항암효과, 면역증진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천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 대표는“기후 변화와 질병으로 벌꿀 생산량이 예전만 못하다.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 기술 개발 및 양봉 지식 등을 전하고 양봉기술 보급에 널리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양봉산업이 우리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군 또한 밀원수 조성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 양봉 생산물로 강진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양봉 농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한 문화콘텐츠가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9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2020년 생생문화재’공모사업에 시문학파기념관이 ‘더 샵 252 영랑생가!’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문화재청‘명예의 전당’등재에 이어 내년도 지속형 문화콘텐츠로 선정돼 국비 3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 영랑감성아카데미,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미래세대의 영랑생가 생생프로젝트 등이다. 주민주도형 운영으로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기존의 문화재 보호정책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 문화 ·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코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영랑생가를 모티프로 한 문화콘텐츠가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등극에 이어, 내년 공모사업에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의 공식 초청장이 이번 달 안에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초청장에 포함돼야 할 대회 공식 엠블럼은 지난 8월 FISU 승인을 받았으며, NUSF(국제대학스포츠연맹) 엠블럼과 회장 서명은 지난 16일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강진군은 초청장을 이 달 안으로 FISU의 승인을 받고 10월에 각국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달 FISU 사무총장과 기술위원이 강진군에 방문했다. 주요 숙박시설, 식음료시설, 주경기장을 점검하고 보완을 요청한 사항은 현재 숙박시설 지정 등 개선 후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FISU 미디어 규정에 맞게 준비 중에 있으며 대회 포스터, 메달 디자인 등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올해 말과 내년 초에 걸쳐 역도 국가대표팀, 상비군, 한국체대의 동계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 말에는 2020년 춘계 역도선수권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역도대회 경험이 없는 강진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로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다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군이 지난 18일 육아지원센터와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강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진커뮤니티센터는 강진읍 동성리 199-3번지(구 대한통운 창고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72㎡(173평), 건축 286㎡(87평)에 2층의 지상 건물로 건립되었다. 1층은 육아지원센터, 2층은 청년지원센터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날 개관식에는 육아지원센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육아지원센터 내에서는 풍선아트 체험이 진행돼 참석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 초까지 추진한 취·창업 프로그램 수강생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 및 수제맥주 시식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육아지원센터는 공동육아카페와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하며, 청년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커뮤니티센터가 청년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강진을 이끌어 나갈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용하였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군의 희망
강진군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에 공헌한 강진군 경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과에 근무하는 최상준 경장(남, 31세)은 수차례 자살시도자를 구조하였으며, 자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협력하는 등 자살 예방사업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살시도자 10여 명을 병원 및 자살예방센터에 인계해 생명을 구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태령 강진군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생명지킴이에 앞장선 최 경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노인․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군은 지난 4일 칠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의 간담회는 칠량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과 여건 개선을 위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현재 사업진행 중인 관리사무소‧판매장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칠량농공단지 관리사무소‧판매장은 입주기업협의회의 회의 공간과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3억5천만 원을 들여 건립 중에 있다. 지상 1층 182.6㎡(55.3평) 규모로 올해 10월에 착공하여 내년 초 완공하여 이후 칠량농공단지협의회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관리사무소‧판매장의 건립이 칠량농공단지의 수익 증대와 농공단지 이미지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된다”며“완공 이후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만큼 자체적으로 사후관리를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협의회는 농공단지의 군유지(녹지부지)에 자제 적재와 위반 건축물 설치 금지, 농공단지 내외 관정 설치 자제 등 칠량농공단지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 3개소(강진완도축협, 착한한우명품관, 명성축산영농조합법인)의 ‘추석 특별 판촉행사 기간’ 매출이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을 ‘추석맞이 강진착한한우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1만여 건의 주문이 접수되었으며 12억8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명절 기간 중 올렸던 매출인 8억4백만 원에서 약 60% 늘어난 것이다. ‘강진착한한우’ 브랜드 매출 향상의 주요인으로는 높은 고객만족도에 따른 주문량 증가가 꼽히고 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리뷰란에 맛 좋고 실속 있는 구성으로 배송된다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며 온라인 주문량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진군 착한한우 직거래 판매업소는 ‘강진착한한우 ’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옥션, 위메프 등 10여 개 온라인 매장에 입점하여 판매활동을 전개해 온 것은 물론, 서울에서 개최된 ‘코엑스 한가위 명절 상품전’과 ‘한우명품숯불구이 대축제’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강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1
자료제공/강진군청 강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9명의 위촉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위원들은 오는 2021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앞서 군은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0일간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총 278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 46세~60세가 42%로 가장 많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30%, 문화관광환경분야 28%로 나타났으며, 군의 투자 재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문화관광환경분야가 30%로 가장 많았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순으로 나왔고,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6차 산업화 추진이 43%로 높게 나왔다. 또 주민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병영천 준설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 배수로 및 진입로 정비, 농수로관 설치 등이 나왔다. 특히,
자료제공/강진군청 지난 8월 29일 정식 개장한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연휴 동안 일일 매출 1천만 원을 넘기는 등 대박 행진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강진농협파머스 내에 설치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고품질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샵인샵(매장 안 매장) 형태의 매장이다. 9월 16일 기준 260농가의 240개 품목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임시개장 후 일일매출이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시행초기 평균 3백만 원 선을 유지했던 매출이 이번 추석을 맞아 개장 이후 최고치(1일 1천8백만 원)를 기록하며, 연휴 내내 활기 띈 모습을 보였다. 지난 60여 일 간 이뤄진 영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출하농가 65%가 100만 원 미만의 소득을 올렸고, 33%가 100만 원 이상, 2%가 1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농가 소득이 크지 않지만 매장이 개장 초기임을 감안할 때 소비자 반응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출하 농가 소득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군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소비자들이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김건형기자] 강진군이 2020년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마량면 원포리 일원에 농산촌의 주민참여형쉼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단체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해 숲을 조성 및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여 매력 있고 가치 있는 지역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숲속의 전남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을 촉진하고 있으며 총 11개소에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숲을 조성하였다. 마량면 그라운드 골프클럽 31명의 회원들은 2020년까지 방치되어 있던 옛 폐교 부지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유휴토지에 생활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시키고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 주민 스스로 숲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강진군청[전남투데이/김건형기자] 전남 강진군의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이 지난 10일 강진군에 100만 원 상당의 김자반세트 43박스를 기탁했다. 천지해영어조합법인 정영록 대표는 매일 이른 새벽부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김자반세트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기부는 올해로 8년째이며 매년 추석과 설 두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여주와 해초를 제조·가공하는 식품가공 전문 기업인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은 매년 평균 26∼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자반볶음, 볶음김, 파래돌김볶음 등 다양한 김 가공식품과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파래김 가공제품의 문제점이었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엑스레이 이물질 검출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은 HACCP 인증을 받았다. 첨단장비를 보유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농식품을 제조·가공해 소비자의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가운데 20%가 장애인 직원으로, 함께 일하면서 각자의 능력 개발과 향상을 도모하며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식품가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