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로 소득 증빙 등 별도 행정절차 없이 위기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1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휴·폐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복나눔푸드마켓(염화로 119)을 방문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와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햇반, 면류, 간편식 등 2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행복나눔푸드마켓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원 물품은 하루 30세트 한정으로 제공하며 1인당 월 1회, 연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복지 연계 기능도 마련했다. 재방문 이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의무 진행해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 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현장 중심 복지안전망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후심 복지일자리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당장의 식사를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옥외광고물의 제도권 편입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돌출간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광천·농성1·농성2·유덕동 일원 돌출간판 132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점검 결과와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바탕으로 적법화가 가능한 광고물은 사후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보수나 철거가 필요한 광고물은 보수·철거명령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안전상 문제가 없고 요건 충족이 가능한 광고물은 제도권 안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부담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서구는 우선 올해 정비 대상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18개 동 돌출간판을 단계적으로 점검·정비해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도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수수료 면제 등 행정지원을 병행해 적법화가 가능한 광고물의 제도권 편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남식 도시공간과장은 “불법 광고물을 단순히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전일빌딩245에서 ‘2026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 수상자인 실비아 아칸(Sylvia Acan) 인권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실비아 아칸 인권활동가에게 상장과 트로피, 꽃다발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실비아 아칸 인권활동가는 “광주의 역사는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가 비록 고통과 희생이 따를지라도 반드시 지켜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일깨웠다. 광주정신은 한국을 넘어 먼 곳에 있는 이들에게까지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며 “이 상은 제 개인의 이름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차마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숨죽여야 하는 우간다와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 분쟁의 생존자들을 대신해 받는다. 폭력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기와 존엄을 지키며 다시 일어선 모든 위대한 여성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광주의 손을 잡아준 덕분에 5·18은 민주주의 꽃으로 세계 속에 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겠다. 계엄의 밤에 싸웠듯이, 내란 주동자를 파면했듯이, 우리는 걷고 달리고 싸우며 오월영령들의 뜻을 꼭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라는 기쁜 소식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5·18은 정치적 희생양이 됐고 야당인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국민의 개헌투표 기회가 박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결국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영령들 앞에 빈손으로 왔다. 참으로 송구하고 참담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 시장은 전날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민주주의 대축제 ‘민주의 밤’ 행사와 관련 “민주의 밤은 많은 시민들이 모여 영령들을 기억하고, 뜻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강 시장은 또 오월영령의 도움으로 이뤄낸 ▲5·18 통합조례 제정 ▲5월18일 버스·지하철·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등 대중교통 무료 ▲주먹밥의 의미를 되살리는 빵 나눔 세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살아 있는 의회로, 행동하는 의회를 다짐합니다” 시간은 돌고 돌아 또다시 5월이 됐습니다. 4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80년 5월 광주의 함성을 듣습니다. 그 함성은 우리들의 삶 속에서 날마다 실현되고 실천되는 일상의 민주주의이며, 80년 5월 광주가 대한민국에 선사한 커다란 선물임을 일깨웁니다. 염원했던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끝내 좌절됐지만 80년 5월 광주는 대한민국과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 속에 자랑스런 ‘광주정신’으로 오롯이 살아있음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선포라는 폭거로 민주주의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했을 때, 우리 국민은 맨몸으로 광장에 나섰습니다. 목숨을 건 저항 속에서 수많은 시민과 언론이 떠올린 것은 80년 5월 광주였습니다. 아무리 긴 시간이 흘렀어도 5·18 광주정신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살아 있는 가치였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다극화된 국제 질서 속에서 끊임이 계속되는 군사적 충돌, 이로 인한 경제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파크골프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 나섰다. 광산구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봉·임곡·운남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시설 개선과 환경정비를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서봉파크골프장(36홀) △임곡파크골프장(9홀)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9홀) △운남파크골프장(9홀) 등 총 4곳이다. 서봉파크골프장은 2023년 개장 이후 2025년에 광산구 직영 체계로 전환됐으며, 기능 보강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경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곡파크골프장은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스포츠 권리 보장을 위해 조성됐다. 