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과학 수도 완성을 위한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청(廳) 단위 중앙정부기관 대전 집적’과 지방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조직권 강화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선인 모두 발언 후 시도지사에게 발언시간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도지사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별 국정과제에 대하여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31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당선인이 대전에 약속한 12대 과제와 지역 현안인 우주청 대전 설립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지역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가능한 모두 포함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완성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발맞춰 다양한 이행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역 현안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6일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세종시의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시 현안과제’를 적극 건의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당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공약을 내세우며, 세종시가 실질적 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 시장이 이날 건의한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에는 윤 당선인의 세종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겨 있다. 먼저,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당선인 취임 후 세종청사 1동 국무회의장을 활용하고, 12월 입주예정인 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 내 집무실을 마련 후 최종적으로 ‘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7월)에 이미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도시건설과 연계해 신속 추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오는 16일부터 된장, 고추장, 메주 제조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 항아리 “장”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항아리 “장” 학교'는 장맛이 음식의 기본이 되는 한국 음식문화의 특성을 반영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을 소재로 ‘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옥문화관만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창한옥문화관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체험 사업 중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첫 사업이다. 남도전통음식연구소 이은경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전통 항아리 “장” 학교는 총 3회에 걸쳐 이달 ‘장 담그기’에 이어 10월에는 ‘고추장 만들기’와 11월에는 ‘메주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 발효 음식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길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자는 일정액의 체험비를 부담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창한옥문화관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전통 장을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고유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고, ‘한옥’이라는 차별화된 공간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 지역이 6일 전면 개방된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측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에 남측면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북악산 전면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17년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완수했다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청와대 인근 전 지역이 국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되었다.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은 지난 2017년 6월 26일 야간에는 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을 반세기 만에 24시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이 조치로 차량 이동이 밤낮으로 완전히 보장되고, 시민들은 경복궁 주변 산책길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되었다. 인왕산은 2018년 5월 온전히 국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은 불필요한 경계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시설 확충, 성곽 붕괴지역 복원, 인왕산 옛길 및 탐방로 복원 등 재정비를 거쳐 전면 개방되었다. 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여주시는 4월 5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동남부 GTX 노선의 완공’이 가능한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광주 ․ 이천 ․ 여주 3개 시 공동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하였다. 3개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 전,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공유하고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 ․ 경강선 연결을 통해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하였다. 아울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도심 30분대 접근으로 주민들이 교육 ․ 문화 ․ 의료 및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도 큰 만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했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망 불안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 7기, 4개 특례시장(고양 이재준·수원 염태영·용인 백군기·창원 허성무)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임기말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 허성무)는 5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고양·수원·용인·창원)에 6가지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1개 사무의 권한 이양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법’에 담긴 6개 사무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징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관리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기능 및 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이다. 전부 광역지자체의 권한이었지만 이제 특례시에서도 해당 사무를 처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개 사무는 모두 중앙부처에서 권한이양에 동의했다. 당초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 및 협의회 사무처에서 지난해 ‘특례시지원협의회’를 통해 86개 사무를 선별
광주광역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호주)과 핀란드, 러시아인 등 국외 위원 3명과 아주대 조준필 교수 등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공인됐다. 현재까지 ISCCC가 정한 7가지의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3개국, 433개 도시에 이른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본 심사는 8개 분야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비의도적 손상(교통안전, 낙상예방) ▲의도적 손상(자살과 폭력예방) ▲안전증진 우수사례 ▲장기발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사업현장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을 온라인 회의채널인 줌(Zoom)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방식으로 진행된 후 심사위원 평가회의를 거쳐 위원장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데일 핸슨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7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도시를 구축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시민들의 폭넓은 안전도시 구
사진/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 만찬 회동에서 갈등을 빚어온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접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집무실 이전 지역에 관한 판단은 차기 정부의 몫이고, 지금 정부는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자세히 살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고 윤 당선인 측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 19 피해 지원을 위한 2차 추경과 정권 이양기 인사권 문제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관한 이야기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축하와 덕담을 시작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 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문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 외교·안보 문제에 관해 얘기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 문제를 잘 관리해서 정권을 이양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들을 최선을 다해서 잘 관리해서 정권을 인수인계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자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대동 737번지 일원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광주시 관계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이곳 센터에는 육아와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7억2,700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가족사랑나눔 센터 및 지역자활센터는 완공 후 공동육아와 초등학생 돌봄,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문제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해당 건물이 가족사랑과 경제적 자립 성공의 2가지 복합 기능을 갖춘 건물인 만큼 건축물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독립적인 공간 설계 방식을 도입해 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선 열기가 채 식지도 않은 가운데 다가오는 6.1지방선거를 향한 열풍이 줄을 잇고 있다. 대선이 끝나자 예비후보들 이 이름을 알리면서 이곳저곳에 현수막이 걸리며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시작을 알린다. 대선 기간 중 선거운동이 금지되면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숨겨져 있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선 끝나자 서서히 달아오르는 지방선거 열기가 뜨겁다. 여, 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간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을 비롯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도 이번 주부터 봇물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예비후보 검증 작업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달 초부터 경선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윤호중 비대위 안정화 여부와 함께 여성 50%, 외부인사 30% 등으로 꾸려질 공관위에 누가 포함될지에 예비후보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일정 비율의 새로운 사람들이 수혈돼야 하며 공정해야 되고, 과정도 투명해야 하고, 그래야 공천 과정에 대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역시 대선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