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비롯해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과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사례지원, 기능향상지원, 가족문화지원, 지역권익옹호, 직업지원,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종합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1일 평균 300여 명의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8월 개관 후 ‘사회복지법인 은현’에 위탁 운영 중으로 직원 35명이 종사하고 있다. 여수시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 중에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복지관 운영에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후원자, 자원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관에서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준 만큼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3일까지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소소한, 행복을, 이루는 ‘성成’) 참여가족을 모집한다.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의견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협력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는 관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수 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세부일정은 16일은 가족 협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명패 및 보금자리(텐트설치 등) 만들기, 소행성 가을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가족 협력 및 소통 프로그램 17일은 생태환경교육과 북극곰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 가족은 오는 23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시대에 더욱 필요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시 학생들과 학부모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 2단지’가 제5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여수시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역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서 시는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구역 안내 표찰을 부착하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웅천마린파크애시앙 아파트 1, 2단지’의 주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9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에 기여할 것”며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여수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을 5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는 여수시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진 민·관협력사업이다.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보일러 배관 누수로 겨울철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하며 찬물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8가구에 보일러 배관 재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사업에 5년째 후원을 이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비롯해 민관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안전드림서비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 5개국의 전문가와 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18일 성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는 맞는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이 지난 17~18일 소노캄에서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박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섬, 해양 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섬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 행사로서 온-온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섬의 가치를 전 세계시민이 깊이 공감하고 세계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심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기명 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가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30개 기관 및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전시직제체제로 전환, 이에 따른 개인 및 조직 임무 숙지 훈련이 이어진다. 전시직제편성 계획에 따라 팀과 부서가 신설되며, 부서·개인별 전시 임무 확인 후 부서 자체 직원교육과 토의를 진행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능력 향상으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한다. 특히 올해 실제훈련은 23일 여수 신항과 박람회장 일원에서 ‘비전투요원 후송 작전 훈련’, ‘여수항만 방호 및 대테러 훈련’, ‘드론생물테러 대비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된다. 민, 관, 군, 경 합동으로 15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민방공 대피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전 샘머리리틀야구장에서 18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18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국 핑탄에서 열리는 2023 U-18 여자 소프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선발됐다. 18세 이하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는 한화이글스 출신의 장재호 대전전자디자인고 감독을 선발하고 유경희 서울신정고 감독과 박수연 전 진주외고 감독이 코치를 맡아 장재호 감독을 보좌한다. 이번 강화훈련은 U-18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에 앞서 18세 이하 대표팀이 서로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강화훈련에서 대표팀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리고 일본, 대만, 중국 등 대회 참가국 투수들의 패스트볼에 대처하기 위해 강화훈련기간 동안 한국 소프트볼 성인 국가대표팀과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장재호 감독은 “짧은 강화훈련인 만큼 야간훈련까지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삼동에 위치한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1구간에 대해 토양오염 정밀조사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시 주삼동 중방천 상류에서 적갈색 물이 발견됐으며, 기 조성된 국가산단대체녹지대 1구간에서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전문기관에 대체녹지대의 토양 8개소와 수질 5개소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의뢰, 심토층에서 비소가 24.34mg/L부터 많게는 108.99mg/L, 불소는 670mg/L부터 1,105mg/L가 검출됐다. 이는 공원부지의 법적 기준치인 비소 25mg/L, 불소 400mg/L 이하를 초과한 수치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조성한 6개 시행사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조사 후 토양정화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가 낮게 나온 수질조사 결과에 따라 집수관정을 설치해 적갈색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녹지조성사업은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오염물질이 우려기준치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며 “시행사에 대해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7일 돌산읍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을 나눠주는 행사는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 기정떡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곽상암 회장은 “무더위와 태풍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희우 돌산읍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유난히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돌산읍에서도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스위치 ON 전등교체사업’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삼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삼일동 주민자치회와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코자 직접 시 보건소에 요청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습득이 중요할 것”이라며 “본인과 사랑하는 이웃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는 시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와 워킹맘을 위해 3기 ‘소중한 아이, 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소중한 아이․행복한 엄마’ 프로그램은 주 4일 전문강사를 섭외해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임부요가 ▲캘리그라피 ▲모유수유교실과 직장인 대상 ▲워킹맘 힐링요가 등 총 4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3기는 모유수유 교실 수강 시 임산부뿐 아니라 관심 있는 여성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2주간은 모유수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워킹맘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산전‧후에 동반되는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와 참여자들간 공유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인문학 역량 강화에 기여코자 마련된 ‘무한지식개발’ 인문학 강연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한 공가희 작가에 이은 두 번 째 강의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시리즈로 동네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사연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2022년 겨울 1,2권 통합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호연 작가는 스토리텔러로서의 작가의 삶과 ‘불편한 편의점’ 소설의 집필 배경과 신작 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이순신도서관 전화 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