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전남드래곤즈가 부진에 빠진 화성FC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한다.
전남은 오는 4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화성FC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4일 열린 6라운드 용인FC 원정경기에서 르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후반 막판 역전에 성공했으나, 추가시간 용인 차승현에게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해당 득점은 VAR 교신과 온필드 리뷰까지 총 9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지만, 결국 주심이 원심 유지(득점)를 선언하며 108분간의 혈투는 2-2로 종료됐다.
전남 입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공수 간격 유지와 조직적인 움직임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안정감을 되찾는 흐름을 보였다. 시즌 초반인 만큼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반등의 여지도 충분하다.
홈팀 화성FC은 현재 4경기 무승으로 승점 5점(1승 2무 3패)에 머물며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득점력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아산FC와 성남FC에 연패를 당하며 흐름이 주춤한 상황이다. 다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해 창단한 화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세 경기 모두 한 골차 접전이 펼쳐진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탄탄한 수비 블록을 구축한 화성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한다면 경기 운영에 있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패를 끊어낸 전남드래곤즈가 다가오는 화성FC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