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에서 오는 10월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수료 결제 후 배출지역 인증으로 간편배출이 가능해진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플랫폼 도입을 위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는 스마트폰 ‘빼기’ 앱이나 PC 웹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사진을 첨부하고 배출 수수료 결제 후 주변 배출지에 내놓으면 수거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고재성 같다 대표가 참석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거구역 도면작업과 결재 모듈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마트․편의점 등 지정판매소를 찾아 스티커 구입․부착 후 배출하던 오프라인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도 병행 운영된다. 또 1인 가구 등을 위해 무거운 물건 배출이 가능한 ‘내려드림’ 유료 운송 서비스, 지역 소상공인과 중고 업체의 협업을 통한 ‘중고매입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졸탁동시'팀이 지난 지난달 31일에 호우피해 이웃을 이한 수재의연금 3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졸탁동시’ 팀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영미 졸탁동시 팀장은 “우리 봉사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봉사단'졸탁동시'팀은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를 활용한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 생활실험(리빙랩) 참여 ▲자원순환가게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 적립포인트 및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로 마련한 성금 386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지적재조사 지구인 돌산읍 우두·금봉·둔전지구, 소라면 덕양지구 7668필지 3434천㎡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유재현 순천지원 부장판사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2년도 지적재조사 대상 4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경계결정에 대해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물 저촉 등을 해소해 토지 활용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소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8일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인 관광 트렌드 변화와 수요자 니즈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계절 지역축제 활성화 용역’ 중간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여수시 대표 10개 축제 및 체험행사에 대한 개선방안과 연중 지속 가능한 축제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여수거북선 축제 등 전남도 대표 축제를 다수 보유한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축제를 재검토해 여수시의 관광․역사 등의 자원을 아우르고 여수시 비전을 담은 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팀의 현재 추진 중인 축제별 조사 분석과 연중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내용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연구팀은 지역축제 활성화 기본방향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설 및 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공존하는 환경 마련, 방문객 집객을 위한 축제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 도시 조성에 박차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수산시장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별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여수수산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당일 영수증에 한해 환급이 가능하며, 수산시장 내 2층 상인교육장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산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설치하고 민원불편을 최소화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무인민원발급기 11대를 신규 설치,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했다. 신규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기관(영락공원, 시민회관, 면․동) 및 금융기관(농협)에 권역별로 적정 배치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되는 증명서는 주민등록․가족관계․토지 등 13개 분야에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119종이다. 단,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관공서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현장여건에 따라 시간대가 상이하며 통로가 오픈된 공간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이로써 직장 등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이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하반기 문수동주민센터가 신축․이전에 따라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여수시에 총 4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일 ㈜LG화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 진행을 추진하게 되며, 각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을 전 12가구에 각 3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며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자립섬의 발전을 돕는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은 “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동고지 마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는 “COP33 유치 기원 및 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이 긴축·건전 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고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정 시장은 국회와 기재부를 동시에 오가며 투트랙(양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는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16건의 내용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 2024년도 국고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중앙동·국동 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여수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사업(2단계),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등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은 고흥과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룬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가 폭우를 뚫고 고품격 축구를 펼쳐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7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AT마드리드는 후반 터진 멤피스 데파이와 야니크 카라스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맨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난데없는 폭우에 경기가 40분 연기되는 곡절 끝에 킥오프했다. 이날 양 팀은 정예에 가까운 선발 명단을 꺼내 들었다. 맨시티 공격진에는 지난 시즌 EPL과 UCL에서 ‘득점 2관왕’에 오른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 잭 그릴리시, 필 포든 등이 포진했다. AT마드리드에서도 앙투안 그리에즈만, 알바로 모라타 등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출격했다. 맨시티의 막강 공격을 빈틈없는 수비망을 펼쳐 막아내던 AT마드리드는 후반전 날카로운 공격으로 후반 21분 데파이, 8분 뒤에는 카라스코의 잇따른 골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세르히오 고메스의 코너킥에 이은 후벵 디아스의 헤더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이강인의 파리 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7월 27일(목) ~ 7월 28일(금), 1박 2일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학년들의 읽고 쓰고 나누는 '2023. 오독오독 오글오글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운영하였다. 백운산 농촌체험·휴양마을(광양시 옥룡면)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인성활동, 독서토론활동, 탐험활동, 연극활동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효능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책과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타인·공동체는 물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나만의 마크라메 어린왕자 인형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정성스럽게 만들고 꾸며 완성한 나의 책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가 지난 26일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선선선, 선을 지켜요’ 기치를 내걸고 주택단지와 식당가 등을 돌며 정지선‧차선 교통선 지키기, 제한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거리 곳곳을 행진하며 관광객 친절 응대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선진시민문화 홍보로 ‘여수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게장백반거리와 같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 거리가 형성돼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대교동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기적절했다는 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명중곤 대교동 실천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교동 만들기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여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시민운동이 대교동에서 무르익고 있는 것 같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등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관광객 2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