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이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실제 군의회의 회의 진행 방식과 유사하게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의원 역할을 맡아 △ 3분 자유발언, △ 안건 상정 및 질의 답변, △ 전자표결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 자치기구 등 단체는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고흥군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은 3월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후, 4월부터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일정이 없는 날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군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11일 따뜻한 봄을 맞아 자생단체와 함께 관내 자투리땅에 봄꽃을 식재하고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앙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르네상스실천본부, 진남로상가상인회 등 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리빙스턴데이지, 루피너스 등 봄꽃 6종 3,700본을 심었다. 또한, 달빛갤러리, 오포대, 고소천사벽화골목, 진남로상가 등에서 꽃 식재 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인근 주민들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대표 윤정희 씨는 “수년째 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것은 중앙동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꽃을 심고 골목을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새봄을 맞아 봄꽃 식재와 청결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꽃과 어우러진 명품 골목거리를 조성해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충무동이 최근 청렴을 결의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통장협의회와 제작 발표회를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충무동에 따르면 이번 영상 제작은 청렴한 공직 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상은 유명 광고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으며, ‘월간 청렴X충무동’을 주제로 매달 한 편씩 충무동 직원들의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영상 제작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시민평가단 196명을 신규 위촉하고 섬박람회 대비 ‘음식점 3정(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실천 운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내년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음식점을 방문하고 위생, 친절도, 맛, 부당요금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방법을 안내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으로 구성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평가단과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을 전개해 음식점 위생·친절도 개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 활동과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부당요금, 불친절, 비위생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권역별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직자의 홍보 역량을 기르고자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교육은 섬 지역 근무 경험이 없거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섬에서 직접 생활해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7일 이틀간 거문도를 시작으로 금오도, 안도, 개도, 낭도, 하화도 등에서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우리 섬 유래 바로 알기 ▲섬 역사 투어 ▲섬 주요 관광지 탐방 ▲세대 간 협업 과정 ▲해양쓰레기 줍기 봉사 등이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섬 곳곳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취합해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겠다”며 “직원들이 먼저 섬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섬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를 정확히 안내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정기명 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안전국장, 기획경제국장 등 당연직 위원 8명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신규사업 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은 일자리, 주거, 생활, 교육, 소통과 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청년 일자리 창출 △전입 청년 지원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소통 창구를 강화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속 보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12일 오전 6시 40분 GS칼텍스㈜ 대정비 사업장에서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GS칼텍스㈜ 김성민 생산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안전 수칙 준수해 우리 안전 보장하자’는 구호와 함께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신도 모르는 순간의 방심과 작은 부주의로 인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작업 시에는 주의를 기울여 모두가 안전한 여수산단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12일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노르웨지언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선사의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7만 7,104t, 길이 258m에 달하는 대형 크루즈다.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승객 2,005명과 승무원 859명 등 2,864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승객들은 여수에 약 10시간을 머물며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제주로 출항할 예정이다. 시는 여수항 입항 크루즈를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인력 배치, 터미널 내 임시 환전소·관광안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탑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시립국악단 ‘취타대’ 환영 공연을 비롯해 여수 특산품 팝업스토어 마련, 전통 부채에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및 기념품 증정, 포토존 설치 등으로 기항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항에는 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달 5일 주삼동으로 시작해 지난 10일 화정면까지, 한 달여 남짓 동안 총 27개의 읍면동 가운데 삼산면을 제외한 26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화에서 정 시장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3백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내용은 도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것들은 물론, 관광과 도시계획 등 심도 있는 의견까지 다양했다. 구성이나 내용도 예년에 비해 다채로워지면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등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새로이 추가한 ‘우리동네 이야기’ 코너를 통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미리 담아 방영함으로써 관심도와 호응도를 높였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성공개최 열의를 다졌다.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민과의 소통에도 막힘이 없었다. 정 시장은 해당 지역 민원 파악을 위해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사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도 1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17명이 참석했고, 2025년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이 논의됐다. 특히, 특화사업과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됐다. 2025년에는 총 10개의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그중 8건은 중점사업, 2건은 기획(수시)사업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으로는 ▲함께하는 행복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움직이는 행복바퀴 ‘사랑이 담긴 장바구니’사업 ▲무더위 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든든한 백숙 한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다둥이 가족 행복 충전 프로젝트 총 5개 사업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김장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실천 사업 등 5개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 백운산 고로쇠를 활용해 깊은 맛을 더한 ‘광양 동치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효식품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만의 전통 발효식품 동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백운산 고로쇠로 발효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광양 동치미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음식 장인들의 지도 아래 직접 동치미를 담가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전통 발효식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광양 특산물인 고로쇠와 매실청을 활용한 광양동치미 레시피 홍보물도 배포하여 누구나 집에서도 광양 동치미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동치미는 청정 백운산의 고로쇠 수액으로 발효해 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며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발효식품인 광양 동치미의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3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264.8㎡/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숲을 느끼며 일상 속 쉼을 드리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건물 개보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위임을 받았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을 통해 관사 공간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청소년 대상 마을로 간 교실 운영, 시민클럽 운영(청·중·장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인력배치, 기획인력 양성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 백운산의 숲을 연구하던 곳에서,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실험하여 지역으로 확산하는 장소가 되도록 문화지소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시민들과 만나는 아트살롱이다. 아트살롱 ‘아싸33, 봄’ 3월 주제는 ‘포크 음악’이다.