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 공식 라디오 채널 키스키스 나폴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명시된 기간 내에 바이아웃 지불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에 웃둔을 얹어서 5300만 파운드(약 887억원)을 지불할 의사를 드러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한시적으로 발동된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로 매체는 이번 시즌 김민재가 세리에A에서 기록한 성적을 근거로 삼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패스를 2411회 성공시키면서 세리에A에서 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패스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며 “상대편 진영에서 김민재보다 더 많은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는 단 7명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승리 92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제공권을 자랑했다”라며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김민재보다 더 많은 공중볼을 이긴 선수는 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밀란 주리치 단 한 명”이라고 덧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서면심사, 3월 22일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현장평가, 4월 28일 최종심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을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여수시립미술관은 총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웅천동 망마공원 내 15,7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6,700㎡의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체험‧교육실,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시립미술관 건립의 첫 관문을 넘어선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미술계를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시립미술관이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여수시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율촌면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명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 타지의 자녀를 대신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전통적 미덕인 ‘효’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자원 재활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효과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마을 창고 옆 가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 상태가 매우 열악했다. 방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외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방치돼 있는 등 청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안 내부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 분류와 폐기물 처리, 생활용품 정리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식탁과 서랍장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불편한 몸 때문에 청소할 엄두를 못내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에 집이 정말 깨끗해져 기분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바쁜 와중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늘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해서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The Dream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긴급구호비 지원, 집수리 및 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해 孝 사랑해 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70세 이상 홀로계신 어르신 45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영양제를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20년 넘게 홀로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노인들을 보면 씁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마운 선물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어버이날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헌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념일 등이 그냥 지나가곤 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정태헌 위원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안심마을인 문수동 흥화아파트 경로당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및 치매예방 체조, 치매예방 프로그램 안내, 치매예방 생활수칙, 치매센터 안내와 치매상담 콜센터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치매안심마을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치매 치매인식 개선 및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문수동 흥화아파트 경로당에 치매 예방프로그램 워크북 인지강화를 추가하는 등 시민들의 치매 건강관리 욕구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인식개선 교육 참여는 치매안심마을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누구나 여수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6개 마을을 치매안심 마을로 지정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운영 실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 5강씩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이순신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 중심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는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상반기는 프로그램은 17일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박소희 강사), 24일 ‘독서 동아리 운영’(김은하 강사), 31일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이은주 강사), 6월 7일 ‘책보따리&이야기 보따리(책놀이 모둠활동)’(황수경 강사), 6월 14일 ‘도서관 북큐레이션’ (김미정 강사) 등이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에 우대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소각장 유지보수 기간 폐기물 반입 중단에 따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또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역 청결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서는 한편, 불법투기 감시원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장의 각종 설비 점검과 보수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은 중점 관리 기간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289대 설치, 74명의 불법투기 감시원 운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7일까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은 전 세계 시민들이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윤리적 소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이 추진되는 날이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사경센터와 YMCA, 아이쿱 생협, 아름다운 가게가 참여해 공정무역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12일 오프라인 행사는 자연드림 여수시청점, 자연드림 여수웅천점,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 아름다운가게 여수여서점 등 4곳에서 공정무역 관련 퀴즈를 마련하고 사은품을 제공한다. 10~17일까지 온라인으로는 여수사경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공정무역 상품을 인증하거나 공정무역을 홍보한 사람 중 일부를 추첨해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 밖에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사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사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현 여수사경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공정무역의 가치가 시민들에게 인식돼 ‘공정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오는 7월 1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전 ‘이퀼리브리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전시 제목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이 생태계의 다양한 종들이 균형을 이루는 ‘평형’ 상태를 의미하듯, 전시에서는 생태계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융복합 콘텐츠를 소개한다. 5팀의 참여 작가들이 선보이는 총 9점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관련된 개인적인 기억이 사회의 역사와 만나는 지점을 공통분모로 한다. 특히 여수 중흥동 출신의 김설아 작가는 자신이 환경 문제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향에서 여전히 끈질기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벌레나 미물의 꿈틀거림을 포착하고, 이를 상상의 생명체로 변화시키는 밀도 높은 회화 작업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대만 작가 커진위엔은 자신의 고향에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그곳이 오염되는 과정을 환경운동사를 중심으로 영상에 담았다. 또 다큐멘터리 작가 유지수는 우리나라 환경 운동의 시발점인 온산에 주목하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종합기본계획 수립이 오는 6월 완료됨에 따라 여수시는 기본계획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인다. 여수시은 오는 12일 10시 여수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으로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안) 설명,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설명회 의견서 제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시민은 ‘여수시-여수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의 행사장이 돌산읍과 화정면, 남면 등으로 섬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설명회가 박람회의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설명회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반영을 거쳐 오는 6월 종합기본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섬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9일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킴이’인 2023년 명예경찰소년소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동백초, 중앙초 명예경찰소년소녀단 44명을 비롯해 경찰서장, 동백초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해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위촉장 수여 및 결의서 낭독 △학교폭력 및 신종 마약범죄 수법 예방교육 △경찰 장비 체험 및 112상황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와 적극적 방어자로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학교 주변 순찰 활동 및 캠페인 등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홍범 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친구들을 잘 살피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