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21일 학동 생활문화센터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녀를 이웃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아동 및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공동육아 지원 및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여수시민 문화플랫폼인 ‘생활문화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아이들 놀이 및 돌봄 등 활동공간과 부모와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실, 수유실, 사무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위탁해 운영하며, 여수시와 여성가족부가 운영비를 부담하고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설치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놀이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들이 육아 경험·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품앗이 활동 장소로도 활용되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이 이겨야할 상대인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도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한국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3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올해 치른 네 차례 A매치에서 2무2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호'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뒤 클린스만 감독은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세트피스로 또 실점하게 돼 화나는 부분이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있었는데 챙기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다. 소집을 앞두고 많은 일이 있었다. 시즌 끝난 해외파 선수들은 휴식을 취할 것이다. 9월에 모이는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소집인 9월 A매치는 유럽 원정에서 치러진다. 첫 상대는 웨일스(9월 7일)로 결정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원톱에 조규성(전북)을 내세웠다.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박용우(울산)가 짝을 이뤘다.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친 프로축구 광주FC가 홈에서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주 동안 이어진 A매치 휴식기는 꿀맛 같았다. 광주는 휴식기 돌입 전 진행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4승 2무 / FA컵 포함). 좋은 분위기 속 컨디션 회복과 체력 충전에 만전을 기한 광주. 특히 6월 말로 접어들면서 심해진 무더위와 함께 최강 전력을 가진 전북과의 2연전(FA컵),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전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어려운 고비가 눈앞에 있지만 광주의 뜨거운 화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팀 전력의 핵심이자 대표팀에 차출된 정호연과 아사니는 차출 기간동안 각각 도움과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몸 상태를 과시 중이다. 수원삼성전 멀티골의 주인공이자 17라운드 MVP 토마스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두현석과 김한길 등 측면 수비수 또한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안영규와 티모의 철벽 수비는 날이 갈수록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 이번 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지 점검을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여수시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47개소(산사태 30, 태양광시설 10, 침수우려 4, 해일위험 3)와 대형공사장 19개소를 대상으로 6월 한 달 간 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구조, 수방장비 사전점검 등 대응태세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현지 점검은 여수소방서장 등 7명이 참여, 오동도 방파제(해일위험지역)와 교동수산시장(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위험요인 및 취약점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상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철저한 대응태세와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9일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했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지구 건강 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10여명의 원아가 보건소를 방문해 폐의약품 10kg를 직접 분리수거함에 넣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더 테라스 어린이집 등 9개 민간어린이집 300여명의 원아가 지난 5월부터 각 가정의 폐의약품을 모은 것이다. 김경하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아이들과 각 가정이 함께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해 의약품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에 대하여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매년 3500kg가량의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도 인정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단체 및 외국인 포함)이 여수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할인은 숙박업소 1박 기준 요금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이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월 18일(예산소진 시 조기종료)까지 여수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다. 이때 숙박업소에 비치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숙박 시 공시가격에서 예약금과 할인금을 제외한 최종금액을 결제한 후 해당 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해당 숙박업소와 오픈 카카오톡 채널(2023 여수시 남도 숙박할인 담당자), 관광과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7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적재산권 등 각종 인증 획득 ▲경영 컨설팅 ▲마케팅(CI, BI제작)지원 등 기업에 21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모집공고를 거쳐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건호이엔씨㈜ 외 관내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내달 7월부터 전담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선정된 기업에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본 사업은 지난해 17개사에 18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각종 성능․품질인증 7건 획득, ERP 솔루션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관내 중소기업 제품 및 기술 브랜드 네임 홍보 기여 등 사업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기업의 매출액 및 고용현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기 위한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해양환경 개선에 주력한다. ‘인증부표’란 플라스틱 성형 제품으로 부스러지지 않아 스티로폼 알갱이의 발생 가능성이 낮고 충격에 강하며 마모되지 않는 등 내구성이 높은 부표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제품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해양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모든 양식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친환경 부표 교체비용에 따른 어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여수시는 어업인들의 자부담금 30%를 포함한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내 인증부표 37만5천여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 어업인은 수협에서 어업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때 구매하고자 하는 부표 개수의 70%에 해당하는 기존 폐스티로폼 부표를 여수시에 반납해야 한다. 친환경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으로 해안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여 어장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시는 그동안 관내 해역 내 총 부표 160만개 중 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어업지도선 2척을 수시로 우심해역에 투입해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한편, 새벽시간에 고속단정을 이용해 불시 검문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금어기 어종 포획, 무허가 어선 불법 삼중자망 활동 등 불법어업 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적재와 어구 사용량 초과 및 미표시, 무허가 종묘생산 등 전반적인 수산관계 법령 위반 행위다. 여수시는 불법 어업행위 적발 시 경찰고발, 어업허가 및 해기사 면허에 대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선들의 조업현장에서 금어기 어종에 대한 해상 홍보방송을 송출하는 등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어촌계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불법행위 근절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어업인 및 낚시객들은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20일(화)에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아쿠아플라넷 여수(관장 김철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문화 체험과 지역경제의 발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지역 교직원 본인 50%, 동반 3인까지 20%할인 ▲체험프로그램 할인(향초만들기 및 아쿠아보트체험) ▲관내 교육기관 대상 아쿠아플라넷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의 업무협약으로 많은 교육가족과 학생들의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땅으로, 바다로, 하늘로 꿈을 펼쳐나갈 우리 여수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오늘의 업무협약이 더 가치 있고 실천적인 방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수영 꿈나무들의 큰 축제인 ‘제25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겸 제19회 여수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를 지난 6월 19일 관내 25개 초·중학교 약 1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개최했다. 교육장배 수영대회는, 기초체력 신장, 학교체육 활성화, 지역 수영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의 종별 종합우승은 남자초등부 및 여자초등부 모두 여수한려초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7월에 개최되는 교육감기 시·군 대항 수영대회 여수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남)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여수한려초 최하랑 학생은 “수영대회에 학교와 나의 명예를 걸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국가대표 선수의 시범 연습을 보면서 미래에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귀성 여수시수영연맹 회장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20일, 여수시 공화동 소재 여수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여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관이 협의회 통해 여수동초등학교 주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호 믿고 뛰지 말고, 도리도리 좌우 확인, 스쿨존 안전 운행 우리 아이 행복해요’ 등의 다양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였으며,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였다.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김선희 회장은 “여수동초등학교는 구도심권에 이면도로 옆에 위치한 학교이기 때문에 여수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교통안전문화 확립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