운남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개장 후 도심 속 생활체육·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산구는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동안 나무 식재와 잔디 관리 등 코스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재개장 이후 이용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며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광산구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근무자 명단과 부서별 비상연락망 정비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상황전파메신저 등 주요 장비 점검도 완료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전담인력 3명이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상황실은 재난 상황 신고 접수부터 초동보고,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력체계 유지, 재난문자방송 운영 등 재난 대응 전반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산구에 접수된 사건·사고는 총 108건으로 그 중 72건(66%)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침수, 도로 파손, 가로수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간과 휴일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식사 지원사업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며 지역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한 식사지원 수행기관 직원은 대상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집 안에 쓰러져 있던 독거장애인을 발견하고 즉시 구청과 119에 신고해 병원 이송과 가족 인계가 이뤄졌다. 대상자는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으며 기존 돌봄서비스도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 사례를 계기로 광산구는 식사지원이 단순히 식사 배달을 넘어 안부 확인과 위기 대응까지 수행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산구는 지난 13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식사지원 수행기관 5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사지원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대면 전달의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수행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기반 산업인 광융합 분야 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파견했던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총 1,2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실적을 안고 돌아왔다. 17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출국한 광융합무역촉진단이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 현지 바이어 상담, 기관 간담회, 기업 방문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먼저 자카르타에서는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섰다. 또한 GICC(녹색혁신협력센터), 농촌낙후지역개발부, 협동조합부 등 여러 현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업의 현지 진출과 협력 기반 확대에 힘썼다. 특히 현진기업과 NH네트웍스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생활 인프라 및 수질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호치민에서도 수출상담회와 현지 바이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6~10월 유아가정을 대상으로 ‘2026년 가정 연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 독서 체험을 통해 만 3~5세 유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독서축제 ‘다독다독’을 시작으로 7~9월 그림책 놀이 ‘책 마실’, 10월 숲 체험 독서 기행 ‘초록 책 여행’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광산구 잿등공원에서 열리는 ‘다독다독’은 100가족(200명 내외)이 참여해 ▲초록 책방 ▲도넛 요리 ▲마트료시카 만들기 등 12개 체험 부스와 버블·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책 마실’은 오는 7월 10일~9월 11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 행복 나눔방, 만남의 방 등에서 음악·미술·전통과 동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기당 60가족(120명 내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초록 책 여행’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9시30분 유아 숲 체험원에서 20가족(40명 내외)이 참여한 가운데 숲 체험, 그림책 읽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은 지난 16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구글 코리아 앤드류 박(Andrew Park) 디지털 교육 혁신 전략 본부장을 초청해 ‘톡! 톡! AI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교육 방향을 학부모와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앤드류 박 본부장은 기조 강연에서 “AI시대에는 지식 전달보다 아이의 열정을 발굴해 미래로 이끄는 부모와 교사의 인도자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교육 선도교사들과 대담 시간을 갖고, 사전 접수된 140여 건의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또 AI시대에 맞는 진로 설계, 디지털 리터러시 등 가정 내 고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AI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세계적인 AI 전문가와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가 만나 미래 교육의 본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인재로 키우기 위해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광주와 대구지역 AI 중점학교 및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사, 교육전문직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대구 달빛연합 SW‧AI융합 수업 캠프’를 운영했다. 광주시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SW-AI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해마다 교사 수업 캠프와 학생 해커톤 대회를 교차 개최하며 AI·디지털 교육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캠프 역시 ‘달빛연합’ 교육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시·대구시교육청의 AI·디지털 교육 정책 공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교육자료 개발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광주시·대구시교육청 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수업 사례 발표, 수업운영 경험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6일 광주AI교육원에서 열리는 캠프에서는 시설 견학, 생성형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등이 실시됐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수업 캠프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광주와 대구가 함께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