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임수연 (주)신호엔지니어링 대표가 고향 발전을 위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수연 대표는 “고향 장흥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주)신호엔지니어링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임수연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임수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장흥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주민 복지 증진 프로그램, 환경 보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1일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뛰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읍면별 복지기동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복지기동대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다짐하는 선서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복지기동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인상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복지기동대의 목적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사업 설명회까지 진행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11개 기동대 171명의 기동대원이 취약계층 발굴, 생활불편개선 및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복지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차기부는 지역소멸 등 상생발전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희망 공무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 됐다. 광주 남구청 42명, 여수시청 28명, 강진군 마량면 10명, 목포시 30명, 강원도 고성군 30명 총 140명이 기부했다. 장흥군은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품 등)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 금액은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방제 약제와 작업도구용 소독용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한 국가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잎이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화상병이라고 불린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농가의 사전 예방이 필수이며 방제약제 살포뿐만 아니라 작업 도구 소독과 과원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사전 협의회를 통하여 선정한 3종으로, 개화 전 1회(3월 하 ~ 4월 상), 개화기 2회(꽃이 80% 수준 개화 후 5일경 2차, 2차 방제 10일 후 3차 방제)로 총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장흥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이번 사전약제 공급을 통해 과수화상병을 미리 예방하고 혹시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약제를 공급받지 못한 농가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신속하게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다시 임명됐다. 지난 ’21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된 이래 계속해서 직을 연임하게 된 최 의원은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중앙 정치에 반영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1년과 23년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정책 우수조례 1급 포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도 세 차례나 수상하는 등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 부의장은 각 분야의 정책 조율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선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탄핵 등 정치적 격변기에 전남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병이며, 잠복기가 길어 임상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군은 브루셀라병 선제적 차단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수의 7인을 동원해 관내 한·육우 1,147호(23,360두)를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하고,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혈청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근절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조기 검진을 강화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사육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7개 도서관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주제는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레트로 취미생활’로 특화 프로그램인 ‘필사(筆寫)적 독서’를 신규로 발굴하는 등 총 28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개설해 군민들이 나만의 ‘쉼’이 되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기부터 ‘평생 독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유아 대상 ▲그림책과 클레이, 초등학생 대상 ▲바둑교실 ▲주니어 스피치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필사적 독서 ▲MZ세대의 DIY 등을 편성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총 28개 프로그램에 대해 27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은 3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하계 방역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계 방역 대행업체 모집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업종 신고를 끝마친 관내 소독업체로,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주사무소가 관내에 있어야 한다. 더불어 방역 소독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한 업체로, 산업안전 재해보험에 가입한 상태이면서 법정 교육을 이수한 업체이어야 한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사업자 및 법인과 타 자치단체와 방역 업무 위탁‧대행‧용역 등의 협약을 추진 중이거나 계약이 완료된 업체는 참가 자격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의 인력과 장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같은 달 15일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에게 오는 13일부터 저명 문인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2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거나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25 테마가 있는 인문학’을 진행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소설과 시 강연, 시 창작을 비롯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회학까지 4개 부문을 운영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에 나선다. 먼저 박형숙 소설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대별로 구분해 호남소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지난 1993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시 강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다. 1회차에는 오세영 시인이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나며, 2회차와 3회차에서는 김사인 시인과 장석님 시인이 각각 ‘시는 어떻게 세상을 알리는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수공항의 안전 대책 마련과 활성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드러난 항공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공항 내 콘크리트 둔덕과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성명서에서는 여수공항을 포함한 전국 6개 공항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 시설이 항공기 충돌 시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즉각 해당 시설을 철거하고 항공 안전 시스템을 전면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여수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2,100m로 전국 15개 공항 중 두 번째로 짧아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공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활주로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여수공항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지난 12일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과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과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은 수정의결하고, 광양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과 광양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한편, 김정임 의원이 발의한'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은 실효성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한 소관 기관 변경을 위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3월 10일과 11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정회기, 안영헌, 송재천, 서영배(중동), 백성호, 박철수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광양시 발전을 위한 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이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자칫 대형 축사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예방했다. 지난 11일 19시 58분경 나주시 노안 유곡리 한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시설은 축사 관리동으로 곤포사일리지 등 다량의 가연물이 쌓여있고 우사 6개 동에서 750마리의 소를 키우는 대형 축사로 확인 됐다. 나주소방서 출동대는 의용소방대 및 나주시에 굴삭기 동시 출동을 요청하고 광주 소방 물탱크 지원 요청 등 화재 초기 적극 대응에 나섰으며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관리동 피해만으로 21시 20분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전남소방은 도내 2,269개소 축사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화재위험도를 반영한 화재 예방 컨설팅 진행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 추진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축사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시설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