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 민원메신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위촉식을 열어 행정과 도민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2003년부터 일상 속에서 도민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듣고 고충과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도정 주요 정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신규 민원메신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민원메신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원메신저의 고충·불편사항 제보 및 처리 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4천84건을 제보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13기 민원메신저는 벌써 600여 건의 고충·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 시대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 제13기 민원메신저가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국립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 특화 순천캠퍼스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선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장경순 순천시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라운딩,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 등이 진행됐다. 순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 자리잡은 지산학 순천캠퍼스는 강의실 2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실무·기초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가 문을 열게 돼 전남도 문화산업 융성이라는 그랜드 비전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순천캠퍼스가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큰 꿈을 마음껏 펼치는 터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된 국립순천대의 글로컬 비전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캠퍼스를 포함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순천을 첨단기술과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 어울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순천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 투어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라는 큰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높여줘 감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바이오산업, 우주·방산 산업 등 미래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경제·문화·행정 거점인 순천은 지역 강소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가고 있다”면서 “새롭게 열릴 글로벌 남해안 시대에 순천이 주축이 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하며 전남도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3월 13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들에 대한 세부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총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그중 4개는 기존 특화사업, 1개는 신규(공모)사업이다. 기존 특화사업은 ▲ 희망 나눔냉장고 운영 ▲ 소확밀 밑반찬 지원 ▲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 황혼의 미, 감동 장수사진 촬영 사업이 있고, 신규(공모)사업으로는 ▲ 건강한 노후,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있으며, 이는 광양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비는 1천7백4십만 원 상당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항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봉강면사무소에서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자 중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지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최종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대상자의 자택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등 민·관이 공동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정성기 민간위원장은 “고령화로 홀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노인 단독세대가 증가하여 영양 결핍은 물론 고독사의 우려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들이 확대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이불 빨래사업, 겨울철 온기나눔사업, 경로당 식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소소하고 로맨틱한 축제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광양시는 추억을 각인해 주는 ‘매화네컷’과 소중한 이에게 엽서를 띄우는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가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즉석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화네컷’과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는 매화문화관 앞 주 무대 한편에 나란히 차려져 있다. 매화네컷 프레임 아래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매화마을’과 촬영날짜가 함께 아로새겨져 있어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인화된 사진 하단의 QR코드를 찍으면 다운로드가 가능해 SNS 등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향긋한 매화 꽃그늘 아래 꾸며진 ‘매화마을에서 전하는 봄날 러브레터’도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이제 막 한글을 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의 관광지 이미지가 담긴 엽서에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달되는데, 그 편지가 희미해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3일 행정안전부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이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섬진강 열기구 체험, 섬진강 요트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황기연 국장은 축제장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해 안전요원 배치, 교통관리 및 응급환자 이송대책, 축제 이후 안전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황기연 국장은 축제현장을 찾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현장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 산림박물관 운영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전라남도 동부권역 유일의 산림박물관으로 개관 이래 일 평균 24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전라남도 대표 산림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산림교육의 거점, 백운산 산림박물관 조성 백운산은 980여 종 이상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국내 유수의 생태자원 보고다. 이러한 자원들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산림문화 관광,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산림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색 있는 전시·체험 콘텐츠 구성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정적인 전시 개념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제1전시실은 ‘숲은 사라져요’라는 주제로 숲의 공익적 기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동·식물 등 산림 훼손 문제를 영상을 통해 조명하며,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네임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출구 앞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3일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다. 태인보도교는 총길이 63.7m, 폭 5.0m 규모로 건설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광양시와 포스코가 투자하여 총 30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태인보도교 건설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재원확보 문제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으나 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투자로 마침내 착공하게 됐다. 광양시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태인동과 금호동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옥수 산단택지과장은 “태인보도교 설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보행로 연결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효력이 있는 주민등록증을 개인 휴대전화에 발급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2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관공서나 은행·공항·병원·편의점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2가지이다. 주민센터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발급받는 방식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받는 방식이다. 먼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은 동 행정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장 3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동일 시공업체가 진행 중인 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장비 및 구조물의 안전성 확인 ▲전기·화재 위험 요소 점검 ▲추후 작업 재개때 안전수칙 강화 방안 검토 ▲사고 발생시 대응지침 및 대비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내 안전교육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광수 사회재난과장은 “시공사의 공사 중단 기간을 활용해 보다 철저한 점검과 개선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작업이 재개되더라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분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방안으로 추진됐다. 이기성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회원, 광주시 공무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광주공공배달앱 이용하기 등 어려운 민생경제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도 실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4일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5개 자치구와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배턴을 이어받아 총 24회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또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촉진 운동으로 광주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19개 기관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