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0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 장애인인권선언문 낭독,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로 이어지는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 복지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수시도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려 자립을 돕고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4월 4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5월 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제57회 거북선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단체 및 외국인 포함)이 여수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할인은 숙박업소 1박 기준 요금▲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이 적용된다. 숙박업소는 관광객 이용 후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시에 제출하면 20일 내로 할인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 참여가능 업소는 여수시에 사업자를 둔 ▲일반숙박업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 ▲유스호스텔 등 6개 업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공시가격표, 사업자등록증 등을 관광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전라남도 방문의 해’인 만큼 체류형 관광객 유입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숙박업소는 기한 내 신청해 지원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시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다. 이번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GCoM 회원 도시 간 네트워킹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도시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한국에서는 여수시와 대구광역시, 수원시, 고양시 중국의 텐진시와 닝보시, 일본의 기타큐슈시 등 7개 도시의 사례가 소개됐다. 여수시는 COP33유치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단체(탄소중립실천연대)와 협력,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기 위한 남면 안도 동고지마을 태양광 설치 및 섬 쓰레기 제로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적 여정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며 “국제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우리시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금하면 시자립지원금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1983.4.11.~2005.4.10.)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기준 월 249만 원)여야 한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여정에 여수시가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교통안전 취약지에서 민․관 합동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여수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여수모범운전자회, 여수녹색어머니, 읍면동 자생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돌산대교 일원과 읍면동별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지키기 등이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송출과 TV․라디오 방송, SNS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정착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여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통안전 1등 도시 여수’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올해 주행사장을 기존 중앙동 일원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고 보다 넓은 장소에서 더 안전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도 중앙쇼핑센터에서 출발해 이순신 광장, 여수경찰서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변경된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로써 5월 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길놀이 구간과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로터리 구간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2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단, 공화동사거리, 동문동성당 입구 오거리, 관문동 골드클래스 입구 등은 직진방향(중앙여고→여수고 방향)에 한해 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부분 통행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교통통제에 따라 54개 버스노선을 조정해 통제구간을 우회해 운행하게 하고, 12개 노선을 증편해 행사장을 경유토록 한다. 또한 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해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고 누르는 119신고” 사용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음성·문자 신고가 어려운 경우, 영상·사진을 촬영하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9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며, 신고 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키패드에서 국번 없이 ‘119 + 별표(*)’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신고 웹으로 접속되며, 여기서 사고 유형을 선택해 현장 사진·영상이 전송 가능하며, 상황실 요원과 채팅도 가능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긴급 상황 시 다른 언어로 인해 당황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해 달라”며“함께 살아가는 이웃인 외국인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에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과 ‘쫑포몬당마을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기업이다. 앞서 시는 마을기업 육성 심의위를 통해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과 ‘쫑포몬당 마을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된 두 곳은 각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로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은 폐 꼬막껍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사업으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쫑포몬당마을 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성장 가능한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승격팀 돌풍이 거세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시즌 초반 예상을 깨고 순항 중이다. 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대전은 3위(4승2무1패·승점 14), 광주는 5위(4승3패·승점 12)다. 두팀은 전방 압박을 통한 빠른 역습으로 역동적인 경기운영으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심엔 2부 리그에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있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MVP로 이진현(26·대전)을, ‘K리그1 베스트팀’에 대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스트 매치’에는 광주FC와 대구FC의 경기(16일)를 뽑았다. ‘승격팀 돌풍’ 대전과 광주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6연승을 달리던 울산 현대(2-1 승)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EPL처럼 박진감이 넘쳤다. 대전은 전후반 내내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전반 9분 만에 터진 이진현의 선제골은 전방 압박을 통해 빼앗은 공으로 선보인 왼발 감아차기였다. 마치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감아차기를 보듯 통쾌했다. 후반 이기는 상황에서도 내려앉는 수비 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5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뮤지컬’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뮤지컬’은 문화․예술․진로 관련 공연을 지역 내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Overcome And Overcome’와 ‘댄싱피버’로 각 80여 분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인성에 대해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여선중․여도중․문중수․진남중․여천중 등 5개 중학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연 후 학생 등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하반기에 공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담은 만큼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5만 원을,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0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881명, 장애인 124명 등 모두 100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관광과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장애인 2종, 저소득층 4종)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여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이 이번 행복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둘러보며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