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정창수 의원) 6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황경아 의원이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우려 표명’, 신종혁 의원이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3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 및 성공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서구는 청년인구가 7만4000여 명(전체인구의 26%)으로 서구주민 4명 중 1명이 청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됐던 청년 관련 정책을 일자리청년지원과에서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구는 취업난과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명장성공스쿨 운영 및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등 창‧취업 기반 구축에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과 생활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및 주거급여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국‧시비 포함 38억여 원을 편성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1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5·18 광주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힘쓸 것을 축사에서 다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문산초등학교에서 광주북부경찰,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과 광주시, 자치구, 광주경찰청,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한국청년회의소 서광주JC 등이 참여해 20개 초등학교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캠페인은 운전자 안전의식을 키우고, 학생·학부모의 교통 안전 의식을 키우기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모든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빛고을고, 첨단고, 광주인성고, 서강고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고려고, 장덕고까지 총 51개 학교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학습공간 유연화, 지원 공간 복합화, 공용공간 활용성 증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교육시설 전문가와 공간 기획가(퍼실리테이터)의 컨설팅을 받아 학교, 교사, 학부모가 직접 교실, 복도, 도서관 등 학교 주요공간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토론과 협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 개별 학습이 가능한 1인 학습 공간, 다목적 강의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학습 방식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강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한 학생은 "다양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수업 방식이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광양매화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접 소통하며,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산불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캠페인 이후에는 매화마을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에 읍면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광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문학관・서점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국민의 문학 수요 및 문학 향유 기회를 활성화하고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문학관・서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모두 7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지역 도서관에서는 전남도립도서관과 광양용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용강도서관의 수행 기관 선정은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은 다섯 번째로, 향후 상주작가 채용을 거쳐 작가가 용강도서관에 상주하여 직접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양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년 프로그램은 ‘따뜻한 시선, 문학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5월 중에는 어린이 대상, 9월 중에는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포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낭독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의 재능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진 봉사단인'도서관 활동가'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 소풍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은 5~7세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시설 견학,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 독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첫 수업에는 광양 영무예다음어린이집 5세 반 어린이 8명이 참여하여 시설 견학 및 도서관 이용 교육과 함께 그림책 ‘로지의 산책’을 읽고, 로지가 되어 보는 활동 놀이와 더불어 그림책 장면 컬러링 체험을 가졌다. 김다영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가 감각적인 영상과 경쾌한 리듬으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광양시는 이동형관광안내소가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출동해 광양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에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 스크린과 리플릿 비치 기능을 도입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방문객들이 빈번히 오가는 축제장에 자리를 잡고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불고기 등 광양관광을 담은 영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관광안내도를 비롯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광양 관광지 리플릿 등을 비치해 관광객의 동선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출동해 광양관광을 폭넓게 알리고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각종 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관계자는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등 깜찍한 관광형 캐릭터 ‘매돌이’를 내세운 코너들이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 행사장 한가운데 자리한 대형 매돌이 포토존은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상징물로 압도적인 규모와 특별함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 매표소 앞에 마련된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친구, 연인, 가족들로 구성된 방문객들이 개성 있게 연출하는 감성과 낭만으로 종일 흥겹고 경쾌하다.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링존 등 총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미션존은 ▲매화꽃을 튕겨라, ▲매실을 지켜라, ▲광양여행여그어뗘, ▲매돌이는 광양 9미를 좋아해 등으로 축제 전 기간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화꽃을 튕겨라 는 손가락 컬링 게임으로 매화꽃을 튕겨 매화나무에 안착시키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대표위원: 박현숙 의원, 이하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 산림자원의 보존 및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25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정책 연구용역의 주제로 '전라남도 목재이용문화 활성화 및 목재문화 진흥 연구’를 선정하여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현숙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타 지자체 대비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환경, 복지 부분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연구회는 도내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박현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일(해남1), 차영수(강진), 오미화(영광2), 최선국(목포1), 최미숙(신안2), 김회식(장성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 이하 연구회) 위원들이 첫 간담회를 가지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노인의 건강, 주거, 사회참여 등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회의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현재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 노인의 삶을 보다 섬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대표위원은 “연구회는 전남도 노년층의 건강과 주거,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하여 행복한 실버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전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